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제조, 공공, 운수, 금융부문의 13개 연맹은 16일 노동시간 단축 논의와 관련한 산별대표자회의를 개최하기에 앞서 '최종대안' 형식의 각각의 요구안을 제출했다. 한국노총 대다수 연맹이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문건으로 제출하기는 처음 있는 일로 산하조직들은 이날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 주5일근무제 노동계안 비교[표] 보기
▶ 한국노총 13개 연맹 '주5일' 입장차 여전 보기
한국노총이 16일 산별대표자회의를 다시 열어 주5일근무제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키로 함에 따라 노사정 합의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노총은16일 나올 최종안을 바탕으로 20일까지 협상에 나설 방침이지만 합의여부는 낙관할 수 없는 상태다. 산하연맹별로 주5일제에 대한 입장이 달라 최종안에 파격적인 요구사항이 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
주5일 근무제 도입을 둘러싸고 양대 노총이 입장차이를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사정위원회가 주5일 근무제 도입에 합의한다면 이는 근로조건을 후퇴시킨 야합이라고 규정하고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 기자회견문 보기 민주노총은 노사정위가 여성 생리휴가의 무급화 등을 통해 휴일휴
한국노총 제조부문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제조부문노동조합연대회의(고무산업노련·금속노련·섬유유통노련·출판노련·화학노련)가 주휴유급화를 통한 임금보전을 뼈대로 한 주5일근무제 관련 최종안을 마련했다. 제조연대가 이날 마련한 최종안에 따르면 일요일(주휴일)의 유급화를 유지하고 노동시간단축으로 줄어든 4시간 분에 대해서는 현행 임금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노동시
공공서비스노련(위원장 이관보)는 근로복지공단노조, 국민연금노조, 건강보험공단노조 등 4대보험 운영 3대 기관노조를 중심으로 사회보험통합대책회의를 구성해 "사회보험 통합음모 분쇄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3개 노조는 15일 오후 총회와 교육 형식으로 4,000여명의 조합원이 사업장을 나와 여의도공원에 모여 '4대 사회보험 통합음모 분
장애인이동권연대, 민주노총 등 87개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투쟁 공동기획단'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차별철폐투쟁의 날로 선언하고 20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차별철폐 공동기획단은 25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매년 4월20일은 정부와 관변단체에서 각종 장애인 관련 행사를 통해
"장애인 차별철폐를 위해 학교현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할겁니다." 전교조(위원장 이수호)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20일까지 장애인 철폐 주간을 정하고 조합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인이 차별과 소외의 대상이 아닌 인간으로서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국가, 사회구성원들의 책임이 무
노사정위원회가 최대한 빨리 주5일근무제 협상을 종결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2년 가까이 끌어온 논의가 이번주 중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노사정위원회와 노동부는 14일 “그동안 논의할 만한 내용은 모두 논의했기 때문에 이제는 노·사·정 대표자가 만나 결단만 내리면 된다”고밝혔다. 따라서 노사정위는 주 중에 장영철 노사정위원장, 방용석 노동부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임금통계인 노동부 매월노동통계조사가 5인 이상 사업체 상용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급증한 임시일용직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장노동자 등 전체 노동자의 임금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 관련자료 다운받기 노동부가 최근 펴낸 `매월노동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자의 평균임금은 97년 146만원에서 98년 143
주5일근무제 논의가 빠르게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공무원들부터 주5일근무제를 시범실시하겠다고 밝히고 나섰고, 한국노총도 4월20일까지 노사정위 협상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서면서 노사관계 쟁점이 빠르게 주5일근무제 논의로 이동을 하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합의가 가능할까? 아마도 모든 사람들은 이런 궁금증을 가질 것이다. 지난해
정부측 "최종안이 '결렬' 핑계되지 않을까" 우려도 한국노총이 오는 20일까지 주5일근무제 협상에 집중 나서기로 함에 따라 정부는 협상재개 자체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노총이 이에 앞서 16일 산별대표자회의를 한번 더 열어 최종안을 정리하기로 한 것을 두고, 사실상 협상 진전 여부는 그 '최종안'에 달렸다는 입장이다.
전택노련 권오만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진념 장관을 면담하고 LPG보조금의 전액지급 등 택시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권오만 위원장, 한국노총 현기환 대외협력본부장 등은 13일 오전 진념 장관에게 "지난 2000년 정부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른 세금인상 전액을 LPG보조금으로 지급하기로 약속을 받았다"며 "정부는 노정 약속을 조속히 시행해
일선 사업장 10곳 중 4곳 이상이 올 임. 단협 때 주5일 근무제를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합의가 없더라도 개별기업 차원에서 임. 단협을 통해 주5일제를 요구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12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최근 208개 산하 노조를 대상으로 '노동시간 단축관련 실태조사'를
정부는 12일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에 안종근(54)노정국장을 승진, 임명했다. 안 실장은 노동부 노정과장,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고용총괄심의관, 서울지방노동청장, 노정국장 등을 지냈다.
2년여간 끌어오던 주5일근무제 타결여부가 다음주 노·사·정 고위급 회담에서 최종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노·사·정 대표 3자는 국회 환경노동위 첫날인 15일부터 본회의가 열리는 19일까지를 협상의 마지막 기회로 판단, 막판 쟁점들을 조율할 예정이다. ■ 노·사·정 총력 협상체제 전환 〓 한국노총은 이번주말부터 총력협상체제로 전환, 오는 20일까지를 협상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사회·문화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여 △ 주 5일제 근무 실시 △ 교육 정상화 방안 △ 부정부패 척결 등을 놓고 여야간 공방을 펼치며 정부의 대책을 추궁했다. 민주당 이호웅 의원은 “주 5일 근무제는 우리 경제를 더욱 선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나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28개 은행과 4개 금융유관기관 노조가 속한 금융노조연맹이 올 임단협에서 주5일근무제 도입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금융노련은 오는7월부터 시행한다는 방침하에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입장이다. 은행측도 연월차 휴가보상비 등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조건을 완화한다는 노조측 입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노사정위원회의 합의와 상
노동시간 단축 논의가 재개되면 이미 지난해 말 한국노총 쪽으로 넘어온 공을 한국노총이 어떻게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남순 위원장의 움직임과 관련해 다양한 설들이 제기되며 노사정 합의 여부가 점쳐지고 있으나, 한국노총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정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 사무총장은 11일 "12일 열리는 산별대표자 회의에서 (노사정위) 안
올해 9월부터 1년간 적용될 최저임금에 대한 심의가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1일 오전 1차 전원회의를 열어 올해 심의에 들어갈 최저임금을 모든 업종에 대해 적용하고, 시급·일급·월급의 단위로 하는 최저임금 심의사항을 결정하고, 향후 90일 이내 최저임금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에 최저임금위는 오는 25일 1차 생계비전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