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가운데 3명이 직장상사와 잦은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술자리 등을 활용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전문업체 잡링크(www.joblink.co.kr)가 직장인 1,230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상사와 갈등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4%가 “높은 편”이라고 답했고, “매우
취업문제가 대졸자에게 치중된 데다, 일자리도 대졸자에게 밀려 취업입지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등 고졸자를 위한 실업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전문업체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자사에 이력서를 등록한 구직자를 학력별로 통계낸 결과, 최근 4년 사이(2000년~2004년) 고졸자의 구직자 수가 311.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아르바이트생 5명 중 3명은 취업이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이 일당제 또는 시간제로 일하는 ‘한국형 프리터’인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터’란 자유(free)와 근로자(arbeiter)가 합쳐진 일본의 신조어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취미활동 등에 몰두하는 자유로운 사람을 가리킨다. 하지만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일본형 프리터
지난 상반기 고용사정이 매우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하반기 고용전망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다. 4일 한국노동연구원 황수경 연구위원과 정성미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0.9%포인트 낮은 1.2% 수준에 머무는 등 고용사정이 좋지 못했다. 취업자 중에서도 일용직, 30시간 미만 취업자
올해 들어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가 약간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5일근무로 전체 노동시간은 줄었으나 초과근로시간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부가 상용노동자 5인이상 사업체 7,438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매월노동통계조사’를 한 결과, 5월 누계 평균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28만3천원으로 전년
직장인 중 76%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소화기 장애를 비롯한 각종 만성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직장인 10명 중 3명 꼴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건강이 나빠져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직장인 56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의식
상당수 직장인들이 주5일제 시행 이후 업무강도 및 스트레스가 높아졌다고 느끼고 있으며, 주6일제 직장인의 경우 10명 중 8명이 심리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전문업체 잡링크(www.joblink.co.kr)가 남녀 직장인 1,037명(남 603명, 여 4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8%(796명)가 "주5일제
일자리 문제가 우리 사회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작 2020년까지 향후 15년간 고용시장 기상도는 ‘먹구름’이 예고된다는 전망이 나와 우려를 낳고 있다. 노동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분석한 ‘2005~2020년 69개 산업별 생산·취업계수 중장기 전망’에서 잠재성장률은 완만하게 낮아지고 취업계수는 제조업을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공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해도 입사경쟁률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취업전문업체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구직자 1,200명을 대상으로 ‘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입사경쟁률 변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중 55.7%(668명)가 “지방으로 이전해도 입사경쟁률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재계는 기업 10곳 중 4곳이 인력 수급 불균형에 시달리고 있다며 노동시장 유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종업원 100인 이상 5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과부족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중 38.9%가 인력수급 불균형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는 인력과잉 상태에 있다
양극화의 해법을 놓고 노사 입장이 첨예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임금과 노동시간 격차는 조금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21일 발표한 ‘임금·근로시간·노동이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상용노동자 5인 이상 기업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34만8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8만5천원에 비해 7.5% 상승했다. 소비자 물가 상
실업률이 소폭 떨어지고 청년실업률도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는 등 고용상황이 조금씩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실업자는 81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3천명이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3.4%로 같았다. 또한 전달과 비교할 때 실업자는 4만6천명이 줄고 실업률도 0.2% 포인트 떨어졌으
경기회복이 더뎌지고 있는 가운데 올 3/4분기 기업들의 고용은 2/4분기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 고용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4분기 전망치인 104보다 약간 늘어난 105로 나타났다. 고용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고용이 전 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출산휴가 급여 전액을 정부가 부담하는 내용으로 근로기준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업들의 출산휴가 급여 부담이 줄어들게 됐지만,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기업의 출산비 부담 폐지가 실질적인 ‘여성 고용창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직장인 1,05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출산비 부담이 없
올해 초 9개월 만에 채용초과를 이뤘던 국내 노동시장이 불과 한 달만에 퇴직자 수가 신규 채용자 수를 초과하는 ‘퇴직 초과’로 되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26일 발표한 ‘임금·근로시간·노동이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상용노동자 5인 이상 기업의 채용 인원은 10만2천명이었으나 퇴직자 수가 13만명으로 채용자 수보다 2만8천명이 더 많
고용 사정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4월 실업률이 전월에 비해 하락하고 신규 일자리도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실업률이 증가했고 일자리 증가폭도 기대보다 크지 않아 본격적인 고용회복세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계절조정 실업률도 3.6%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
실질적인 고용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고용률이 올 들어 분기 기준으로 2년 만에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고용자 가운데 1주일에 18시간 미만 일하는 단시간 노동자 비중이 역대 최고치에 달해 고용의 양과 질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1/4분기(1~3월) 동안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창의력이 가장 필요한 직업은 무엇일까. 답은 광고제작 감독이다. 또한 국회의원은 설득력, 무용가는 유연성이 각각 가장 필요한 직업능력으로 나타났다. 직업정보 전문기관인 중앙고용정보원(원장 강순희)은 ‘한국직업정보시스템(http;//know.work.go.kr)’ 구축을 위해 2001~2004년 재직노동자 4만2천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조사를 벌인 결
24세까지의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월 평균임금은 97만원으로,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임금근로 형태로 취업한 경험이 있는 청년층이 졸업 또는 중퇴 후 첫 일자리에 취업할 때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은 11개월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19세 이하 청소년의 평균임금은 90만3천원,
대전지방노동청(청장 나장백)은 대전지역 올 1/4분기 실업급여 수급자격신청자수가 5,261명으로 전년 동기(4,635명) 대비 13.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종합고용안정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실업급여를 신청한 이직자의 이직사유는 △전체 이직자의 2,741명(52.1%)이 권고사직 등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고, 1,330명(25.3%)은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