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년취업률이 OECD 회원국 평균보다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23일 공개한 ‘한국의 청년고용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청년취업률은 27%로 OECD 평균 43%보다 무려 16%포인트나 낮았다. 반면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2003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에는 1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올해 상장기업들의 채용을 결산한 결과, 지난해보다 채용규모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는 13일 "상장기업 565곳을 대상으로 올해 채용인원을 조사했는데, 모두 5만3천647명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상장사 중 올해 채용을 실시한 기업은 534곳(94.5%)으로, 지난해(533곳)와 비슷한
내년도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단속 노동자는 내년도 최저임금 3천770원의 80%인 3천16원이 적용된다. 노동부는 ‘2008년 최저임금 안내’를 통해 “감시적 근로자는 비교적 피로가 적고 힘들지 않은 감시업무를 주된 업무로 하는 아파트·건물 경비, 회사 수위, 물품 감시원 등이고 단속적 근로자는 근로가 간헐적으로 이뤄져 실제 근로시간보다는 휴게시간
내년 국내 주요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연봉은 평균 3천93만원(성과급 제외)으로 집계됐다. 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500대기업 중 304개사를 대상으로 ‘2008년 대졸 신입직 연봉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올해(2천985만원)보다 3.6%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의 대졸 초임 평균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월 ‘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아 ‘능력개발·잡 페스티발’을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교육·훈련기관의 프로그램과 우수훈련과정을 소개하여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는 평생능력개발관, 차세대이동통신 등 성장동력산업에 필요한
쌍용자동차가 중국 상하이차로 매각된 이후 두 번째로 공개 사원채용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13일 신차와 신엔진 개발 프로젝트 성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개 인력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14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www.smotor.com)를 통해 진행된다.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공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고령사회가 걱정스러우며 가장 큰 이유로 복지정책의 미흡을 꼽았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1천404명을 대상으로 고령인구 증가에 대한 생각을 묻자 84%가 ‘걱정된다’라고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 걱정되는 이유로
중소기업의 10곳 중 8곳은 사내추천을 통해 경력직을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인맥관리사이트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노동자 300인 이하 중소기업 16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79.5%인 132곳이 사내추천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추천을 받았다고
가사를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이 지난 7년새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지난 99년부터 2006년까지 7년간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여성 고용보험 상실자는 162만2천명으로 이 가운데 결혼, 출산, 거주지 변경 등 가사를 사유로
공무원 총인건비가 올해를 포함해 2011년까지 8조원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공무원 수가 계속 증가한다면 공무원 개인의 임금은 지금처럼 물가인상률 이하로 묶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중기운용계획상 공무원 총인건비는 2007년 21조8천억원, 2008년 23조4천억원, 2009년 25조원, 2010년 26조7천억
학생들이 앞으로 하고 싶은 직업으로 ‘교사’가 으뜸으로 꼽혔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이 전국 중·고·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학생들은 장래에 해보고 싶은 직업(단수 응답)으로 교사가 상위권에 매겨졌다. 중학생은 의사(13%)에 이어 교사(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절반 가량은 여직원에 비해 남직원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전문업체 코리아리크루트가 13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140명을 대상으로 '직원 성비율과 양성평등 채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5.7%가 '남직원이 여직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고 답했다. 이어 '남직원이 많은 편(23.6%)', '비슷비
올해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경우 부족한 인력이 2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산업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1만8천656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력수요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1일 기준으로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인력부족률은 3.23%(부족인원
국내 기업의 15%가 탄력근무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인사동호회 HR World(hr-world.c yworld.com)가 함께 국내 905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탄력근무제 시행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5.1%가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이 모든 직군의 학력제한 요건을 폐지해 신입사원 채용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의사상자와 사회선행자, 저소득자를 우대하는 등 채용방식 대폭 개선한다. 근로복지공단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채용방식 개선안을 확정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인사교육팀 관계자는 개선안 적용시기와 관련해 “이사장 면접 참가 등 관련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인 정부기관이나 국영기업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이 지난 6월7일부터 7월4일까지 전국 대학생 8천294명을 대상으로 ‘직업선호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취업을 선호하는 회사형태는 정부기관이 24%로 가장 높았
생산·기술직과 영업직 인력의 유출로 고민하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직원수 100명 이상 300명 이하 중소기업 374곳을 대상으로 '인력 관리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5%가 '회사에서 내보내고 싶지 않은 인력이 빠져나가 고심 중'이라고 답했다. '1년 평균 직원들의 이직률
7월 취업자수가 3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신규취업자는 2천375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만3천명(1.3%)이 늘어났다. 취업자 증가는 3~5월에는 27만명 대를 유지하면서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6월부터 31만5천명으로 증가하면서 연속 두달 간 30만명을 넘어섰다
노동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격차의 완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일 ‘노동시장의 지역간 격차와 효율성 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한국의 경우 지난 외환위기 이후 전례 없는 고실업 하에서 성장에 의한 고용창출이 크게 약화됨에 따라 실업 및 일자리창출 대책이 추진됐으나 상대적으로 지역적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내년부터 적용될 최저임금 3천770원(시급 기준)이 ‘적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사이트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이 지난 2일부터 8일 동안 구직자 5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2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8%가 최저임금이 ‘적다’(적다 36.7%, 매우 적다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