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겨울철 건설현장 재해예방 점검을 했다. 이날 오후 광주 서구 KBC써밋플레이스 신축 현장에서 열린 중앙안전점검 행사에는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공단과 노동부는 난방기구 사용과 용접으로 인한 화재, 콘크리트 양생시 발생하는 질식, 방동제(내
내년 1월부터 27개 건설기계직종 1인 사업주 11만여명과 음식·도소매업 1인 자영업자 65만여명이 산재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1월1일 시행한다. 개정안에 따라 전체 건설기계 1인 사업주가 산재보험을 적용받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주최한 '직장어린이집 THE-자람 보육공모전'에서 ㈜이랜드월드의 '이랜드코코몽어린이집'이 보육프로그램 분야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단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8년 직장어린이집 THE-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보육프로그램·스토리텔링&사진·공간 환경디자인·UCC 4
고용노동부는 3일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를 굳힐 때 사용하는 갈탄난로에 의한 일산화탄소 질식사망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겨울철(12월에서 이듬해 2월)에 발생한 질식사고는 30건으로, 이 중 30%를 넘는 9건이 갈탄난로를 사용하다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9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9명은 목숨을 잃었
조만간 고용노동부 중재로 유성기업 노사 간담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임원 폭행사건으로 폭발한 유성기업 노사갈등 해결을 위한 자리다. 8년 갈등을 해결할 단초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3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주요 간부회의를 열고 "이번주 중 이명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주관해 노사 간담회를 주선하라"며 "대화를
한국노총이 '200만 조직화' 목표를 달성하려면 중소·영세기업과 비정규직 사업장처럼 노조가 없는 현장에서 자발적 노조 만들기를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한국노총 조직화 사례 분석 및 유형별 행동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는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 실현과 노조간부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첫발을 떼기 무섭게 흔들리고 있다. 판을 흔든 쪽은 한국노총이다. 한국노총은 지난달 30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은 같은날 경사노위에서 열린 5차 국민연금개혁과 노후소득보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회의 운영방식을 문제 삼으며 퇴장했다.경사노위 출범 1주일만에 "간판 내려라" 2일 노동계와 경사노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지난달 30일 "사회적 대화 기능 못하는 경사노위 차라리 간판을 내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경사노위 고위관계자가 독단의 극치를 달리며 회의를 파행으로 이끌
"마음이 무겁습니다. 요즘 계속 그래요."취임 두 달을 맞은 이재갑(60·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고용사정이 좋지 않은 데다, 현안을 둘러싼 노사관계가 심상치 않은 탓이다. 특히 노정관계가 차갑게 식고 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한 차례 냉각기를 거친 뒤 주 52시간(연장근로 12시간 포함) 노동시간단축 6개월 처벌유예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추진, 공공기관 비정규직 자회사 전환 갈등으로 노정관계가 얼어붙고 있다. 노동계 집회에서는 "더 이상 촛불정부가 아니다"는 구호까지 나온다. "
“저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 지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성불평등을 끝내기 위한 캠페인이 성공하려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야 합니다. 저희는 최대한 많은 남성분들에게 영향을 줘 변화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만들고 싶습니다.” 2014년 9월21일 영화 시리즈 여주인공 엠마 왓슨이 유엔 본부에서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페미니즘은 남성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포괄임금제 오남용 방지 지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지침 발표 여부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와 연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노동부는 지난해부터 '공짜 야근' 논란을 빚고 있는 포괄임금제 오남용을 막기
최근 광주형 일자리가 주목받으면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통합적 일자리모델을 개발하려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노사발전재단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18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역에서 일자리모델을 만들어 낸 지자체들의 사례를 소개했다.재단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자치단체에 컨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일자리모델 개발·적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광주광역시와 수원시·시흥시·아산시, 전라남도·광양시 컨소시엄, 제주특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보험료율 인상 문제를 비롯한 제도개편 논의를 본격화한다. 경사노위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회의실에서 '건강보험제도개선기획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건강보험 관련 논의는 경사노위 의제별위원회인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
건설노조 위원장에 이영철(53·사진 왼쪽) 후보가 당선했다. 노조는 지난 23~26일 진행된 6기 임원선거에서 선거인 3만4천6명 중 2만4천823명(73%)이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이영철-김규우(50·사무처장) 후보조가 당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영철-김규우 후보조는 조합원 1만5천765명(63.5%)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기호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살균제 원료 물질과 완제품을 개발·제조·유통한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과 애경산업을 27일 검찰에 고발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고발이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넷)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최창원·김철 SK디스커버리 대표와 채동석·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등 두 업체 전현직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하루 일당으로 평균 16만5천원을 벌고 10명 중 7명은 근로계약서를 허술하게 작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최근 1년 이내에 퇴직공제제도에 가입이력이 있는 건설노동자 1천18명을 대상으로 고용상황·근로조건·복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위협을 가장 크게 느끼는 곳이 금융권이다. 점포와 직원이 거의 없는 인터넷전문은행·핀테크가 활성화하고 소액결제·이체시스템이 모바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3월 '4차 산업혁명 미래 일자리 전망' 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위기직업으로 은행텔러 등 금융사무원을 지목했다. 이러한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금융권 일자리 불안을 일자리 창출 기회로 바꾸기 위한 노사정 논의가 본격화한다.경제사회노동위원회 업종별위원회 중 하나인 금융산업위원회가 19일 발족한다. 경사노위에 따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일터지원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한 사업장 13곳과 '고용차별 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강동경희대병원·동춘천농업협동조합·삼척작은영화관·시스원·신세계인터내셔날·씨젠의료재단·이솝코리아 유한회사·한국우편사업진흥원·현대오일뱅크·DBCNS자동차손
지난 13일로 예정됐던 경제사회노동위원회(현 노사정대표자회의) 산하 업종별위원회인 공공기관위원회 출범식이 돌연 취소됐다. 표면적으로는 출범식 참석자 중 한 명이었던 기획재정부 차관의 국회 일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속사정은 따로 있었다. 무기한 연기된 공공기관위 출범 15일 정부와 양대 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공공기관
20년 넘게 디젤차량 배기가스에 노출된 채 일하다 폐암에 걸린 순천시 환경미화원 황아무개(62)씨가 산업재해 승인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9월 폐암 발견 당시 폐선암 4기였던 그는 수술도 받지 못한 채 항암치료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노동계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3일 밤 11시15분께 순천의료원에서 가족들이
정부·여당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연일 기업인들을 만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관련 애로사항을 들으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 장관은 14일 "노동시간단축과 관련해 현장 의견을 듣겠다"며 탄력근로제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기업 노사 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했다. 15일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