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29일부터 정치개혁, 파병반대, 노동탄압 중지 등을 촉구하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지구당 위원장단 농성에 들어갔다.농성단장을 맞고 있는 노회찬 당 사무총장은 “노무현 정부가 집권한지 8개월인데 총체적인 부패상이 드러나고 있고 노동탄압이 계속되고 있으며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모는 이라크 추가파병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정치를 지금 중단
정부가 24일 학교급식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학교급식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인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23일 오전 광화문 정부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학교급식제도는 부분적인 몇 가지 방침과 비현실적인 위생대책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학교급식 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을 촉구했다.민주노동당은 “매년 수천명의 아이들이 학교급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23일 오전 대전역에서 이라크 파병 반대 연설회를 갖고 국민투표로 이라크 파병을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권영길 대표는 “노무현 정권은 이라크 파병에 대해 국민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중하게 파병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실제 미국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며 “지난 18일 시민종교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에서도 파병을 신중하게
민주노총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노동당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창당 초반에 비해 다소 위상이 높아진 민주노동당과의 관계에 있어 예전과 사뭇 다른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민주노동당과 전국농민회총연맹과의 당명개정 논의를 포함한 정치협상이 타결된 것은 ‘민주노총 역할’에 대한 고민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앞으로 민주노동당을 통한 정치세력화를 추진한다. 민주노동당과 전농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정치협상을 타결지었다.민주노동당과 전농 정치협상단은 지난 15일 “민주노동당은 차기 정기당대회에서 당원들의 폭넓은 논의를 거쳐 당명개정 여부와 재창당을 포함한 민주노동당 확대발전방안을 결정하며 이를 위한 추진기구를 설치한다”는 등의 6개항을
민주노동당 전주덕진지구당은 15일 오후 총선후보 선출대회에서 염경석 전북도지부장(44/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을 내년 총선 후보로 뽑았다.당원 180명 가운데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염 후보는 100%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염경석 덕진지구당 총선후보는 “현재 자본가 중심의 정치를 노동자, 농민 등 서민중심의 정치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15일 천안터미널에서 전국 순회 시국연설회를 갖고 이라크 파병거부 등 6대 국정개혁과제를 제시했다.권 대표는 “진정한 정치개혁은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는 것인데도 노무현 정권은 정치개혁은 하지 않고 자신의 신임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당리당략적인 재신임 국민투표 자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대표는 정치개혁과 함께 민생법안 마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1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의 ‘국민투표 요구’를 반대하며 조속히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재신임 정국을 근본적인 국정개혁의 계기로 삼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권 대표는 “비상시국회의는 각계각층이 함께 △대선자금 전면수사와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 등 근본적인 정치개혁 △이
민주노동당은 1일 ‘청년실업에 대한 오해 5문 5답’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와 기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주목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가 대학생 수 증가, 청년들의 근로 의욕이 저하, 노동시장의 경직성, 지나친 사회복지, 기업의 요구와 다른 교육 등에서 기인한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청년들의 근로 의욕 저하’와 관련, 민주노동당
우선 한나라당 간사로서 성실한 국정감사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노사관계 로드맵'에 우선 집중한다는 계획. 이번 법·제도 선진화방안이 정부 주도로 진행되면서
노무현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인 만큼 노동정책에 대한 '중간평가'에 준하는 검증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우선 현재 정부가 노동자, 노동운동을 둘러싼 법·제도 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로
한마디로 노무현 정부가 지난 7개월 동안 "제대로 일한 게 있냐"며 신랄한 비판에 나설 태세다. 단적으로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5월 실시한 '노사관계 국민의식조사' 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
환경노동위에서는 이번이 첫 국정감사. 전반적으로 폭로국감보다는 정책대안을 중시하는 국감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귀족노조의 시각에서 벗어나 서민층의 노동현실에 눈을 돌리겠
일반적으로 국정감사에서는 사업집행을 꼼꼼히 짚는 실용주의적인 면모와 정책대안 마련에 주력하는 스타일이다. 올해의 경우 우선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의 문제점을 짚을 예정이다. 노동부가 기획예산처와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실태조사가 결과도 내놓지 못하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인 이강두 의원은 이번이 환경노동위에서의 첫 국감이다. 특히 이 의원은 한나라당 정책파트의 총괄책임자인 만큼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의 무게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사정 때문에 이 의원은 세부적인 내용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에 우선적인 초점을 맞췄다. 정부나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채용박람회의 내실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채용박람회는 돈은 잔뜩 드나
노동부 출신인 만큼 노동부 업무 감사에 있어서 세심하게 문제를 짚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의원은 잘못됐다고 인정되는 점에서는 친정인 노동부에 누구보다도 매서운 추궁을 하는 스타일이다.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홍문종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노동정책, 고용정책 등을 큰 틀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상반기 참여정부가 화물연대, 철도노조 파업,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 사회
주5일근무제 도입과 관련,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20일 "한나라당이 재계를 편들고 있다는 주장은 수용할 수 없다"며 "노정부는 친노동자 정부라고 보며, 정부안도 노동계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고 말해 정부안 고수 입장을 되풀이했다. 최대표는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과 연맹 위원장들이 20일 오전 한나라당사를 방문해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재계를 편들고
한국노총은 오는 18일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중앙정치위원회를 열어 상반기 정치활동을 평가하고 사민당 활성화 지원을 재결의할 계획이다. 내년 제17대 국회의원 총선 일정이 발표된 상황에서 총선 전략을 세워야 할 시기이나 이번 중앙정치위에선 당초 계획대로 사민당이 제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는 평가에 따라 총선전략 수립에 앞서 사민당 지원에 대한 결의를 재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