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서울특별시지역본부(의장 이휴상)는 23일 오후 제5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역통일위원회 구성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 추천 지침서 등을 확정했다. 한국노총 서울본부는 이날 이휴상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의장들로 구성된 정치위원을 위원으로 하는 통일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한국노총 지역본부에서는 처음으로 통일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한국노총
민주노총은 상반기 중 두번째 남북노동자축구대회를 추진키로 하는 등 올해는 남북노동자 교류사업을 더욱 풍성하게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제2차 통일염원남북노동자축구대회와 노동절 기념대회 및 전야제(남북노동자 통일문화제)를 상반기 동안 서울, 광주에서 남북노동자 3개 조직이 공동 개최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남북
정보통신노련도 통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정보통신노련(위원장 김성태)은 13일 오전 회원조합대표자 회의를 열어, 한국노총 산하 각 산별 연맹별로 통일운동 기구를 두기로 한 데 따라 연맹 위원장이 위원장을, 각 회원조합 대표자와 연맹 상근 임원들이 위원을 맡고 연맹 정치국장이 간사 업무를 담당하는 통일위원회 구성을 결정했다. 정보통신노련의 통일위원회 구성은
31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지법 앞에서는 판사 출근시간에 맞춰 `통일운동은 죄가 될 수 없다'라는 `피켓시위'가 벌어졌다. 지난 29일부터 계속된 시위는 지난해 11월1일 국가정보원에 의해 연행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수감중인 이은경(28·여·전 충청총련 사무국장)씨의 석방투쟁의 하나이다. 대전 양심수후원회는 북한관련 서적과 시디, 테이프
화학노련이 한국노총 소속 산별 연맹 가운데선 처음으로 통일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화학노련은 18일 오전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한국노총 통일위원회 결의사항을 실행하고 남북노동자 교류사업의 활성화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통일위원회 의장은 연맹 위원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위원으로는 연맹 임원과 사무처장, 지방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통일위원회는 또 산하
지난 16일 발전연대의 회의 결과 발전연대도 통일된 입장을 갖는데 실패함으로써 전력노조의 중노위 합의 이후 시작된 내부갈등이 더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발전연대는 전력노조의 파업선언에서 철회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한 세력으로, 중노위 합의에 대한 반발이 가장 거셌던 곳이기도 하다. 발전연대 관계자들은 그간 합의문 무효화 투쟁을 벌여 전력산업 민영화 반
*남북노동자통일대토론회 뭘 남겼나 남북노동자대토론회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의 대표들이 만나 통일운동 방향과 실천 과제를 폭넓게 논의한 자리였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사실 6. 15선언 이후 남북관계는 정부 당국자간 대화가 주를 이뤄왔다. 그래서 이번 토론회는 6. 15 공동선언의 실천 문제에 대해 정부 당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노동자통일대토론회가 열리게 되게 까지는 결코 간단치 않은 과정들이 존재하였다. 우선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의 칼날이 남녘 노동자들의 목을 노리고 있는 시점에 시기가 적절하지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민족적 대업인 통일문제에 관한 남북 사이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대의에
- 북한 직총과 공동호소문 채택 "6. 15 선언은 통일선언…외세 배격·단합 막는 법 철폐해야" 양대노총과 북한의 직업총동맹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금강산에서 진행된 '남북노동자 통일대토론회'에서 6. 15 남북공동선언을 공동의 투쟁강령으로 삼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남북노동자들 사이의 연대와 단합, 협력과 교류를 더욱
금강산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대토론회'를 가진 남북한 노동자들은 13일 `6.15남북공동선언'을 공동의 투쟁강령으로 삼아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협력과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14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통일대토론회에서 발표한 `공동 호소문'을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을 민족자주 민족대단결 통일선언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방북단에 포함돼 11일부터14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노동자 통일토론회’에 참가하는 한국교원노조 임태룡 위원장은 방북기간 북한 교원단체와 접촉, 학생과 교사간 남북 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한교조가 11일 밝혔다. 한교조는 유적 탐사, 남북 단일팀 참가 경기 응원, 교과서와 지도서 교환, 부산-신의주간 학생 마라톤, 어린
노동계, 남북마라톤 제의 노동계가 11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노동자 통일토론회에서 사상 처음 판문점을 통과하는 ‘남북노동자 통일마라톤대회’를 제의할 방침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남북 노동계는 통일토론회에서 ‘6·15 남북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남북 노동계의 합의문을 이끌어내는 한편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열린1차 남북노동자 축구대회에 이어 통
양노총이 총 32명 규모로 대표단을 축소해 11일부터 14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노동자통일 대토론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가 국가보안법 관련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이규재 민주노총 부위원장의 방북을 불허하는 한편, 노동계 내부적으로도 당면투쟁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으면서 참가에 진통을 겪어왔다. 실제 토론회를 내년으로 연기하는 방안도 신
- 민주노총, 이규재 부위원장 정부 불허에 반발 양노총이 북한의 직총과 함께 열기로 한 금강산 통일대토론회가 난관에 봉착했다. 2단계 총력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노총이 자체 투쟁 일정과 관련, 방북 문제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민주노총은 정부당국이 이규재 부위원장의 방북을 불허한 데 대해 반발하고 있다. 7일 통일부가 민주노총 이규재 부위원장을 제
정부는 이규재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제외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통일토론회(12.11∼14) 참가 신청자 39명에 대해 북한방문을 승인했다. 정부 당국자는 7일 "단병호 민주노총,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을 포함해 오는11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통일토론회 참석을 위해 방북승인을 신청한 양대 노총관계자 39명의 방북을 승인했다"며 "이규재 부위원장은 국가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과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 소속 노동자들이 참석하는 남북간 노동자 대토론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 정부 한 당국자는 5일 "민간 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 참가자의 방북 허가여부를 놓고 막판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방북신청 승인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작년 8ㆍ15에 즈음해 평양에서 열린
한국노총·민주노총·전국연합 등 33개 단체가 참여한 '6·15 남북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통일운동연대(통일연대)'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신창균 박순경 박용길)가 결성, 통일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통일연대는 4일 기독교회관에서 단체 대표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대중 속에 6·15남북 공동선언의 의의를 전파하고 국민적 통일
다음달 11일 금강산에서 열리게 될 남북노동자 통일대토론회를 사전 준비하기 위한 한국노총의 통일 전문가 초청 워크숍이 20일 오후 노총회관 8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세종연구소 이종석 연구실장이 '남북화해협력 시대의 북한 바로 보기'란 주제로, 직총의 위상과 6.15남북공동선언 이후 남북화해를 위한 민간단체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금융노조의 통일단협이 15일 최종 마무리됐다. 당초 해외출장을 이유로 체결을 미뤄오던 호리에 제일은행장이 이날 오후 제일은행지부와 5% 임금인상에 합의하면서 사용자쪽 대표인 은행장 가운데선 마지막으로 산별 단체협약안에 서명했다. 기업별노조에서 산별노조로 전환한 후로 산별노조차원의 단체협약이 이날부터 실제 효력을 발휘하게 됐음은 물론, 금융노조가 명
다음달 11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노동자 통일대토론회를 한달 남짓 앞둔 가운데 최근 양대노총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6.15선언 실천연대기구 결성이 본격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대노총이 함께 참여하는 첫 통일운동 기구일 뿐 아니라 그동안 범민련과 전국연합 등 전통적인 통일운동 단체들과 노선차이로 별도 활동을 펴온 민화협 소속의 일부단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