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낙선 대상 후보자를 포함한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 정보가 공개된다. '2004 총선시민연대'는 9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국민무시 공천철회 및 개혁공천 촉구 집중행동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10일 홈페이지(www.redcard2004.net)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총선연대는 낙천대상으로
상당수 유권자들이 언론의 선거보도가 정쟁과 폭로전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언론이 선거관련 보도를 할 때 정책소개나 선거감시 활동 등을 다뤄줄 것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언론노조, 언론개혁시민연대, 미디어비평 전문지 등이 최근 전국 20살 이상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
이번 총선에서 1인 2표를 행사 할 수 있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도입돼 진보정당에 대한 원내진입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비례대표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 수준이 매우 낮게 나와 이에 대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9일 언론노조가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실시하는 것을 알고 있으냐는 질문에 대해 ‘모른다’라고 답한 유권자
4.15 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1만 홍보대사 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노동당은 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영화배우 오지혜씨(문화예술),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노동), 진관 스님(종교) 등 홍보대사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만 홍보대사 운동 돌입 선포식’을 가졌다. 민주노동당은 “각 분야의 대표 인사 및 전문가, 지지자와 열
민주노동당이 9~14일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8~9일 이틀간 비례대표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정책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번 청문회는 출마자들이 비례대표 후보로서 당을 대표하는 후보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국회의원 후보로서 기본적인 정책현안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우선 8일
민주노동당은 8일 ‘현대중공업 노조집행부는 이성을 찾으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례적으로 현대중 노조를 비판했다. 민주노동당이 이처럼 성명을 발표하고 나선 것은 최근 현중노조가 유인물 등을 통해 고 박일수씨 추모집회에 대해 ‘민주노동당 총선후보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식으로 당을 직접 공격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중노조는 최근 분신자살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8일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벼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과 녹색사민당이 이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노회찬 민주노동당 사무총장과 서울 수도권 출마자들이 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정략적 탄핵발의 정쟁국회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민주노동당은 권영길 대표는 5일 두 야당의 노 대통령 탄핵발의 추진은 국민을 불안케 하는 또
장기표 녹색사민당 대표가 동작갑 지역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 총선준비에 들어갔다.녹색사민당 장 대표는 자신이 출마키로 한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한국노총 지도부와 당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과 각 산별연맹 위원장,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이소선씨,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인 박정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중앙위원회에서 ‘4.15 총선 대책본부(상임본부장 이수호)’를 구성하고 ‘총선투쟁’에 본격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전 조직의 역량을 투여해 선거에 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도부 현장순회, 정치선전홍보, 민주노동당 지지 노동자 정치선언, 조합원 정치교육, 민주노동당원 확대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민주노총 후
민주노동당 서울지역 총선후보 31명은 4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대국민 서약서를 제출하고 서울지역 관련정책을 제시하면서 본격적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이들 후보들은 “16대 국회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방탄국회, 정쟁국회, 폭로국회로 일관하는 동안 민생은 파탄나고, 보수정당들은 기득권 지키기를 위해 끝내 정치개혁을 외면
민주노동당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개인채무자 회생법이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며 2차 신용회복운동에 나서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민주노동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채무자 회생법이 급여소득자, 영업소득자, 농업소득자로 신청자격이 확대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그러나 당초 민주노동당이 내놓은 입법청원안에서 채무자가 신청일 전 5년 이내에 개인회생절차 개시신청이나
민주노동당, 녹색사민당이 모두 시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를 반대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은 4일 논평을 내어 “6년 전 IMF 위기 이래 한국의 금융정책은 대형화와 외국자본에의 매각일변도였다”며 “시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는 국가경제의 자생적 기반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노동당은 “이헌재 부총리의 재등장은 김대중 정권 때 못다한 금융구
경실련이 4일 유권자들의 정당 선택을 돕기 위해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민주노동당 등 5개 정당에 6대 분야 118개의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이날 경실련은 “이번 17대 총선에서는 1인 2표, 정당투표가 처음 도입되면서 정당 선택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유권자 정당선택 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용하겠다”며 “이는 유권자에게
4.15 총선을 앞두고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민주노동당이 5일 오후 대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처음으로 ‘농민 정치학교’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전농과 민주노동당은 농민 당원 및 전농 회원을 대상으로 △민족민주운동의 진로와 농민운동의 역할 △농민정치세력화 방향과 전망 △민주노동당 진로와 전망 △4월 총선 어떻게 임할 것인가 등의 주제로 강의하고, 조별토론회
민주노동당 아산지구당(위원장 이재기)은 4일 지구당사에서 아산농민회 임광웅 회장 등 농민지도자 21명 입당식을 가졌다. 이날 농민지도자들은 ‘쌀 수입 개방을 막아내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민주노동당에 입당했다’며, 입당원서와 함께 입당선물로 국회에 진출해 수입개방을 저지해 달라는 의미로 쌀독을 전달했다. 정해곤 아산농민회 전 회장은 쌀 20Kg 한 포
자동차노련(위원장 강성천)이 연맹 정치기금 지출을 승인하는 등 오는 4.15총선에서 녹색사민당을 총력 지원하기로 결의했다.연맹은 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규정 제정 △복지기금 사용 △정치기금 설치 및 운영규정 제정 △정치기금 사용과 녹색사민당 지원 △6대 도시 공동임단투와 총파업을 심의 의결했다.대의원들은 녹색사민당 지원을 위해 연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의 본격적 막이 올랐다. 민주노동당은 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에서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4.15 총선에서 15%의 정당득표로 8~9석의 비례대표를 당선시켜 진보정치를 꽃 피우겠다”며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사진) 이에 따라 선거 열기도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4
○…3일 비례대표 경선출마자들이 기자회견장에서 오렌지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나서는 등 민주노동당이 오렌지색 유니폼을 총선 유니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노동당 한 관계자는 “그동안 민주노동당의 전통적 색상은 주홍색이었으나 색감이 무거워 ‘상큼하고 신선한 진보정치’를 상징하고 눈에 잘 띄는 시각적 효과를 갖고 있는 오렌지색으로 바꾸었다”고 말했다.
국회가 2일 선거법을 무산시킨 데 대해 민주노동당, 녹색사민당, 시민사회단체들이 신랄한 비판에 나섰다. 민주노동당은 3일 논평을 내어 “선거를 한달 앞둔 상황에서 국회가 선거법을 무산시키는 파렴치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며 “정개특위에서 국회의원 정수에 대해 합의를 하고도 다시 번복하려한 한나라당과 행태와 말도 안 되는 선거구 재조정을 들고 나온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