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4일 고령인력의 활용을 늘리기 위해 직무급제를 적용하고, 채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한상의는 ‘고령사회와 고령인력 활용 증진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기업들이 고령인력 고용에 따른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연공급 임금제도’ 대신에 맡은 직무의 가치에 따라 임금에 차등을 주는 ‘직무급 임
우리나라 고용율과 실업율은 OECD 국가 가운데 모두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동시장 인력수급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이 지난달 30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인력수급전망과 노동시장 불균형’(주무현 인력수급전망팀장)을 주제로 한 창립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이같이 발표됐다.
지난 1월 대전은 서비스업에서, 충남·북은 제조업에서 각각 신규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맹룡)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이 발표한 ‘충청지역 고용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 1월 대전은 사업서비스업 신규 일자리 비중이 30.2%를 차지한 반면 제조업은 24.8%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으로 제조
노동부 부산동래지청(지청장 서동립)은 지난 26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부산동래지청에 따르면 ‘07년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07년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07년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 시범사업’ 지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일
노동부 강북고용지원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서울북부지청에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령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북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구인대상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이고 구직대상은 5세 이상 고령자로 경비나 청소 등 고령직종 희망자이다.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최근 기획예산처가 내놓은 어학과 학점 비중을 줄이는 대신 직무능력을 중시하는 등의 ‘공기업 채용방식 개선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1,004명에게 공기업 채용방식 개선안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81.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찬성한 이유(복수응답)는 ‘채용의 기회가 많아져서’
노사발전재단이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25일 재단은 한국노총, 한국경총, 대한상공회의소, 노사정위원회, 국제노동협력원(옛 국제노동재단) 홈페이지에 최근 채용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기획조정팀,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사업팀, 노사협력 복지사업팀, 교육·연구·컨설팅 사업팀 등 4개팀에 수명씩 채용할 예정이다. 일반직은 지원자격 제한이 없
삼성전자가 올해도 맞춤훈련을 통해 장애인 200여명을 채용하기로 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6월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뒤 2006년 120명의 장애인을 맞춤훈련을 통해 채용했고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맞춤훈련이란 훈련기관이 취업을 전제로 기업
지난달에도 취업자가 30만명을 넘지 못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도 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천267만4천명으로 전월의 2천272만9천명에 비해 5만5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동월의 2천241만2천명에 비해서는 취업자가 26만2천명에 증가하는데 그친 것. 이는 전년동월 취업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산재보험 직장복귀지원금을 받는 대상자의 83.4%가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05년 산재장해(1~9급) 판정을 받고 직장에 복귀해 1년 이상 계속 고용을 유지해 2006년 직장복귀지원금을 지원받은 대상자 총 554명 중 83.4%인 462명이 올해 1월 현재 계속 고용이 유지된 것
올해 1월 취업자수가 정부 목표치인 30만명에 미달하는데다 비경제활동인구와 구직단념자도 크게 늘어나는 등 새해 들어서도 고용사정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272만9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5만8천명(1.1%) 증가했지만 지난해 6월(25만5천명) 이후 가장
한국 기업은 일본과 비교해 직급이 올라갈수록 임금의 상승폭이 떨어지는 ‘하후상박’형 임금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졸 신입사원의 첫 월급액수는 일본의 94.6%로, 일본대비 1인당 국민소득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1만8천337달러로 일본(3만5천490달러)의 절반(51.7%) 수준이었다.
통계청의 인력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장을 옮기는 사유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 1년간 직장을 옮긴 노동자는 218만8천명. 이들의 전직사유를 보면 근로여건 불만족과 적성 부적합(42.9%)이 가장 많았고, 경영악화나 정리해고(19.9%), 임시적인 일 종료(14.2%) 등의 순이었다. 근로여건에는 근로시간·보수·승진, 적성 부적합에는
통계청 조사에서 1년간 취업기간과 구직기간의 합이 6개월 미만인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397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향후 1년 이내에 구직계획을 갖고 있는 노동자는 17.8%(248만5천명)에 그쳤고, 77.8%(1천88만명)는 구직계획이 아예 없다고 응답했다. 1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갖가지 이유로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1년간 만 15세 이상 인구 중 12개월 넘게 구직활동을 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노동자가 25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소 취업자의 4명 중 3명이 200만원 미만(70.9%)의 적은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6일 전국 6만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05년 9월부터 지난해 8월
올해에는 외국인노동자 10만9천명이 국내에 들어온다. 또 송출국가도 기존의 10개국에서 5개국이 추가된다. 정부는 22일 오후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인력도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 매일노동뉴스 해외동포 도입규모·허용업종 증가 이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 들어올 외국인노동자는 지
지난해 임금상승은 둔화세를 보이고 근로시간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노동부가 전국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 7,438곳의 상용노동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 임금총액은 254만2천원으로 5.7% 인상률을 보였다. 이는 2004년 인상률 6.0%, 2005년 인상률 6.6%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이다.
은행권의 올해 채용 계획을 확인한 결과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은 채용계획이 윤곽이 드러났으나, 신한은행은 아직 확정 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때 정규직 채용을 한 직원들이 현재 연수중에 있기 때문에, 올해 채용은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전반적인 인력수급계획을 다시 짜고 있다.
국민 10명중 8명이 올해 일자리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는 등 올해 직업시장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원장 이원덕)은 지난달 20~30일 열흘간 전국 20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2007년 직업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5%가 올해 일자리 상황이 지난해와 비교할 때 크게 나아지지
앞으로 5년간 전체적인 일자리 증가가 감소보다는 1.6배 가량 더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이같이 전반적인 직업분야에서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나 건설, 운송, 화학·섬유 분야에선 일자리 감소폭이 더 클 것이란 전망이다. 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펴낸 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