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사수와 신문개혁을 위한 한나라당 집중투쟁을 벌이고 있는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가 지난 18일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다발 한나라당 규탄대회를 열었다. 부산, 광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은 18일 정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12개 주요도시에서 ‘공영방송 사수와 신문개혁 쟁취를 위한 언론노동자 결의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춘천은 오후 2시). 언론노조는 각 지역의 한나라당 시도지부 및 지구당 앞에 모여 한나라당의 방송민영화 추진정책을 규탄하고 지역신문발전지원법ㆍ정기간행물법ㆍ신문시장독과점규제법 제-
한나라당의 일부 방송사 민영화, 신문방송의 겸영금지 해제 등의 주장에 반발하고 있는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가 오는 18일 전국 동시다발 한나라당 규탄 집회를 계획하는 등 집중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언론노조는 9일 "한나라당과 족벌신문의 MBC, KBS2 민영화와 신문방송의 겸영금지 해제 주장 등 최근 언론산업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주장은 거대 자본
민주노동당 천안시(을) 지구당 후원회(회장 홍세화)가 지난 4일 천안 원앙부페에서 후원회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양대노총이 건강보험 재정통합을 놓고 다시금 입장차를 드러내며 논란을 빚고 있다. 내달 1일 예정된 건강보험 재정통합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재정통합을 2년간 유예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제도 개혁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키려 하자 재정분리를 요구해온 한국노총은 "즉각 통과"를, 재정통합에 찬성해온 민주노총은 "즉각 폐기"를
민주당 안팎의 신당 창당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등 진보성향 단체들과 총선후보 단일화 및 입당 운동을 추진하는 등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민노당의 이런 시도는 전농의 정치세력화 및 한총련의 적극적인 정치참여 움직임과 맞물려 있어 주목된다. 민노당과 전농은 지난 3월19일 권영길 민노당 대표
"노동조합, 시민사회운동의 인적 성과를 현실 정치에 충원해 정치개혁에 참여해야 한다."김영대 개혁국민정당 사무총장은 개혁과 통합을 위한 노동연대, 개혁국민정당 노동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정치개혁과 노동자 정치세력화'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김 총장은 '노동자 정치세력화, 현실과 과제'란 주제발표에서 "지금부터 2004년 총선까지는 새로운 정치주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등 공안·노동 관련자 1,424명에 대해 특별사면이 실시된다.정부는 29일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30일자로 이들에 대한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사면대상 중 노동관계법 위반 등이 최다 비중인 모두 568명에 달하며 △집회·시위 관련 집단행동 관련 343명 △한총련 간부 등
민주노총과 노동부가 29일 이재웅 사무총장, 박길상 차관, 양측 주요 실국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으나 관심을 모았던 노정 정례협의회 향후 일정은 확정짓지 못했다.이날 오찬에서 민주노총은 향후 노정 정례협의회 일정 확정을 강하게 요구했으나 노동부는 정례협의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하면서도 내부 입장조율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재영)은 30일 공단 7층 대강당에서 공단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민주노총과 노동부가 29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차관급 오찬회동을 갖는다.이날 회동에는 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 및 임원들과 노동부 박길상 차관을 비롯, 양측 실국장 대부분이 참여한다. 이날 회동은 최근 마무리된 노동부 인사에 따라 차관 이하 주요 실국장들과 민주노총 주요 임원 및 간부들간 인사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지만 주요 노동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4·24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26%라는 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민주노동당과 사민당은 각각 성명을 내 “기존 정치권의 구태의연한 형태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라며 “정당명부제 도입 등 정치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지난해 양대선거에서 제3당으로 확실히 자리잡은 우리 당은 내년 총선의 교두보를 마련하
양대노총의 5·1절 남북노동자 공동행사 참가를 위한 방북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정세현 통일부장관은 24일 조선호텔에서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과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을 만나 "이번 남북 노동절 공동행사가 잘 성사되고, 향후 민간단체의 교류협력 사업이 확대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양대노총의 이번 방북을 승인할 뜻을 비쳤다.통일부가 아
주5일 근무제 재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노사는 오는 30일까지 각 주체별 협상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 직무대행, 경총 조남홍 상근부회장, 노동부 박길상 차관, 국회 환경노동위 하종범 수석전문위원 등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주5일 근무제 첫 실무협상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노사정은
공공직업안정기관 제도개선의 우선순위로 직업상담원들의 신분 및 고용불안 해소와 전문성확보가 이뤄져야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사정위 경제사회소위가 23일 오전 '공공직업안정기관 활성 및 민간직업안정기관과의 효율적 연계방안'을 주제로 첫 회의를 연 가운데 한국노총은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고용안정센터 본연의 역할 못해"한국노총은 이어 "정부는
앞으로 노사분규 전문 조정인이 체계적으로 양성되는 등 사적조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23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동교육원, 중앙노동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사적조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사적조정은 조정인에 대한 자율적인 선택기회를 보장, 신뢰할만한 민간의 제3자에 의한 조정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분쟁의 해결가능성을 높일 수
주5일 근무제 실무협상이 23일 시작된다.이날 협상은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 직대, 경총 조남홍 상근부회장, 노동부 박길상 차관 등이 참여해 비공개로 진행된다.이와 관련, 이날 협상에서 노사정 각자가 협상안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노동계의 경우 제조공투본이 단일안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지난해 5월부터 기획예산처가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와 상시적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이하 정산법)이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는 처리되지 않고 노정간 협의를 거쳐 처리된다.공공서비스연맹(위원장 김종훈)은 21일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김종훈 공공서비스연맹 위원장 등이 기획예산처 박봉흠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정부가 정산법을
중앙노동위원회가 직권중재의 남용을 막기 위해 '조건부 직권중재'를 실시하기로 했다.중앙노동위원회 신홍 위원장은 지난 1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권중재 회부 세부기준'을 4월중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노동위원회는 필수공익사업의 직권중재회부의 남용을 막기 위해 직권중재 회부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며 "
4.24 재보선의 낮은 투표율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21일 노동자들의 투표참여 보장을 정치권과 사용자들에게 촉구했다.민주노동당은 이날 논평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낮은 투표율을 이용해서라도 당선만 되면 된다는 발상으로 투표권 보장을 위한 선거법 개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는 국회의 대표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구태 정치의 극치이자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