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이 시행된 가운데 금융규제를 더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19일 상의회관에서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금융시장변화와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한 최운영 서강대 부총장은 “최근 국제 금융위기를 맞아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비정규직의 80%가 고용기간 연장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경련은 질문조항을 공개하지 않아 설문대상자들에게 유도질문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전경련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월27일~3월3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비정규직 514명을 대상으로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병역대체복무제도 폐지 방침에 반대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체복무제도를 존속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윤보 건국대 교수(경영학과)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병역대체복무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대체복무제도가 산업현장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폐지되면
이종희 대한항공 대표와 이만득 삼천리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과 상공인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6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240명의 기업인이 포상을 받았다.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7명은 다시 방한할 계획이 있지만 언어 소통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외국인이 본 한국관광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조사결과에 따르면 68.0%는 ‘훗날 다시 한국관광을 즐길 것’이라고 답해 재방문 의사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남한과 북한 당국에 개성공단의 통행중단 재발방지와 향후 안정적인 통행보장을 요구했다. 중앙회는 16일 "입주 중소기업의 심각한 경영난을 해소하고 개성공단 발전·남북경협 활성화 등을 위해 개성공단 통행은 무조건 재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대기업 또는 모기업에 납품하는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15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대해 재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부실 확산을 막기 위해 구조조정이 필요한 만큼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 지원세제를 확대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부동산 세제 정상화로 부동산 거래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업의 자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건설업체의 60% 정도가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건설업체들은 관련 사업 참여를 통해 수익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00개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8.7%가 4대강 살리
대한상의(회장 손경식)가 정부 주도 구조조정 방식이 아닌 민간 자율에 의한 구조조정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노동계가 임금삭감에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해다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기업의 구조조정 추진애로와 정책과제’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대한상의는 건의서에서 “채권금융기관 주도로 진행되
대중교통비도 연말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10일 기획재정부에 ‘소득세법상 대중교통비 소득공제 신설’ 건의문을 제출했다. 대한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그 비용을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받도록 해 달라”며 “온실가스 감축과 소비진작 기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절반가량이 올해 수출물량 감소를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수출 중소기업 136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2009년 무역일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5.6%가 지난해에 비해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응답기업의 25.7%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삼성·LG·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 13일 동시에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 809개사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111개사가 이달 13일 주총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LG전자 등 LG그룹, SK텔레콤 등 SK그룹 계열회사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81개사와 동국
금융부채 규모 증가에 따른 우리나라 가계의 재무건전성이 2004년 신용카드 위기 수준까지 악화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한국은행의 ‘자금순환통계’를 분석해 5일 발표한 ‘가계부 채 증가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부채는 2005년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연평균 11%의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가 5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철강업계 노사안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협회 회원사 노무부서장과 실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업계 노무담당자들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해마다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국내외 경제 이슈와 노동관계법 개정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상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이 올 상반기 중에 조기 편성돼야 한다는 전문가·경영계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대학교수·경제연구소·회원사 최고경영자(CEO) 등 1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지출 확대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조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9%가 최근 논
경영계가 회원 기업들에게 '사실상의 유급 전임자'도 인정하지 않는 지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유급 전임자란 노사가 하루나 주간 단위를 기준으로 몇시간 또는 몇일 정도는 전임활동을 보장해 주는 방식으로 합의하거나 단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말한다. 경영계는 또 경제위기에 따른 노사관계 안정과 유연한 임금체계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경영자총협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수영)가 26일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경총이 수여하는 한국노사협력대상에 아시아나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심팩 등이 선정됐다.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경총은 △노사관계 체질 개선을 위한 법제도 개선 △임금유연성 확보 △탄력적 인력운용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 △기업환경 개선을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에 심윤수(57)씨가 재선임됐다. 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심 부회장을 3년 임기의 상근부회장에 재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행정고시(75년) 출신의 심 부회장은 산업자원부 석유정책과장(98년)·주중 대사관 상무관(2001년) 등을 거쳐 2004년 12월부터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 임승주(56) 깁스코리아다이캐스팅 이사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에 재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20일 대전 유성 홍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 이사를 4대 회장에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80년 옛 동국무역(주)에 생산직으로 입사해 97년에는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00년 한국노총 서울
임금동결이나 삭감을 전제로 한 일자리 나누기(잡셰어링)에 대기업의 절반가량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취업포털 (주)잡코리아와 함께 최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나누기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92.6%는 고용위기 극복방안으로 일자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