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증권, 카드사로 파급될듯 은행이 오는 7월 1일부터 주5일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주5일근무제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노사는 21일 오후 은행연합회관에서 대표단 교섭을 갖고 주5일제를 비롯해 올 해 임단협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22일 오후 88체육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른 장애인이 전철역 리프트에서 떨어져 사망해 이에 대한 당국의 무대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1급 중증 장애인 윤재봉 씨(63세)가 리프트를 이용하다가 추락해 20일 새벽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당시 목격자가 없어 정확한 사고 원인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발산역과 경
지난 20일 오후 서귀포 중문연습경기장.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 대비한 마지막 연습을 하는 선수들의 표정엔 비장함마저 감돌았다. 황선홍·설기현 등 스트라이커들은 골결정력을 높이느라 슈팅연습에 열을 올렸고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은 조직력을 가다듬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 바로 그때 운동장 한 구석에서 대표팀의 김대업 주무가 ‘황당한’ 비화를 공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가 오는 23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직장노조, 심사평가원노조가 공동투쟁 차원에서 23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해 주목된다. 사회보험노조 김위홍 위원장, 직장노조 김영창 신임 위원장 등은 21일 오후 만남을 갖고 각각의 조직 상황, 이후 공동투쟁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직장노조는 아직 신임 위원장의 임기가 시작되
주5일제 실시를 위한 금융노사간 교섭에서 휴가일수 조정에서 노사간 상당한 의견접근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금융계 주5일 실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5인 대표단 교섭에서 쟁점으로 남아있던 휴가일수 중 체력단련 휴가를 직급별로 차등 보전하는 것으로 의견접근이 이뤄졌다. 그러나 임금인상폭에서는
민주노총 충북본부(본부장 강경철)는 최근 노동부 청주사무소 뇌물수수 비리와 관련 연달아 항의 집회를 개최하고, 공정한 공개수사를 통해 국가 노동기관의 비리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본부는 "언론보도를 종합해보면 한소장이 금성 직업 전문학교로부터 EF소나타와 부대경비 뿐만아니라, 자금이 확인되지 않은 1억2천만원의 주식취득, 차명계좌로 추정되는
지난 15일 열린 금융노사간 교섭에서 토요일 휴무에 따른 '임금보전'에 대해 상당부분 의견접근이 이뤄지면서 주5일제 합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5인 대표단 교섭에서 주 5일제 실시에 따른 휴가일수 조정은 연차 8일, 월차, 12일, 체력단련 휴가 6일 등 26일로 하고 연차로 사용하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이 23개 연맹 411개 단위노조의 1998∼2001년 사이의 단협을 분석한 결과 단협을 통해 노동시간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협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법정근로시간인 주44시간을 기준 근로시간을 채택하고 있는 사업장은 분석대상 중 85.6%로 지난 96년에 조사된 94.7%에 비해 9.1%p 낮아졌다. 반면 주42
오는 7월부터 서울시와 산하기관·자치구에도 주5일 근무제가 시험 실시된다. 서울시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시의회 의결과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조례를 공포, 7월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시험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당초 중앙부처의 시험실시에 맞춰 이달 중 시행하는 것을 검토해 왔지만 오는 31일 개막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이용득)은 주5일근무제 시행을 둘러싸고 사측과이견을 좁히지 못해 쟁의행위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권 노사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3차 전체 대표단회의를가졌으나 "임금보전"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임금보전을 원칙으로 한 주5일근무제 시행을 주장하는 노측에 대해 사측은 주5일근무로
지난해부터 건설경기가 활성화하면서 건설 일용직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젊은층의 기피로 40대 이상과 재중 동포들이 이 자리를 대부분 메꾸면서 산업재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건설업 취업자는 165만6,000명으로지난해 말에 비해 8만1,000명이 늘어났으나 이 가운데 96%인 7만8,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재영)은 임금채권보장제도 시행 후 3년여동안 임금채권체당금을 지급받은 노동자가 6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지난 98년 7월 임금채권보장제도가 시행된 이후 5월 현재까지 도산기업 1,715곳의 퇴직자 6만203명에게 모두 2002억원의 체불임금을 대체 지급, 이는 노동자 한사람당 평균 333만원, 도산기
근로복지공단은 16일 모두 103건의 압류재산에 대해 공매처분을 실시한다. 15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매대상 압류재산은 주거용 건물 11건, 토지 67건, 근린생활시설 23건, 콘도미니엄 1건, 공장 1건 등으로 고용·산재보험 적용사업장이 보험료를 체납해 압류한 것이다. 입찰보증금과 입찰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입찰이 가능하며 결과는 당일
대구시 산하 5개 공기업노조가 서울과 창원에 이어 세 번째 지방공기업노조 연대단체를 구성했다. 도시철도노련 소속인 대구지하철공사와 정투노련 대구시설관리공단노조, 대구환경시설관리공단노조, 대구도시개발공사노조, 대구의료원노조는 16일 오후 '대구시투자기관노조연합회(대투협)'을 창립대회를 갖는다. 대투협은 올해 임단협에서 공동교섭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갖고
Q ) 저는 입사한 후 1년15일(2001년 1월∼2002년1월15일)을 근무하고 퇴사하는 근로자입니다. 입사한 후 한번의 결근도 없이 만근하였는데 1년이 지난 지금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만근에 따라 이미 발생한 연차휴가에 대하여 수당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지요 ? A ) 연차휴가는 계속 근로한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하
현행 근로기준법 범위 내에서 주 5일 근무제를 조속하게 시행키로 5일 원칙적으로 합의한 금융산업 노사협상이 ‘토요일을 쉬는 대신 2개월분 급여를 삭감해야 한다’ 는 사 측의 요구로 교착 상태에 빠졌다. 한국노총 금융노련은 사용자 측이 최근 월차휴가 12일과 연차휴가 8일, 체력단련휴가 6일 등 기존 휴가 26일을 공제해 토요일을 쉬고 26일분 휴가를
집배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에 대한 분노가 폭발직전이다. 우편물량이 계속 증가하는 속에서 인력감축으로 인해 노동강도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장탐방] 집배원들의 전쟁터 같은 노동현장 (2002.03.19) 보기 집배원들은 자발적으로 청와대, 정부기관, 언론사 홈페이지에 열악한 현장의 근로조건을 알리는 글들을 수없이 올리고 있다. 체신노조 홈페이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전시행정을 계속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국내 굴지의 기업인 ㅎ사의 한 노무담당자는 최근 노동부가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월드컵 노사평화선언’ 을 기업들이 채택하도록 지도하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 ▶ 관련성명 보기 노동부는 지난 6일 방용석 장관 주재로 전국기관장회의를 열어 월드컵행사 전에
대전지방 노동청(청장 강응대)이 8일 중앙택시의 2시간40분 휴게시간도 근로시간으로 봐야 한다며 이에 해당하는 체불임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나왔다. 이로서 중앙택시뿐만 아니라 삼흥교통의 휴게시간 성과급배분 문제도 일단락되게 됐다. 대전지방노동청은 "임금협정서에 따라 10시간 근로에 해당하는 총수익금으로 성과수당을 산정해야하므로 7시간20분에 해당하는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주5일근무제 도입이 끝까지 합의에 도달하지못할 경우 개별 단체협약을 통해 실시할 수도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개별 단체협약을 통해 실시할 경우 정부가 주5일 근무제의 가이드라인과 모범 도입사례 등을 묶어 각 사업장에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재경부 경제정책국 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