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노동부가 29일 이재웅 사무총장, 박길상 차관, 양측 주요 실국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으나 관심을 모았던 노정 정례협의회 향후 일정은 확정짓지 못했다.이날 오찬에서 민주노총은 향후 노정 정례협의회 일정 확정을 강하게 요구했으나 노동부는 정례협의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하면서도 내부 입장조율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재영)은 30일 공단 7층 대강당에서 공단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민주노총과 노동부가 29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차관급 오찬회동을 갖는다.이날 회동에는 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 및 임원들과 노동부 박길상 차관을 비롯, 양측 실국장 대부분이 참여한다. 이날 회동은 최근 마무리된 노동부 인사에 따라 차관 이하 주요 실국장들과 민주노총 주요 임원 및 간부들간 인사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지만 주요 노동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4·24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26%라는 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민주노동당과 사민당은 각각 성명을 내 “기존 정치권의 구태의연한 형태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라며 “정당명부제 도입 등 정치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지난해 양대선거에서 제3당으로 확실히 자리잡은 우리 당은 내년 총선의 교두보를 마련하
양대노총의 5·1절 남북노동자 공동행사 참가를 위한 방북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정세현 통일부장관은 24일 조선호텔에서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과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을 만나 "이번 남북 노동절 공동행사가 잘 성사되고, 향후 민간단체의 교류협력 사업이 확대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양대노총의 이번 방북을 승인할 뜻을 비쳤다.통일부가 아
주5일 근무제 재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노사는 오는 30일까지 각 주체별 협상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 직무대행, 경총 조남홍 상근부회장, 노동부 박길상 차관, 국회 환경노동위 하종범 수석전문위원 등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주5일 근무제 첫 실무협상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노사정은
공공직업안정기관 제도개선의 우선순위로 직업상담원들의 신분 및 고용불안 해소와 전문성확보가 이뤄져야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사정위 경제사회소위가 23일 오전 '공공직업안정기관 활성 및 민간직업안정기관과의 효율적 연계방안'을 주제로 첫 회의를 연 가운데 한국노총은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고용안정센터 본연의 역할 못해"한국노총은 이어 "정부는
앞으로 노사분규 전문 조정인이 체계적으로 양성되는 등 사적조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23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동교육원, 중앙노동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사적조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사적조정은 조정인에 대한 자율적인 선택기회를 보장, 신뢰할만한 민간의 제3자에 의한 조정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분쟁의 해결가능성을 높일 수
주5일 근무제 실무협상이 23일 시작된다.이날 협상은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 직대, 경총 조남홍 상근부회장, 노동부 박길상 차관 등이 참여해 비공개로 진행된다.이와 관련, 이날 협상에서 노사정 각자가 협상안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노동계의 경우 제조공투본이 단일안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지난해 5월부터 기획예산처가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와 상시적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이하 정산법)이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는 처리되지 않고 노정간 협의를 거쳐 처리된다.공공서비스연맹(위원장 김종훈)은 21일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김종훈 공공서비스연맹 위원장 등이 기획예산처 박봉흠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정부가 정산법을
중앙노동위원회가 직권중재의 남용을 막기 위해 '조건부 직권중재'를 실시하기로 했다.중앙노동위원회 신홍 위원장은 지난 1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권중재 회부 세부기준'을 4월중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노동위원회는 필수공익사업의 직권중재회부의 남용을 막기 위해 직권중재 회부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며 "
4.24 재보선의 낮은 투표율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21일 노동자들의 투표참여 보장을 정치권과 사용자들에게 촉구했다.민주노동당은 이날 논평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낮은 투표율을 이용해서라도 당선만 되면 된다는 발상으로 투표권 보장을 위한 선거법 개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는 국회의 대표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구태 정치의 극치이자 정치개혁
그 동안 소강상태에 빠졌던 주5일 근무제 노사간 재협상이 이번주부터 본격화된다.지난 18일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민주노총 유덕상 위원장 직무대행, 김창성 경총 회장, 박상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권기홍 노동부장관, 김금수 노사정위원장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 환노위 송훈석 위원장 주재로 오찬모임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이에 따라 임금보전 방안, 시행시
양대노총과 경총 등이 국회 중재로 주5일제 재협상을 이번주부터 본격화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노사정위 합의 실패 이후 8개월간 중단됐던 노사간 협상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주목받기 충분하다. 더불어 노동시간단축 문제를 먼저 제기했음에도 그 동안 노사정위에 참여하지 않아 협상에 나서지 못했던 민주노총이 협상의 한 주체로 참여하게 된 것도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노동부가 대우자동차판매의 노조원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19일 대우자판 본사와 4개 영업본부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 조사결과가 주목된다.노동부는 이날 인천북부지방노동사무소 근로감독관 11명으로 특별조사반을 구성하고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조사결과 부당노동행위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엄중조치하기로 했다.특히
노사평화와 사회통합을 염원하는 노사정, 장애인, 시민 단축 마라톤 대회가 20일 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노동부와 신노사문화우수기업중앙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300여개 사업장에서 8,000여명의 사용자와 노동자, 시민, 장애인 등이 참석해 5km, 10km, 하프 마라톤 등 각 구간별로 경쟁을 벌였다.권기홍
4·24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덕양갑 재선거에 각각 후보를 내세운 민주노동당과 한국민주사회당의 발걸음도 분주하다.덕양갑은 한나라당 이국헌, 개혁당 유시민, 하나로국민연합 문기수, 민주노동당 강명용, 한국민주사회당 김기준 후보와 무소속까지 6명 후보나 출마했고, 특히 유시민 후보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과 개혁당의 '
민주노동당은 이번 4·24 재보선에 덕양갑 뿐만 아니라, 서울 양천을, 경기도 의정부 국회의원 선거와 거제시장 선거에 후보를 냈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난 16대 대선의 성과를 이어 제 3당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변성준(38) 전 삼성노동자협의회장이 출마한 거제시장 선거결과가 가장 주목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 노동
한국노총이 오는 24일 실시되는 경기 고양시 덕양갑 재선거에 출마한 사민당 김기준 후보에 대한 총력지원을 거듭 밝힌 가운데, 이남순 위원장 등 지도부까지 덕양갑에 상주하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설명= 이남순 위원장이 덕양갑 지역 은행사업장을 돌며 사민당 김기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남순 위원장은 특별한 일이 아닌
주5일 근무제 재협상이 18일 시작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송훈석 의원실측은 양대노총, 경총, 노동부, 노사정위 등 노사정 대표자들을 오는 18일 오찬을 겸해 만나 주5일 근무제 재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주5일제 재협상 논의는 3월말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라크전 파병논란과 사전 협의 부재 등의 문제로 지연돼 왔다.18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