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9일 오전 서울역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5일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 및 전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5일제 도입을 위해 강력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남순 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임금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 40시간·주5일 노동제 쟁취를 위해 민주노총에 대해 '공동투쟁기구' 설치
▶ 추석전 체불청산 '기동반' 운영 보기노동부는 기업들의 체불임금이 추석 전까지 청산되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9일 노동부는 최근 수해발생과 추석을 앞두고 기업의 경영악화 등으로 임금체불 사례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10∼19일 전국 근로감독관 비상근무 등 체불임금 청산에 나서기로 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미청산 체불임금은
올해로 19번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0일 열린다. 노동부와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신필균)은 10∼13일 4일간 일산직업전문학교와 대전직업전문학교에서 '제1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별로 개최된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반 등 28개 정규 직종의 금상입상자 339명과 3
▶ 현 체불액 677억원…노동부 10∼19일 비상근무 보기 대전지방노동청은 체불임금이 지난해에 비해 59%가량 줄어든 가운데 체불임금청산 특별기동반을 9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는 등 추석 전 체불임금 청산에 나섰다. 충청지역은 올 8월말 현재 체불임금은 442개 사업장 7,136명에 223억원이 발생했으나, 이 중 334개 사업장
이르면 내년부터 육아휴직을 가지 못하는 여성근로자에게도 최장 10.5개월 동안 월 20만원씩의 탁아수당이 지급될 전망이다. 노동부는 9일 “지난해 11월부터 유급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신청비율이 낮아 육아휴직을 가지 않더라도 고용보험에서 탁아수당으로 20만원씩을 지급키로 하고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올 들어 7월까지 육아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롯데호텔에서 30대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 회의를 열어 정부가 마련한 주5일근무제 입법안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총은 이 회의를 통해 휴가 및 휴일 수 축소, 주5일근무제 시행시기 연기, 일요일 무급화 등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주5일근무제 입법안의 개정 및 보완을 촉구할 방침이다. 경총 관
정부가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여론수렴에 들어갔다. 노동계와 재계가 이 개정안에 똑같이 반발하고 있으나, 정부가 노사정위원회에서 2년여동안 논의하던 내용보다 사용자 쪽 주장을 더 많이 반영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휴가를 월 1.5일에서 1일로 줄인 것이나 주5일제 도입 하한선을 20인 미만에
항상 “아, 피곤해” “도대체 몇푼이나 벌려고 이런 일을 해야 하나”등 불평불만에 가득차 찌들린 표정으로 보내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남을 위해서 땀을 흘리고도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이들도 있다. 주5일 근무제가 늘어나며 자신만이 아니라 이웃을 위해 시간을 활용하는 이들은 “영혼을 살찌우고 사랑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다보니 수입은 늘지 않아도 삶이 훨씬
주5일근무제 정부입법안에 반발하고 있는 노사 단체들의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6일 비상중집위, 단위노조대표자회의를 잇따라 열어 "주5일 법안이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혁 요소는 사라지고 재계 입맛에 맞춰 노동조건을 후퇴시키려는 노동법 개악 음모로 변질됐다"며 "정부가 법안을 철회하고 전면수정하지 않으면 총력투쟁으로 맞서겠다"고
2003년 8월 X일. 30인 미만 제조업체에서 10년간 사무직으로 근무해 온 김씨(35세, 여)는 고등학교 친구들의 전화를 받고 기분이 상했다. 함께 모임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2박3일 여행일정을 잡았다는 말을 듣고 왠지 모를 소외감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정부의 단계적인 주5일제 도입방침에 따라 김씨 회사에서는 토요일 오전근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신필균)은 6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장애인고용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사업주와 장애인의 장애인고용촉진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타이어전문제조업체로 35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3.5%의 장애인고용율에 앞장서온 넥센타이어(주)와 78년 대림요업(주)에 생산직으로 입사해 25
어렵사리 시행된 인천택시업체의 월급제가 시행초기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민주택시연맹 인천지역본부는 6일 인천지노위를 방문해 "지난 8월에 나온 중재재정에 따라 월급제가 시행되면서 업체들이 중재재정을 임의적으로 해석, 과도하게 근로시간을 제재하고 있다"며 지노위의 적극적 행정처리와 신속한 중재재정 해석결정을 촉구했다. 인천택시노조는 지난 7월말까지 월
한국노총은 지난 6일 전자구현을 명분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보험 통합과 관련, 김성태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4대 사회보험 통합저지 및 개혁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4대 사회보험 통합정책이 현실성의 문제와 준비부족 등의 문제가 있고 실무부처에서도 반대하고 있는 만큼 통합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지역 노동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짧아지고 상여금은 조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부산지역 소속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및 상여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추석연휴는 평균 3.95일(일요일 포함)로 전년보다 0.65일이 줄어들었다. 평균 상여금은 104.6%가 지급되며 귀향비는 21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
주5일 근무제 정부안에 대해 노동계와 재계는 물론 여성계와 정치권에도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입법예고기간중이라도 자신들에게 좀더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법안을 수정하려는 각계 각층의 힘겨루기가 시작된 것이다. ■ 한나라 반대, 민주 일부도 정부가 발표한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입법예고안에 대해 정치권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다.
▶ [자료] 주5일제근무 정부안 - 현행대비표 보기 전 국민의 생활 패턴을 획기적으로 바꿀 주5일 근무제(근로기준법 개정안)가 드디어 정부안으로 확정됐지만 노사 모두 마음에 안 든다고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주5일근무 제도를 둘러싼 2년여의 갈등에 이제는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정부안이 그동안의 쟁점을 최대한
주5일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5일 발표됐다. 이전과 달라지는 내용과 이로 인해 근로자들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 연월차 휴가가 대폭 바뀐다는데 = 현행 법상으로는 월차휴가가 매달 하루씩, 연차휴가는 1년 근속할 경우 10일에다 이후 1년마다 하루씩 가산되고있다. 그러나 주5일근무로 인해 휴무일이 대폭 늘어나
▶ [자료] 주5일제근무 정부안 - 현행대비표 보기 5일 정부가 발표한 주5일 근무제 안이 시행되면 대부분 근로자의 휴일·휴가제도가 크게 바뀌게 된다. 현행 휴일·휴가 일수는 10년 근속자의 경우 주휴(일요 휴무) 52일, 공휴일 17일, 연월차휴가 31일로 모두 100일이다. 그러나 새 제도에서는 주휴가 104일로 늘고 연차휴가
▶ [자료] 주5일제근무 정부안 - 현행대비표 보기 정부가 5일 발표한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골자는 논란이 됐던 휴무유급제 현행 유지와 초과근로시간 상한선 현행 주당 12시간에서 16시간, 초과근로시간 할증률 25%와 50% 이원화 등으로 요약된다. 또 근로자의 연간 휴일은 현행 토-일요일 104일과연-
▶ [자료] 주5일제근무 정부안 - 현행대비표 보기 정부가 주5일 근무제 법안을 최종 확정하고 6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입법안은 지난달 말 발표된 계획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년 7월 1,000명 이상 대기업에서 실시하기 시작하여 2006년 30명 이상사업장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이다. 입법안에 대해 노동계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