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주5일 근무제와 관련, 협의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노동부가정부 입법을 강행, 내년 7월부터 공공부문과 500인 이상 대기업부터 우선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동부 고위 관계자는 22일 “21일 오후 자체 회의를 통해 주5일 근무제와 관련해 노사정위 공익위원들이 제출한 안을 골격으로 자체 입법안을 마련해 내년 1,2월께 임시 국회를 거쳐
정부가 주5일근무제 관련 12월초 단독입법안을 국회에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일 장영철 노사정위원장 초청으로 노동부 등 5개부처 장관, 청와대 복지노동수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찬 모임을 갖고, 주5일근무제 논의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고 22일 노사정위는 밝혔다. 또 노사정위는 주5일근무제에 대한 정부
정부가 주5일근무제 관련 12월초 단독입법안을 국회에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일 장영철 노사정위원장 초청으로 노동부 등 5개부처 장관, 청와대 복지노동수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찬 모임을 갖고, 주5일근무제 논의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고 22일 노사정위는 밝혔다. 또 노사정위는 주5일근무제에 대한 정
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 허영구)이 주5일근무제 연내 도입을 위해 막바지 투쟁에 들어갈 채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1일 민주노총은 제15차 중집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8일 국회 폐회일에 맞춘 투쟁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전조합원 대상으로 김대중 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불신임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26∼27일 지역별로 단위
노동부는 중고 PC 480대를 정보소외계층에 무료로 기증할 예정이다.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본부 및 지방노동관서 직원들이 사용하다가 최근 교체된 PC 중 상태가 양호한 중고PC를 전국 37개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 무료기증키로 했다. 대상 PC는 팬티엄급 초기 모델로 문서작성,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성능을 개선시킨 후 기증할 예정
정부가 노사정위원회의 주5일 근무제 도입 논의를 이달 말로 종결짓고, 12월 초 정부 단독으로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노사 양측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이같이 결정한 것은 주5일 근무제 연내입법과 내년 월드컵 이전 실시라는 당초 계획을 관철하려는 김대중 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초 개
경기침체의 여파 등으로 지난해 9월부터 1년째 5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시간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인 이상 사업장 5,300곳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근로시간은 9월말까지 202.2시간(주당 46.6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3.5시간(주당 46.9시간)에 비해 0.6% 줄어들었다. 특히 기업의
빈곤계층의 최저생계보장과 복지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 공동캠페인단이 장애인에 대한 최저생계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공동캠페인단은 "일반 수급자들보다도 더욱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장애인 수급자의 최저생계보장을 위한 의견서를 중앙생활보장위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견서를 통해 "장애인은 장애로 인한 추가적인 생계비
지난해 노동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이 277여만으로 1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노동부가 발표한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상용노동자 10인이상 기업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전년의 237만6,000원에서 16.9% 늘어난 277만7,000원으로 집계됐다.(그래프 참조) 직접노동비용(현금급여)는 17
한국노총은 재계에서 그간 논의된 노동시간 단축논의에서 더 후퇴된 안을 내놓으며 노동시간단축을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며 15일 오후 경총 앞에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동시간 단축 반대 사용자단체 응징 총력투쟁'을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는 18일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의 사전집회 성격을 갖기도 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경총이 국민적 염원에
의사를 포함한 전체 병원 직원의 82.3%가 주5일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차수련)는 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병원협회, 국회의원, 복지부, 시민단체 등 각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병원에서 주5일제 근무 도입의 의미와 이후 과제' 공청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단 창원지사, "산업의학과 미관련 환자에 대한 정확성 위한 것"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산추련)은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가 산재노동자의 특진요구를 묵살했다며 15일 오전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 항의방문에 나섰다. 이날 산추련은 얼마전 동래백병원 산업의학과로 특진을 요구하는 산재노동자에게 산업의학과의 전문성 및 객관성, 해당병원 산업의학과장이 산추련 회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업체인 한국 맥도날드가 정신지체 장애인 2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손경호)에 따르면 한국 맥도날드 (주)신맥은 지난 3일부터 매장의 내부청결 유지, 정리하는 직무분야에 정신지체 장애인 2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 전국 20개 지점에 배치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 7월
'빠른언론, 빠른뉴스'로 유명한 연합뉴스노조(위원장 조보희)는 올해 들어 6명의 조합원이 입원하는 등 근무여건이 한계수위에 달했다며 회사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최근 2∼3개월 동안 정치부, 국제뉴스국 조합원들이 심장질환 등으로 입원했으며 산업부 유아무개 조합원은 간이식 수술까지 받았다는 것. 국제국 한 조합원은 지난달 4일 갑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은 13일 오전 한국노총 8층 강당에서 28개 산별연맹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임금보전없는 시간단축 협상은 무의미하다"며 "협상의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영계 응징과 타도투쟁에 나설 것이며, 이 시각 이후부터 시간단축, 비정규직 보호, 필수공익사업장 축소 등 현안에
한국노총은 13일 기자회견에 앞서 '노동시간 단축 협상 중단'을 선언하기에 앞서 개최한 산별대표자회의에서 향후 투쟁계획이 아닌 그간 논의돼온 안을 갖고 문제점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져 이날 회의배경에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산별대표자회의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에게도 공개했으며, 탄력적 근로시간제, 연월차휴가 축소문제, 임금보전 문제, 초과할증 25%
서울시 자치구별로 고용하는 지방고용직공무원의 정년이 각 자치구별로 들쭉날쭉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공공연맹 산하 전국지방자치단체노조(자치노조)에 따르면 노원구는 고용직 공무원이 57세가 정년인 반면 송파구의 경우 정년이 50세로 7년이나 낮다. 이에 따라 자치노조는 12일부터 영등포구청지부가 구청 현관에서 무기한 파업농성을 벌이고 있는데 이
노동·시민사회들이 국회에 약12조5,000억원 규모의 사회보장예산안 의견청원을 접수,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노총, 여연, 참여연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사회복지노조(준), 전국실업극복단체연대회의, 전국실직노속자대책종교시민단체협의회 등 7개단체는 12일 서민관련 25개 주요사업에 대한 '대체예산안'을 청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청원안은 △
한국노총이 주5일 근무제를 위한 노사협상을 중단키로 선언, 정부가 추진해 온 입법 일정에 큰 차질과 함께 진통이 예상된다. 한국노총 이남순(李南減) 위원장은 13일 28개 산별 대표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재계가 재보선 이후 근로시간단축 문제에 대한 논의에서 강경으로 선회한 것은 주5일 근무제 도입을 무산시키기 위한 계산된 행동”이라며“협상을
서울시가 12일 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에 대한 특별점검을 내달 18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내 259개 택시업체 및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46명의 점검반이 편성되며 사업주에 대해 △ 하루 근무시간 중 미터기에 기록된 수입금 전액을 당일 수납하지 않는 행위 △ 입금 기준액을 정하고 수납하는 행위 △ 차량운행에 필요한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