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 수가 33만~40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13일 ‘경기회복기 일자리 창출력 분석과 2006년 일자리 창출 전망’ 보고서에서 “부문별 성장률 전망치와 취업유발계수를 토대로 계산한 올해 일자리 증가 규모는 33만~40만개”라며 “이는 정부 목표치인 35만~40만개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노동자들은 남성이 평균 68.2세, 여성은 66.9세 때 노동시장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월간 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2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의 평균 은퇴연령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은퇴연령이 OECD 주요국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
임시일용직 노동자의 임금이 상용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노동시장의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임금노동자의 비중과 단시간노동자 등을 포함한 부적합취업률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높아 고용의 질도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이 펴낸 ‘노동시장의 양극화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기준 상용직 대비 임
상당수의 직장인들이 직장 내에서 양극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전국 남녀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3%(549명)가 “직장 내에서 양극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62.3%(342명)는 양극화 현상을 경험하는 시점으로 ‘대-중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에 취업교육 열기가 뜨겁다. 대학들이 취업강좌나 취업캠프를 계획하는 등, 고강도 취업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 특히 '취업캠프'의 형태의 교육에 대학생들의 호응이 가장 높다. '취업 캠프'란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취업캠프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를 찾는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고용안정센터 강당에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취업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남구종합복지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독거노인·장애인·차상위계층 가정을 위한 간병, 가정봉사원 파견사업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 후 교실운영사업, 폐자원 재활용 가게 등에서 활동할
취업준비생과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쉬는 사람들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해 어려운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20일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비경제활동인구(구직기간 4주 기준)는 처음으로 1,500만명을 넘어 1,520만6천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만1천명(2.3%)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대학 재학생들과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취업준비생들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취업전문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2,799명을 대상으로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선호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5.9%가 삼성전자를 꼽았다. 그외 삼성SDI가 7.3%로 2
올해 1월 실업률이 3.7%로 지난 98년 이후 1월 기준으로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실업률 하락이 취업자 증가가 원인이기 보다 비경제활동인구인 취업 준비생들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돼 낙관은 이르다는 전망이다. 우리 고용시장의 아킬레스건인 ‘청년실업’이 여전히 개선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비정규직 근무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비정규직 근무 경험을 후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비정규직 근무 경험이 있는 구직자 797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경험을 후회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1%가 ‘후회한다’고 답했다. 후회하는 이유로는 응답자
중소기업의 61.3%가 올해 임금인상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와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중소기업 302곳을 대상으로 ‘2006년 임금조정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262곳(86.8%)이 임금조정 계획을 확정지었으며 이 가운데 61.3%(185곳)가 ‘
노동자 50인 이상 기업체 10곳 중 7곳꼴로 올해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노동부와 중앙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기업체 인사담당자 1,526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1∼16일 직원 채용 사항을 조사한 결과, 71.2%가 올해 중으로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었고 채용 계획이 없는 업체는 28.8%에 그쳤다. 신규 채용 계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실제 지난해 이직을 시도한 바 있으며,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올해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취업전문업체 잡링크(www.joblink.co.kr)가 직장인 1,3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직 제의를 받거나 이직 활동을 한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42.7%이 ‘그렇다’
지난해 노동자들의 평균 연봉이 2,66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무직 노동자는 평균 3,573만원으로 생산직 노동자 1,951만원의 거의 2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대학원 졸업생 4,678만원, 4년제 대학 졸업생 3,617만원, 고교졸업생 2,480만원 등으로 학력별 연봉 격차도 뚜렷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통
구직자들이 3D직종에 대한 취업을 여전히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plink.co.kr)가 구직자 1,13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5%(721명)가 “3D직종과 같이 어렵고 힘든 직종으로의 취업을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지만, 이 중 실제 “3D직종에 입사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비용으로 1년에 얼마를 소비할까. 2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와 함께 대학생 및 구직자 98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취업 준비를 위해 연 평균 154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별로는 ‘10만~50만원’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30.5%로 가장
기업 5곳 중 2곳은 올해 비정규직 인력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취업전문업체 잡링크(www.joblink.co.kr)가 기업회원 587개사를 대상으로 1월9일부터 24일까지 조사해 2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예상 비정규직 채용규모’에 대해 38.3%(225개사)가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수준으로 채용하겠
노동시간과 임금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노동통계에 따르면 500인이상 기업의 월 노동시간은 182.9시간(주당 42.1시간)으로 가장 짧은 반면, 30~99인 기업 노동자는 월 200.9시간(주당 46.3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특히 500인이상 기업은 주40시간제
40대가 취업자에 이어 경제활동인구에서도 30대를 제치고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노동시장의 실질적인 주력 계층으로 등장했다. 또한 경제활동인구에서 20대와 30대의 비중은 줄어들고 50대와 60대이상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어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활동인구 2,374만3천명 가운데 40대는
조기퇴직 등으로 일자리를 구하려는 고령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올해 이들의 ‘취업문’은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 696곳을 대상으로 ‘올해 55세 이상 고령자를 채용할 계획이 있느냐’고 물어본 결과 10.1%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