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식당여성조합원들이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2일 알몸농성을 벌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노사교섭이 열린 회사 본관으로 모여든 최종희 위원장 등 80여명의 식당여성조합원들이 옷을 벗고 칼과 가위 등을 든 채 농성을 벌였다. 지난 98년 정리해고된 식당여성 조합원 144명에 대해 회사가 원직복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야전침대와 컵라면으로 비유되는 벤처기업들의 열악한 업무환경이 대폭 개선될 조짐이다. 최근들어 우수 사원을 확보하고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사원복지에 주력하고 있는 벤처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들이 내실을 다지면서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자 학자금 지원은 물론, 공채사원 우수정책, 인센티브제 도
부산 지역에 여성창업이 줄을 잇고 있다. 여성의 창업여건이 좋아지면서 다양한 업종에 여성들이 진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고의 실업률을 보이면서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하는 주부들이 잇따르고 있다. 1일 부산. 울산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말까지 부산에서 여성이 창업한 업체는 2백12개로 전체 창업의 39%나 됐다. 2월을 제외하고 매
전국여성노조(위원장 최상림)는 1일 취업을 앞둔 여대생들의 취업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구직수첩을 제작, 배포에 들어갔다. 노조는 최근 성차별 관행이 더욱 굳어진데다 비정규직 취업이 크게 늘어난 노동시장에서 여대생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법에서부터 면접방식, 유망자격증 등을 상세히 담았다. 또한 취업사기 대처법, 고용형태 알아보기
원직복직을 주장하며 텐트농성 중이던 현대자동차의 식당 여성조합원 20명이 23일 오전 정문에서 삭발식을 갖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지난 98년 회사측의 정리해고 방침에 따라 노조에 고용된 상태에 놓여있는 이들 식당아줌마들은 회사측에서 '복직하되 전환배치' 등의 3가지 안을 제출했으나 정리해고 이전의 원직복직을 주장하며 회사측 안을 거부한 상황이다.이들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