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회보장청(VSS) 직원들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보험 연수를 받는다. 공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베트남 사회보장청 부청장 등 8명을 대상으로 한국 산재보험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09년 체결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재보험에 대한 벤치마킹과 베트남 공무원 연수기회 제공을 희망하는 VSS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5곳 중 1곳이 단시간 근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분기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운영현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 1월 공기업 27곳과 준정부기관 83곳 등 총 110곳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단시간 근로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실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110곳
14일 오후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이 서울 구로구 독산동 금형산업단지를 찾았다. 노동부 공무원들이 발로 뛰어 1만개 사업장에서 일자리 찾아내겠다는 '일자리현장지원단'의 첫 행보다. 박 장관은 이날 반도체 정밀부품을 생산하는 금형업체 에이치와이티씨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수업을 시작한다. 공단은 1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소재 중앙대 경영대학원에서 제3기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매주 화요일마다 22주 동안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선진외국의 안전보건경영 사례·합리적 노사관계 구축·경영층의 리더십 등이다.
지난달 한국동서발전(주)의 기업별노조인 한국동서발전노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제기한 노동조합 설립신고 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이 항소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노동부에 따르면 서울강남지청은 지난 13일 서울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 마지막 기일은 14일이다. 이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에서 복수노조
국가인권위원회가 15일 체벌과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가입 20주년을 맞아 학생인권과 관련한 쟁점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학생체벌 금지와 그 대안 모색’을 주제로 신평 경북대 교수가, ‘학생인권 조례의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표시열 고려대 교수가 맡는다. 미리 공개된 발제문에서 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지역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용접 등 48개 직종에서 각 지역 최고 기술자를 선발한다. 게임개발 등 6개 시범직종과 제주해녀물질 등 지역별로 특성화된 17개 직종을 포함해 모두 9천4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악덕 사업주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금 체불로 구속 기소되거나 1년에 3차례 이상 또는 2천만원 이상 체불한 사업주는 인터넷에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체불사업주에 대한 금융거래도 제한된다. 금융제재
"국가인권위원회가 마땅히 조사해야 할 사안에 침묵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국가기관의 민간인 사찰사건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지 못한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인권위가 사실상 포기한 안건이 이후 사법부를 통해 구제받는 참담한 상황도 지켜봤다. PD수첩 사건이 대표적인 경우다." 지난해 11월 국가인권위원회 직원들이 낸 성명의 일부다. 문경란·유남영 상임위원을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잇단 죽음이 국회에서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미경 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 질문을 통해 “정부는 불법파업이라며 기업편을 들면서 정리해고를 쉽게 생각한다”며 “쌍용차 노동자가 정리해고된 뒤 거리로 내몰려 14명이 사망하는 것을 보고 누구를 위한 공권력 투입이었는지 돌아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20
11일 오전 노사정위원회 노동 분야 원로자문단 첫 회의가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에서 열렸다. 사진제공=노사정위원회 ⓒ 매일노동뉴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최종태)가 11일 노동 분야 학계 원로들로 구성된 자문단회의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이규창 단국대 명예교수·김수곤 한국인사관리협회 고문·이원덕 전 노동연구원원장·신홍 전 중앙
A(남·38)씨는 지난해 집에서 잠을 자다 2명에 의해 정신병원으로 끌려갔다. 2명은 정신병원이 고용한 직원으로 창문을 통해 A씨의 집에 들어가 수갑으로 포박해 끌고 갔다. A씨는 지난해 8월 말 국가인권위원회에 “보호의무자 동의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진정을 냈고, 인권위는 11일 강제로 A씨를 이송했던 직원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불법체포 혐의였다
ⓒ 매일노동뉴스 정부가 올해 산업기술인력 지원사업에 2천722억원을 투입해 13만8천명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11일 '2011년 인력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통해 "산업계의 미래수요에 대비한 고급인력 양성·중소기업과 고용연계 강화·수요지향 인력양성 기반 구축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특히 바이오·융복합 로봇·소프트웨어·엔지니
최저임금위원회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하기도 전에 노사정 간 힘겨루기가 거세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차 전원회의에서 지난달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긴 문형남 전 최저임금위원장의 후임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노동계의 반대로 파행을 빚었다. 노동
"(최저임금의) 지나친 인상은 물가상승 압력이 돼 서민생활에 직격탄이 된다. 또 한계기업 도산 등으로 일자리를 줄이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최저임금은 인상률이 높을수록 준수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지켜질 수 있는 수준이 되기를 당부드린다." 최저임금위원회가 파행으로 끝난 지난 8일,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은 위원들에
사회적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가 앞으로 5년간 면제된다. 국세청은 최근 올해 첫 국세행정위원회를 열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역할을 논의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이나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세무상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올해부터 5년간 정기 세무조사 대상에서
최저임금위원회가 8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공석인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2차 전원회의를 8일 오전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원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소개와 위원장 선출이 이뤄진다"고 7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박준성(57) 성신여대 교수(경영학과)가 유
올해 공인노무사가 250명 이상 선발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공인노무사 자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최소 합격인원을 250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합격자가 250명에 미달할 경우 전 과목 총점의 60% 미만 득점자라 하더라도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 사람 중 총점이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최소 합격인원만큼 추가로 선발된다.
4·27 전북도의원 보궐선거 야3당 단일후보가 황정구 진보신당 후보(진보신당 전주시당 부위원장)로 확정됐다. 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전북도당은 “4·27 전북도의원(전주시 9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야3당 단일후보로 황 후보를 확정했다”며 “전북지역서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 내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민주당을 포함한 야4당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을 맡아 왔던 김주섭 전 연구관리본부장이 최근 보직을 사퇴했다. 후임에 이장원 노사정책연구본부장이 선출됐다. 연구원은 올해 들어서도 고용노동부 연구용역을 단 한 건도 수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공공연구노조에 따르면 김 전 원장직무대행이 지난달 31일 갑작스레 보직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이달부터 이장원 원장직무대행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