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인 4월을 맞아 정부가 19일 장애인고용촉진대회를 열어 장애인고용 우수기업과 고용촉진 유공자를 포상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2 장애인고용촉진대회'를 열었다. 대회 주제는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모두의 관심 속에 기업·
서울시가 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진퇴를 주민의사에 따라 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 서울시가 지난 1월 발표한 ‘뉴타운 재개발 수습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주민의사에 따른 사업추진 방향 결정 △주민 알권리 보장 △공공의 역할 확대 △거주자 주거권 보호 등이다.
서울시가 최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보다 50억원 증액한 295억원(유가보조금 제외)을 지원한다. 또 세제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서울시는 “최근 LPG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세제지원 확대를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에 따
고용노동부가 19일 전국공무원노조가 제출한 설립신고서를 반려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 노동부는 "위법한 규약을 18일까지 시정·보완하라고 요구했으나 전공노가 이행하지 않아 설립신고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6조)에 따라 공무원이 아닌 해직자는 공무원노조에 가입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노조 가입이 금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장애인고용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에스원CRM(주)을 방문했다.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인 4월을 맞아 장애인고용 우수업체를 찾은 것이다. 노동부는 최근 장애인고용률이 낮거나 직접 장애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대기업에 장애인을 주로 고용하는 자회사 설립을 유도·촉진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채필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서울시가 올해 공무원을 뽑을 때 10%를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서울시는 5개 분야 65개 중점사업으로 구성된 ‘장애인 희망서울 종합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부터 신규 공무원 채용시 채용인원의 10%를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매년 85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에는 우대시책 수준에 머물렀다. 서울시는 또 다음달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8일 “UN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권리를 보장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사회복지대학원)를 비롯해 아동전문보호기관·시민단체·변호사·언론인·의료계·
안전운행 스티커를 부착한 치킨 배달용 이륜차가 서울시내를 달린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는 18일 치킨업체 5개사 및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함께 '안전배달, 행복배달' 공동캠페인을 벌이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지역 서비스업 중 재해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이 대구·경북지역 내 위험물질을 대량 취급하는 120여개 업체 사업주들을 만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대구노동청은 18일 오후 대구 수성구 청사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공정안전관리(PSM·Process Safety Management) 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정안전관리(PSM)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 사내전문가 육성사업에 나선다. 재단은 "다음달부터 전국 6개 권역에서 근로문화개선 사내전문가 육성교육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 인사·노무담당자와 노조간부 등 노사 실무자들이 교육대상이다. 교육은 근로시간단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 근로문화개선의 정당성을 설명한 후 교대제 개편·휴일휴가
정부가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고용률에 따라 부담금을 차등 부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에 장애인을 주로 고용하는 자회사 설립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열린 국무회의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애인 고용확충을 위한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 등 8개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것이
정부와 경영계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와 경영계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제도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는 고용노동부·교육과학기술부·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
서울시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며 “300개 기업이 참여해 1천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지방대를 다니다 대학생활의 비전을 찾지 못해 중퇴한 후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에 입학했던 ㄱ씨(34·남)는 최근 바이오 제약회사인 (주)셀트리온에 입사했다. ㄱ씨는 셀트리온과 폴리텍 바이오대학이 산학협력을 맺고 바이오 제약과 관련한 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하는 과정에 참여했는데, 그것이 취업으로 이어졌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폴리텍 바이오대학에 입학했던 ㄴ씨(2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110여개의 사업장과 업무협정을 체결한다. 재단은 17일 수도권과 강원지역 54개 사업장과 업무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18일에는 대전·부산·대구·광주지역 60개 사업장과 업무협정을 맺는다. 노사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노사협력 강화를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교육·연구·워크숍과 같은
고용노동부 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서성모)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노동부직협에 새 집행부가 들어선 후 장관 면담 요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부는 연합단체인 노동부직협이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공직협법)상 적법단체가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면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노동부직협에 따르면 직협 임원단 40
전국유통산업연합회(공동회장 인태연)가 중소상인정책 추진과 관련해 서울시의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16일 오전 서울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서울시 중소상인정책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약속한 중소상인 관련 정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며 “중소상인들의 소통과 직접 참여를 보장하는 '풀뿌리 지역경제 살리기 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하
한국과 태국 정부가 16일 외국인 고용허가제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했다. 지난 2004년 6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4번째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과 파듬차이 싸쏨쌉((Phadermchai Sasomsub) 태국 노동부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만나 태국을 인력송출국가로 재지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노동부장관은
지난 13일 한국은행·기획재정부 등이 차기 금융통화위원 후보 4명을 선정·발표한 것과 관련해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공개된 후보자들이 이명박 대통령과 인연이 있거나 기업인 출신이어서 중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통화정책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국은행노조(위원장 배경태)는 16일 “금통위원 후보들의 경력을 볼 때 향후 합리적이고 독립성있는 통화정책을
국가인권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인권위에서 임시전원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수원 여성 살해사건에 대해 직권조사를 벌이기로 결정했다. 인권위는 이날 “국무총리실 등에서 정관계·언론계·연예계·민간인에 대해 광범위하게 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검찰이 강력한 수사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나 국민의 불신은 여전하다”며 “민간인에 대한 사찰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