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실업극복운동 단체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관련 지역수급권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고용실업대책광주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정향자 등)와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실업극복여수시민운동본부 등 광주전남 실업극복운동 단체들은 지난 7월24일 오후 3시부터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실업자종합지원광주센터에 모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관련 위크샾을
노동부(www.molab.go.kr)는 최근 전국 1067곳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9개 건설업체의 현장안전 관리실태가 극히 불량한 것으로 조사돼 사법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법처리된 업체는 동원건설 신창건설 인정건설 상지건영 정하건설풍양산업 일진다이아몬드 요진산업 공간종합건설 등 9개로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 실태가
정부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시행 준비를 위해 안병우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정부합동추진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진단은 생계보조비 지급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조사, 보조비의 형평성 문제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에 앞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 대책을 마련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
올해 들어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지난해에 비해 50%이상 늘어났지만 채용 과정에서의 여성차별 관행은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 용모, 키 등을 채용조건으로 내거는 등의 여성차별 관행은 모집공고에서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노총 고용평등상담실은 지난 1일부터 ‘신문광고 모집채용상의 성차별사례 모니터링’을 실시,
민주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안희옥)는 21일 정부 6개 부처 여성정책 담당관들을 여의도 당사로 불러 간담회를 갖고 여성부신설에 대한 해당 부처의 의견을 수렴했다. 행정자치, 법무, 교육, 보건복지, 노동, 농림부 등 6개 부처 여성정책 담당관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안 위원장은 여성특별위원회를 여성부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부산시는 20일 자치행정의 남녀 차별적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남녀 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는 자치법규와 조례를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부산시는 우선 정비대상 발굴을 위해 345건의 시조례와 자치법규, 2천322건의 구. 군 조례와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성별에 따라 구분하거나 한쪽 성을 제한하는 규정, 성별에 따라 법규의 효과가 달라질
직장여성 3명중 1명꼴로 직장내에서 상사 등으로부터 폭행·폭언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로 인해 퇴사한 직장 여성도 10명 가운데 4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등 여성단체들이 최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거주 여성노동자 5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오는 10월부터 소득이 최저생계비(4인가족 기준월 93만원)를 밑도는 저소득층은 최저생계비에 부족한 만큼을 정부로부터 지급 받게 되는 등 전국민의 최저생계가 보장된다. 이에 따라 생계비를 지급 받는 대상자는 현재의 50만명에서 154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국민기초생
경인지역과 부산지역의 의료보건전공 대학생 60여명이 참여하는 '건강한 노동을 위한 현장활동'이 울산과 창원공단의 13개 제조업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18일 오후 창원 근로복지공단지사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4박5일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마산, 창원 9개 사업장, 울산 4개 사업장별로 4명씩 배치돼 해당 노조의 산안담당간
올들어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건설현장에서 일하다가 다치거나 숨진 근로자는 4천3백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6백61명보다 18.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근로자중 재해를 당한 근로자가 차지하는 백분율인 재해율도 0.24%로 전년 동기의 0.18%보다 33.3% 높아졌다.
직장여성 3명 중 1명은 직장에서 직간접적인 폭언·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노동자회협의회, 여성민우회, 여성의전화연합은 지난 3~5일 사흘간 한길리서치에 조사의뢰해 서울거주 여성노동자 564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여성 폭언·폭행 실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폭언·폭행
이한동 총리는 14일 "고위공직에 대한 여성 승진 할당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민주당 이미경 의원이 여성승진할당제도입을 촉구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총리는 이어 "정부는 여성부 신설을 계기로 공무원 여성 채용 할당율 20% 등 여권(女權) 신장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을 강화할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12일 오후 2시 노동복지회관 2층에서 부산지역 제조업체 노조대표자와 산업안전 담당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산업안전 선진화를 위한 노조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선 부경대 목연수 교수(안전공학과)의 주제발표에 이어 노·사·정 각 대표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한국노총 박수만 산업안전국장, 부산경
여천산단내 콜럼비아 케미컬즈 코리아 주식회사 공무부소속 노동자 오상문(29세)씨가 지난 7월5일 오전 10시 경, 출근 후 작업을 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여수제일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7월8일 오전 7시경 숨졌다. 오씨의 사망에 대해 노동조합 관계자는 "오씨는 쓰러지기 전날도 야간작업을 했고 불과 수일전에 보름정도의 공장정비 작업( 다운)으로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발생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7일 전주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말까지 151건의 산업재해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5%나 증가했다. 이처럼 제조업체의 산업재해가 크게 늘어난 것은 경기가 회복되면서 공장가동률과 근로시간이 크게 늘어난데다 각종 규제완화로 사업장에 대한안전감독이 소홀해
산업현장에서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폭발방지구조로 제작된 전기·기계기구인 '방폭기기'가 국내인증만으로 해외수출이 가능해졌다. 6일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조순문)에 따르면 지난 6월 세계에서 5번째로 방폭기기 국제간 상호인저제도 운영주최인 '국제방폭인증운영위원회'로부터 '방폭인증기관(ACB)' 및 '방폭시험소(ExTL)'로 지정을 받게 됐다는 것. 이
-한국노총, 청와대 등에 건의서 제출 지난 1일부터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전면 확대 적용키로 한 것과 관련, 한국노총은 4일 청와대 등 정부 요로와 여야 3당 등에 산재예방사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건의서를 보내 노동부 산업안전담당 근로감독관 수의 2배 증원등을 요구했다. 한국노총은 건의서에서 "이달부터 산업
롯데호텔의 직장내 성희롱 파문에 대해 여성계가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을 밝히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될 전망이다. 롯데호텔의 직장내 성희롱 파문의 경우 롯데호텔노조(위원장 정주억)가 파업을 벌일 당시 여성조합원들로부터 그동안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던 과정에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에 노조가 한길리서치와 함께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여성조합원의 70% 이상이 성
금호건설이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얼음백'과 그늘막 등을 제공한다. 금호건설은 1일 서울 삼성동 아셈갤러리아 현장을 시작으로 전국 100여개 사업장 근로자 2만명에게 얼음백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냉수와 식염포도당을 비치해 탈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
관리직 여성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한 `고위공무원 여성 인력풀(Pool)'이 운영된다. 행정자치부는 3일 중앙부처의 5급이상과 지방자치단체의 6급이상 여성공무원 6천149명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성, 각 부처의 승진인사시 적격자를 추천하고 여성공무원수가 적은 부처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인력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과 지방의 5급이상 여성공무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