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C.C가 노조에 골프장 경기보조원들이 가입돼 있는 것과 관련해 해당 관청에 이의를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한성C.C는 최근 "올해 5월 중노위로부터 근기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한 경기보조원들을 조합원으로 포함시킨 노조 규약은 적법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해야한다"며 용인시청에 민원을 신청했다. 한성C.C측 주장은 노조에 가입된 경기보조원
민주노총 충남본부 서부협의회와 대전본부소속 조합원 100여명은 9일 오후 대전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신속하고 공정한 충남지방노동위의 사건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충남서부지역 해고자 23명과 대전 한라공조, 비비드광학노조 조합원들도 참여했다.이들은 "충남지방노동위가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의 경우 한달 이내에 사건을 처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임금 단체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는 증권업 노사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라는 조정안을 제시했다.증권 노사가 이 조정안을 수용하면 은행에 이어 증권도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게 된다.중노위는 증권산업노조가 주5일 근무제 실시를 요구하며 쟁의조정을 신청함에 따라 조정위원회를 열고 11월 1일부터 평일 근무시간을 연장해 주5일
정부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종업원 100명 미만 사업장의 주5일 근무제 시행 시기를 당초보다 1년씩 늦춰 2010년까지 모든 사업장이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수정했다.정부는 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 방용석(方鏞錫)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오리온전기 노조가 결국 전면 파업쪽으로 투쟁방향을 급선회하자 구미공단의 노동계를 비롯, 공단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2000년 1월 기업구조조정 약정체결 뒤 채권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오리온전기는 지속적인 생산제품 단가하락 등으로 올 상반기 860억원의 경역적자를 보여 채권단 등 안팎으로부터 구조조정 압력을 받아왔다.오리온은 그동안 과도한 적자 누적에다 부
GM-대우차신설법인,대우차 퇴직따른 권리포기” 동의요구 논란 GM-대우자동차 신설법인(GM대우자동차기술주식회사, GDAT)이 대우자동차로부터 고용을 승계하는 직원들에게 대우자동차에서 파생된 문제에 대해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는다는 개별동의서를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GDAT는 10월 2일자로 된 문제의 고용동의서에서 대우자동차로부터 고용과 근무조
예수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갔다면, 보건의료노조 소속 병원노동자들은 8일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해 십자가를 메고 파업 139일차를 맞은 강남성모병원 앞을 행진했다. 보건의료노조가 8일 오전 강남성모병원 앞에서 가톨릭의 노조탄압과 고통받는 병원노동자를 상징하는 ‘십자가’ 시위를 벌인 것이다. 조합원 400여명은 간호
정부가 마련한 공무원조합법안의 입법예고기간이 8일 만료된 가운데 공무원, 노동단체들은 이날 정부입법안 철회와 노동3권 완전보장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주무부서인 행정자치부에 제출했다.64개 노동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공직사회 및 대학사회 개혁과 공무원․교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안국동 참여연대 2층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
노동부가 개별적 노사관계에 매몰돼 집단적 노사갈등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충청지역의 경우만 봐도 △천안 세원테크 140일 △천안 동양철관 127일 △대전비비드광학 110일 △보령 부여축협 108일 △충주 제천정신병원 88일 △충주 극동정보대학 58일 등 장기파업사업장이 즐비한데 근로감독관들의 효과적인 지도가 이뤄지지 않아 해
중앙노동위원회는 증권산업노조의 조정신청과 관련, 지난 7일 조정위원회를 열어 평일 근무시간을 연장해 11월 1일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정안을 노사 양측에 제시했다. 노사는 9일 오후 6시까지 수용여부를 중노위에 통보하기로 했으며, 노사 양쪽이 중노위 조정안을 수락할 경우 다음달부터 증권업계에서도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될 것으
정부가 경제특구 내 외국기업이 파견 근로자 채용을 위해선 경제특구위원회 승인을 받도록 하는 등 경제특구법 수정안을 마련했으나 노동계는 이 수정안도 노동권을 제약하긴 마찬가지라며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5일 재정경제부 등 관계 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파견근로자 채용시 재경부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경제특구위원회 승인을 받도록 하고 유급 월차, 생리휴가 적용 제
카지노 업체인 강원랜드노조가 임금협상 타결 지연에 반발하고 7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관광연맹 강원랜드노조(위원장 차국권)는 임금 32% 인상, 단일호봉제 도입 등을 이번 임단협에서 제시하고 있으나 회사측은 임금 9.8% 인상안을 내놓고 있어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노조는 이에 따라 11일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전면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농협중앙회노조 임원선거에서 상대편을 비방하는 불법 유인물이 당선자측에서 배포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파문이 커지고 있다.농협중앙회노조는 이 사건과 관련해 7일 오후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최병휘 당선자측의 직무를 법원의 가처분 결정전까지 제한하는 결정을 내렸다. 중앙집행위원회는 “재판의 공정성을 기하자는 차원에서 별도의 집행기구를 구성하고 이 기구에서 위원
구청의 일관성 없는 노사관계 업무처리가 노사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정보통신연맹(위원장 오동인)은 강남구청이 동일한 사안에 대해 노사 양측에 전혀 다른 결과를 통보해 줘 사용자가 교섭을 해태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하도록 한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연맹은 OMI텔레콤노조(위원장 김준철)의 설립이후 회사측이 위원장 직급인 ‘센터장’에게 전결권을
대구 소재 농기계제조 업체인 대동공업 노조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가 9일 대공공업지회를 지원하기 위해 전 사업장 동시 중식집회와 대구지부 3차 파업을 전개한다.금속노조는 “파업 4개월이 지났지만 회사가 여전히 산별노조를 인정하지 않아 임단협이 타결되지 않고 있다”며 “9일 중식집회와 지부파업을 계기로 보다 강도높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
최근 경제 5단체가 작업환경측정 완화를 정부에 건의한 데 반발, 규제완화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국산업보건분석협의회는 8일 성명을 내어 “작업환경측정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임에도 경제 5단체는 작업환경측정 비용(1회 26만원)과 시간(1일 6시간 연속) 등의 기업부담을 이유로 작업환경측정 완화를 주장하고
한국까르푸노사가 벌인 8일 교섭이 기대와는 달리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노조 간부파업 이후 두 번째 교섭을 벌인 노사는 전임자, 노조사무실 등에 아무런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으며 11일 다시 교섭을 하기로 했다. 노조사무실 보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던 사측은 이날 교섭에서 회사 외부에 사무실 대여, 전임자는 무급으로 1명, 해고자복직문제 언급 불가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8일 “주5일 근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미 노사정이 대다수 합의한 사항으로 신뢰사회 구축을 위해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8일 오전 4·19 혁명 기념도서관에서 개최한 노무현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한 패널이 주5일 근무제와 관련한 최근 규개위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건설산업연맹 건설산업연구원노조(위원장 신규범)가 노조간부 직위해제 철회, 연구원파행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9일부터 강남구 논현동 대한건설협회 8층 로비에서 농성을 시작했다.노조는 이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이사장인 건설협회 마형렬 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며 면담요청이 이루어지지 않자 회장실이 위치한 8층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7월 건설산업연구원은 신규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신필균)은 8일 오후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장애인 고용환경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장애인고용촉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 고용환경의 발전적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주)엔씨스콤 양용희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이 복지적, 시혜적 차원이 아니라 기업에 대한 마케팅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기업에서도 장애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