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의 감세정책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4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정건전성 악화 때문에 세율인하를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소득·법인세 인하는 예정대로 시행하고 기업의 투자의욕을 촉진하는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는 금년 연말 일몰기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중간단계에 있는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대한상의는 20일 ‘중견기업 지원의 필요성과 정책개선과제’ 건의서를 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 등에 제출했다. 건의서에는 △기술개발(R&D) 및 글로벌 경영에 대한 중소기업 지원제도 지속 적용 △경제력 집중과 입지·입찰 등 대기
기업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성인남녀 2천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발표한 ‘2009년 상반기 기업호감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기업호감지수는 100점 만점에 50.2점으로 나왔다. 지난해 하반기(48.1점)에 비해 2.1점
대한상공회의소가 경기도 지역 전문계고등학교(실업계고)의 교육과정 개편·교사연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대한상의는 최근 경기도 교육청과 지역 전문계고를 대상으로 △학과 및 체계 개편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사연수 운영 등에 대해서 컨설팅을 실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전기·전자·기계학
기업의 자금사정 호조세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공개한 ‘기업 자금사정지수(FBSI)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자금사정지수 전망치는 기준치인 100을 넘어 110으로 나타났다. 지난 5~6월 조사(110)에 이어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자사의 품질수준과 개선대책을 알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설문조사와 제품 데이터분석을 통해 자사와 협력기업의 품질, 협력업체 관리 등 품질혁신의 3대 요인을 입체적으로 진단해 주는 사이트(win.korcham.net)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여타 품질진단 서비스와 달리 샘플제품의 실제
올 하반기 국내 500대 기업들의 채용규모가 상반기보다 두 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자리 기상도’를 조사해 13일 발표한 결과 채용계획을 확정한 307곳의 대졸신입직원 채용예정인원이 1만1천7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채용규모와 비교하면 8.2%가량
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유턴하는 기업들을 지방에 유치하기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지방도시로의 유턴을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는 보고서에서 “국내 유턴기업을 지방도시에 유치한다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세제 및 재정 지원 △공장설립 △경영자문
택배단가 인상 등을 위한 택배산업발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택배산업 발전방안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회의를 열어 ‘택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다음주께 국토해양부에 전달된다. 대한상의는 건의안에서 △택배산업발전법 제정 △택배 집배송차량 증차 허용 △택배차량 주
이명박 대통령의 유럽 3개국 순방에 맞춰 한국과 폴란드 기업인들이 경제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폴란드 경제협력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녹색산업분야 협력확대와 한국기업의 폴란드 진출방안 등 양국 기업의 공동사업 추진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손경식 대한상의회장은 포럼에서 “양국의 경제협
유통업계의 ‘녹색경영’이 제조업·물류업 등 관련 산업의 녹색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주요 유통기업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조사를 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96%의 기업이 녹색유통의 확산이 제조업·유통업·소비자 등의 친환경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 기업의 79.8
비정규직법 처리를 놓고 여야가 대치하는 가운데 경영계가 조속한 법시행 유예를 촉구했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직법에 대한 대책을 국회에 요구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이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부터 이틀간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불황극복 2009 온라인 성공창업’ 세니마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미나 첫 날에는 △최강혁 프로토타입 대표의 ‘전자상거래 시장의 이해와 창업 준비’ △이재용 에프원포유 대표의 ‘오픈마켓, 옥션에서 파워셀러 되기’ △김지원 JW&CI 대표의 ‘내 쇼핑몰 상품을 포털에 노출하기’ 등의 강의가 준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3일 일본 도쿄 일본상공회의소에서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03년 이후 6년 만의 행사다. 이날 회의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세운철강 회장)·서민석 서울상의 부회장(동일방직 회장) 등 한국 상공인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오후 ‘2009년 하반기 대내외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 세미나를 상의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김인준 한국경제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이 ‘하반기 세계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발제한다. 현오석 한국개발원장은 ‘하반기 국내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경영계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경찰력 투입을 요청해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정부가 조속히 좌파 노동운동 세력이 주도하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불법점거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총은 “노동계의 불법 점거가 지속된다면 쌍용자동차의 회생이 어려운 것 아닌가 하는 회의론도 대두되고 있다"며 "정부가 공장 내에서의 불법을
제품·경영시스템 등에 대한 주요 국가의 인증정보를 기업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해외 종합인증정보 사이트’가 개설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해외인증 획득과 관련한 기업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주요 국가에서 사용하는 117개 인증별로 요건·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상담해 주는 사이트(certinfo.korcham.net)를 개설했다”고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최대주주가 주식을 상속할 때 적용받는 할증과세 부담을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09년 세제개선 100대 과제’를 30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국세청·국회 등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해 상속세율 인하를 위한 정부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상속세율이 외국보다 높은데 할증과
우리나라 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8명 이상이 "경제가 아직 회복단계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시 경기침체에 빠지는 ‘더블딥(이중저점)’을 우려하는 기업인들도 많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회원사 244곳 CEO를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최고 경영자 경제전망'을 조사해 2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저점을 통과하고 회복단계에 진입
경제계가 감기약·두통약 등 비처방의약품(일반약)을 약국이 아닌 편의점과 같은 일반소매점에서도 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국내외 일반의약품 규제개선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의약품 시장에도 경쟁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의료비를 절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보고서에서 "고령화 추세에 따라 국민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