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공개모집을 통해 이달 말까지 중증장애인 8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적·정신·자폐장애 등 특정 유형의 중증장애인을 위한 고용창출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노동부와 공단은 특정 유형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고용모델을 제공해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에 이들의 고용을
고용노동부가 전교조가 시·도교육청과 맺은 단체협약에 대해 시정명령을 남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일 전교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노동부는 강원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가 맺은 단협 일부가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을 내렸다. 노동부는 △전교조 강원지부가 개최하는 어린이날 등의 행사에 대한 비용 지원 △전교조에 대한 유일교섭단체
■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권오일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박종필 △노동정책실 노사관계법제과장 김성호 △고용노동부 류경희 △고용노동부 김봉한 ■ 과장급 전보 △장관 비서관 김은철
행정안전부가 일반직과 기능직·별정직 등 소수 직종을 유사 직종과 통합하는 방식의 공무원 직종 재분류(통합)를 추진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28일 "정부 인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직·별정직 등 소수 직종을 업무성격이 유사한 직종으로 합칠 필요가 있다"며 "당정협의를 통해 공무원 직종을 통합해 합리적으로 재분류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
노동위원회가 조정성립률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올해 3월 조정성립률은 67.9%로 지난해보다 7.8%포인트 하락했다.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정종수)는 28일 전국지방노동위원회 조정과장 회의를 열어 조정역량 결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2개 지노위별로 각 지역의 노사관계 특성이나 여건을 종합해 마련한 지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은 28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섬유·자동차 부품 산업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차관은 기업인들로부터 인력부족 등의 어려움을 전해듣고 "대구시·업종별 단체와 함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실시하는 등 인력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청년 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과 대학 관계자·참여학생
서울 강남의 직업훈련기관들이 부정행위를 일소하겠다며 자정 결의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은 "29일 서울 삼성 SDS멀티캠퍼스에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워크숍을 연다"며 "이날 참석하는 110명의 대표자들이 자정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의문에는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기관을 운영한 것을 반성하고 관계법령 준수와 훈련생의 출결 관
지난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당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했던 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금융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론스타의 법률대리였던 김앤장 소속 인물이 현재 금융위 위원으로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물론 외환은행 매각 승인 건 등에 관여할 자격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7일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의 노동계 때리기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양대 노총의 공조가 본격화하자 정부가 공세적인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다. 27일 오전 박 장관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노동절 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기업과 정규직을 대변하는 노동권력자들”이라고 비난했다. 박 장관은 “절대다수의 온건적
국가인권위원회(위원회 현병철)가 노조간부 해임에 반대하며 1인 시위를 벌였던 직원 13명의 감사를 진행하고 다음달 징계를 단행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새사회연대는 27일 ‘인권위 모니터링 리포트’를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 새사회연대에 따르면 인권위 행정법무담당관실은 지난 8일부터 최근까지 1인 시위를 벌인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였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중에 120여개 공공기관 고위직을 상대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2월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모형을 개발해 공공기관에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고위직 평가 시행기관은 공정거래위원회·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0여개 중앙행정기관과 서울시 등 24개 지방자치단체, 16개 시·도교육청 등
“고용노동부는 특급 유격수가 돼야 합니다. 1급 유격수는 안타성 타구를 어렵게 잡아 호수비를 하고, 2급 유격수는 평소 위치에서 수비하다 안타를 허용합니다. 반면 특급 유격수는 타구 방향을 미리 예측해 손쉽게 수비하는 선수입니다. 일자리가 악화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하고 선제대응하는 것이 노동부의 역할입니다.” 평소 야구광으로 알려진 박재완 노동부
일자리현장지원단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사업에 있어 ‘탁상’과 ‘현장’의 거리를 좁히겠다며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동부 모든 직원들이 구인난을 겪는 기업이나 신규설립 사업장 등 일자리 파급효과가 큰 1만개 기업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빈일자리수가 전년 대비 44% 하락하는 등 일자리 창출 여력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26일 "출입국관리사무소 공무원들이 불법체류 외국인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출입국관리사무소장에게 대책을 마련하고 해당 공무원에게는 인권교육을 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출입국관리사무소 소속 단속공무원 7명은 지난해 8월20일 새벽 경기도 한 지역에
인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학습프로그램이 연중 실시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박영수)은 25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청소년의 조기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청소년 안전체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이날 취업을 앞둔 인천기계공고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체험교육은 경기 인천 부평구 소재
고용노동부가 노사화합을 기원하는 국민캠페인의 일환으로 '노사하모니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UCC 공모전은 노사화합과 상생을 주제로 한 작품이면 응모할 수 있다. 창작응원가를 비롯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및 우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동남아시아 국가에 안전보건 기법을 전파했다. 공단은 24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안전보건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는 캄보디아·라오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미얀마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단에
하나은행이 경조사비 지급과 관련해 정규직과 차별을 받았다며 기간제 노동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하자 뒤늦게 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는 지난해 11월 차윤석 금융노조 비정규직지부장이 “기간제와 무기계약직(정규직) 간 경조비 지급 차별을 개선해 달라”며 하나은행을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지난 19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하
고용노동부의 무기계약직 정원이 842명으로 지난해보다 2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원된 무기계약직은 대부분 단시간 직업상담원이었다. 21일 노동부 무기계약근로자 관리규정에 따르면 무기계약 정원은 올해 3월 말 현재 842명으로 지난해 7월 현재 636명에 비해 206명이 늘었다. 노동부 본부에서 근무하는 전문위원이 21명에서 25명으로 늘었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수원 이전이 무산되자 경기지역 노사단체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활동을 벌이고 있다. 21일 한국노총·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와 경기경영자총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지역노사단체가 회의를 열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조직개편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대 노총 경기지역본부·경기경영자총협회·경기도상공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