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정치판을 우리의 빗자루로 깨끗이 청소해 버리겠다.”17일 환경미화원직과 도로보수직에 종사하는 경기도노조 조합원 350명은 민주노동당에 집단가입원서를 냈으며 당은 가입 환영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지난달 25일 정기대의원대회 결의에 따라 총선교육과 함께 당원배가사업을 해 온 결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런 성과를 내온 것이다.17일 민주노동당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진보적인 정당은? 수년간 개혁·진보적 이념과 정책을 표방하며 바닥을 다져온 민주노동당이 선정되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최근 몇몇 여론조사에서 뜻밖에 열린우리당이 민주노동당보다 더 진보적인 정당으로 꼽혔다. 왜 이런 ‘이상현상’(?)이 나타났을까.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은 창간10돌 기념으로 2월29일~3월1일 전국 성인 남녀 1
민주노동당은 17일 논평을 내어 “스페인 테러를 보고도 파병이냐”며 “국민 생명에는 아랑곳없이 미국의 환심을 사려는 이라크 파병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동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차 테러로 수백명이 사망한 후 스페인군 철수결정이 내려졌다”며 “이라크전은 잘못된 전쟁이라는 주장에 스페인 국민들이 호응해 총선에서 집권당을 심판함으로써 내려진 결정
‘탄핵무효·부패정치 청산 범국민행동(준)’은 17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최근 경찰이 촛불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야당의 정치적 압력에 따른 정치적 발언’ 성격을 가진다고 주장했다.17일 오전 경찰청이 광화문 촛불행사를 문화행사로 볼 수 없어 행사 주최자를 집시법에 따라 사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범국민행동은 “경찰의 불법시비는 상당부분 야
열린우리당이 증시부양을 위해 총선 직후에 기금관리법을 개정,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확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그간 노동계는 국민들의 공적재산인 연기금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주식투자 확대에 반대해 왔기 때문에 열린우리당과 정부가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 허용을 추진할 경우 상당한 논란과 진통이 예상된다. “
한국노총과 녹색사민당이 지난 9일 개정된 선거관련법에 대해 “노조의 정치활동을 위축하고 실질적인 참정권을 박탈하고 있다”며 16일 김남준 변호사 등 5명을 대리인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이날 헌법소원이 제기된 조항은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 제12조(기부의 제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56조1항(후보자기탁금)과 제57조1항제1호(기탁금 국고귀속) △
한국노총이 오는 22일부터 산별연맹 대표자들과 지도부들의 전국 버스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정치조직담당자 회의를 열고 다음달 2일까지의 일정을 확정했다.이번 버스투어는 22일 한국노총에서 발대식을 갖고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경북, 대전충남, 충북, 경기, 인천, 전북, 광주전남을 거쳐 4월 2일 경남을 끝으로 13개 시도지역본
국회의 대통령 탄핵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대규모 촛불집회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해산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민주노동당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탄핵 가결 이후 시민들은 매일 전국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벌이는 것에 대해 경찰은 15일 야간집회가 금지돼 있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어서는 안
올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는 개혁국민정당 지도부 10여명이 16일 녹색사민당에 입당했다.개혁국민정당 고도환 사무총장 등 10여명은 이날 오전 여의도 녹색사민당사에서 입당기자회견을 갖고 “서유럽 복지국가를 건설한 사민주의 이념과 한국노총 90만 조합원, 그리고 녹색이념에 대한 폭넓은 국민적 공감대는 한국사회 정치개혁의 든든한 교두보”라며 “녹색사민당의 정책과
오는 4.15 총선에서 총 12명의 후보가 출마 예정인 공공연맹이 단위노조를 대상으로 한 총선교육의 인기몰이와 조합원들의 민주노동당 가입 급증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연맹은 지난달 11일부터 총선교육 희망 요청서를 접수한 결과 교육을 희망하는 단위노조가 폭주했으며 그 결과 사흘 뒤인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교육에서 15일 현재 가스공사노조를 비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전농으로 구성된 민중연대는 16일 오후 6시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핵사태 민생파탄, 부패정치 청산, 진보정치 실현 민중대표자 비상시국대회’를 개최, 이후 민중진영의 단결을 바탕으로 탄핵정국에 공동대응하고 적극적으로 투쟁하기로 결의하고, 이날 오후 7시께 해산했다. 이날 민중대표자 참가자들은 “3월
민주노총은 16일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를 갖고 수구보수 부패정치 청산과 진보정치 실현을 위해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4.15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투쟁키로 결의했다.이날 오후 4시 여의도 대한투자증권 3층 대강당에서 단위노조 대표자 및 활동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안 처리로 가장 고통받는 세력은
심상정(금속노조 전 사무처장) - 단병호(민주노총 전 위원장) - 이영순(전 울산동구청장) - 천영세(당 부대표) 후보 등으로 이어지는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순위가 확정됐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9~14일 비례대표 후보 선거를 실시한 결과, 유효 당권자 2만2,525명 중 1만3,639명(60.6%)이 모두 1인 4표를 행사하는 투표에 참여해 이 같은 결
이번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높은 민주노동당의 원내진출 가능성 때문에 안팎의 관심 속에 치러졌다. 민주노동당은 “후보들은 정당명부 투표에서 당의 얼굴이 되어 선출된 후보의 지역, 부문, 세대별 정당명부 득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각 부문에서 진보정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당의 얼굴과 손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위권 후보들 심상
민주노동당이 15일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마침으로써 본격적인 정당득표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민주노동당의 비례대표 원내진출을 한 석이라도 높이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우선 민주노동당은 이들 비례대표 후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비례대표 후보들이 당의 얼굴로서 각 출신 부문, 지역, 세대별 정당명부 득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
녹색사민당이 당원 투표 없이 중앙위원회에서 올 총선 정당명부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하기로 확정했다.녹색사민당은 15일 오후 당사 회의실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중앙위원회 선출 방안과 당원의 직접투표에 의한 선출방법을 놓고 논란을 벌인 끝에 결국 오는 24일 당 중앙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후보를 최종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녹색사민당은 오는 17~21일
녹색사민당은 15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구 출마 후보 8명을 추가 확정했다.이번에 공천이 확정된 8명은 지난 12일까지 마감된 공개모집 기간에 신청한 인사들로서 한국노총 인사로는 인천지역본부 유태선 부의장이 인천 계양갑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이로써 지난달 29일 확정된 13명을 포함해 녹색사민당 지역구 후보는 모두 21명으로 늘어났다. 당초 1차 공천
탄핵정국, 진보정당 원내 진출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올 4.15 총선에 전현직 노동부 출신 간부들도 출마를 예정하고 있어 눈에 띈다.우선 노동부 권기홍 전 장관(20대)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시피, 열린우리당 간판으로 경산?청도 지역에서 출마하며 현역 의원인 노동부 출신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광명에서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또 18대 노동부
한국노총과 한국노총을 기반으로 창당한 녹색사민당이 탄핵정국과 관련해 ‘노 대통령 책임론’도 강하게 제기한 데 비해 15일 한국노총직원노조가 발표한 시국성명이 이 부분을 제외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노총직원노조(위원장 강훈중)는 15일 “역사의 수레바퀴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는 시국성명을 통해 “탄핵의 정당성과 법률적 판단은 헌법재판소가 내릴 것이므로
녹색사민당이 15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정국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탄핵을 주도한 국회의원들의 즉각적인 의원직 총사퇴와 16대 국회 해산을 촉구했다.녹색사민당은 “야당이 국정실패의 책임을 묻는다며 대통령을 탄핵해 놓고는 자신들은 정치적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며 “더구나 대통령 직무정지라는 국가적 불행을 당권안정과 총선득표에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