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1번에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2번에 조국 대표(전 법무부 장관)가 확정됐다. 조국혁신당은 18일 오후 9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에 대한 순번 결과를 발표했다. 17~18일 이틀간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총 선거인단 13만6천633명 중 10만7천489명(78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 채상병 사망사건 피의자 이종섭 주호주대사 도피성 출국 논란, 과일·채소 등 시장물가 급등 등 잇단 악재가 겹친 탓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 지지율 30%대로 하락국민의힘 46.7% → 37.9% ‘뚝뚝’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4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6%포인트 낮아진 38.6%라고 18일 공개했다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이 18일 오후에 최종 결정된다.조국혁신당은 17~18일 이틀간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에 대한 순번 결정을 위한 온라인투표를 진행한다.조국혁신당은 앞서 지난 15일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조국 대표를 비롯해 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신장식 변호사,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출신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가수 리아(김재원) 등 후보자 20명을 추천했다.16일에는 후보자 20명에 대해 정견발표를 듣는 국민오디션을 진행했다. 국민참여인단과 당원 총 13만명이 1명당 총 4명(
녹색정의당이 1호 공약으로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22대 국회 제1과제라고 강조했다. 2호 공약에서 저출생 대책으로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제시했다.녹색정의당은 지난 15일 이런 내용의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14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각 정당 10대 공약을 공개했다.녹색정의당은 1호 공약에서 △기후위기 대응 총괄 지휘하는 기후경제부 신설 △탄소세 부과·기후배당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텃밭인 호남으로 각각 찾아가 표심을 자극하며 격돌했다. 이날 현재 22대 총선까지 26일 남겼다.“무능한 윤석열 정권에 회초리 들어야”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수암시장과 동울산종합시장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부산 기장시장과 당감새시장, 장림골목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부산은 연초 피습을 당한 뒤 첫 방문이다.이 대표는 울산에서 “윤석열 정권에서 경제가 폭망하고, 민생이 파탄 났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한 달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3%포인트 떨어진 36%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3%포인트 오른 57%를 보였다.국민의힘 답보, 민주당·조국혁신당 상승윤 대통령 긍정평가는 2월 1주 29%로 바닥을 찍은 뒤 같은달 3주 33%, 4주 34%, 5주 39%까지 올랐다. 3월 1주에는 39%로 답보했다가 이번에 하락했다. 부정
22대 총선에 나서는 각 정당(중앙당) 공약이 공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에 각 정당의 10대 공약을 게재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후보자 선거공보 등을 공개한다. 가 주요 정당의 10대 공약을 비교·점검했다. 녹색정의당은 10대 공약을 제출하지 않았다.민주당 1호 노동·민생, 국민의힘 1호 저출생저출생 공약에 ‘인구부’ 설치 공통 제시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0대 공약 중 민생과 저출생 문제를 앞 순위에 배치했다. 민주당은 1호 공약에는 노동을 포함한 민생을 배치
윤석열 대통령은 “영암에서 광주까지 47킬로미터 구간에 약 2조6천억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기 위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04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9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27만7천명에서 12월 28만5천명, 올해 1월 38만명에 이
4·16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13~16일 수도권 집중시민행진이 진행된다.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는 13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찾고, 책임을 물으며, 또 다른 재난참사 피해자와 연결로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월호 기억하기를 요청하고 세월호와 생명안전 관련 과제를 알리는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 안녕
윤석열 대통령이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천억원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의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 참석해 “클러스터에 입주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
청각장애가 있는 교원에게 문자나 수어통역 등 편의를 제공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가 나왔다. 인권위는 13일 “14개 시·도교육감에게 청각장애로 의사소통 편의지원이 필요한 교원의 실태와 필요성을 파악하고, 문자나 수어통역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 지원 계획과 예산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서울시교육감
21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이 가장 저조한 의원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13일 “2020년 5월30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 전·현직 국회의원 323명의 본회의 평균 무단결석률은 4.6%”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단결석률이 가장 높은 현직 국회의원 10명은 권영세 의원(22.8
경기도가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해 마련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4곳을 올 상반기에 추가한다. 경기도는 12일 “화성·남양주·파주·안산 등 4개 지역의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설치 장소를 고려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현재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동노동자 쉼터
지방자치단체를 비판하는 현수막 게시를 불허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12일 인권위에 따르면 경상남도 A군에 사는 진정인은 지난해 8월 A군에서 운영하는 지정게시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자 광고업체를 통해 B읍에 게시를 신청했으나, A군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거대 양당이 4·10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전면에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수도권 승리’ 전략을 강조했다.민주당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체제국민의힘 나경원·안철수·원희룡 ‘전진배치’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하나의 팀’을 강조했다.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민생경제 파탄·민주주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이종섭 호주대사 출국 … 야당 “국기문란” “수사방해” 비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에 임명돼 출국한 것을 두고 야당은 일제히 비난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범인 도피죄’ 혐의로 11일 야당에 의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가 다소 주춤거리는 모양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한 결과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3%포인트 하락한 34.8%, 부정평가는 2.4%포인트 상승한 63.5%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윤 대통령 긍정평가는 지난달 2~3일 30.6%에서 16~17일 34.8%, 23~24일 37.1%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3월 들어 34.8%로 꺾였다. 여당 지지율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지난달 2~3일 32.0%
‘선거개입’ ‘사전선거운동’ 논란 속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도에서 민생토론회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별관에서 열린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주제의 민생토론회에서 “강원에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강원도 군사시설은 안보의 버팀목이지만 그로 인해 발전에 제약을 받아 왔고, 강원도 울창한 산림과 댐, 호수는 재난·재해로부터 지켜주지만 역시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다. 규제
구금시설 진정실 내 화장실에서 신체 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차폐시설을 설치할 근거를 마련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가 나왔다. 인권위는 11일 “기준 개정 전까지 전국 교정기관에 임시 가림막 설치 등 진정실에 수용된 수용자들의 인격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동부구치소 소장에게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