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노조와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가 개최한 국제워크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88관광개발주식회사(88골프장)의 전국여성노조 소속 경기보조원 노조를 방문했으나, 회사측으로부터 출입을 저지당해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31일 5개국 여성노조 지도자 등 15명이 '경기보조원의 현실과 분회결성'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이기 위해 88골프장을 방문
근로자들의 여가·문화활동을 돕기 위해 구미근로자종합복지관이 9월1일 문을 연다.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구미근로자종합복지관은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근로자 및 가족에게 일반요금보다 2-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미 지난 9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건립을 지원해 현재 대전,
-비정규직·미조직 여성노동자 조직화 박차전국여성노조(위원장 최상림)가 30일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전국여성노조는 6개 지역지부에서 출발해 현재 9개 지역지부를 두고, 1,0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전국여성노조는 IMF 경제위기와 동반한 구조조정과정에서 여성이 해고와 비정규직으로의 전환에 일차적인 대상이 되는 등 여성들의 고용상황이 급격
지난 24일 발생한 호성케멕스 폭발사고 보상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유족들은 지난 28일에 이어 29일에도 여수시청, 지방노동사무소 등을 항의 방문해 빠른 사고수습응 요구했다. 유족대표단은(단장 박양진 40.고 박양준씨 유족)은 지난 27일 밤 사측이 산재보험을 제외한 위로금을 2천만원을 제시하자. "개값 취급한다"며 반발, 호성케멕스 회사
이사장 폭력과 상대방 비난 광고전, 잇단 집단 해고 등 악화일로를 걸어온 건강보험 파업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내 3개 노동조합 가운데 하나인 직장의보노조가 지역의보노조의 장기파업에 따른 공단 파행운영을 막기 위해 26일 지역의보 업무를 전격 지원키로 한 것이다. 6월28일부터 시작된 건강보험공단내 지역의보 노조사태는 두달 만에 공단
노동부는 27일 국내에 불법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산업재해를입어 보험급여를 받는 사례가 최근 몇년새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불법취업 외국인 근로자로 산재급여를 지급받은 경우는 산재보험이 처음 적용된 지난 94년 171명에서 95년 213명,96년 365명에 이어 97년 420명,98년 463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지난해 340명으로다소 감소했으나 올 상
호성케멕스 폭발사고 현장 공정인 MEK-PO(Methyl Ethyl Keton Peroxide)는 급중독성으로 MEK-PO를 생쥐에게 7mg만 투여해도 1.5개월 후 악성 종양이 나타났으며 실험대상 쥐 50마리 중 35마리가 종양이 걸렸고 3마리는 악성 임파암, 한마리는 폐선종이 관찰된 맹독약품이다. 인체에는 60% MEK-PO용액 2온스를 섭취하고
이번 폭발사고 관련 여수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김정명)은 성명서를 발표 호성케멕스를 규탄하고 민, 관 합동 대책기구 거부하고 국민안전을 외면해 사고를 불렀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동안에 수차례에 걸쳐 정부에 민,관 공동기구를 구성하여 여천산단의 안전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지만 정부가 이를 거부한채 '여천산단의 안전문제는 자동화던 최신설
철도노조(위원장 김기영)가 한국노총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기기관차를 운행하는 중앙선 등 현장에서 전자파 발생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전기기관차 승무원들이 고농도 전자파에 의해 5∼7시간 연속적으로 근무하므로 신체변화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해 철도노조에서 한국노총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실태조사에 앞서 실시한 설
`신경제는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지적이 여러 곳에서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99년말 기준으로 미국 전체 기술 분야 종사자들 가운데 여성이차지하는 비중은 29%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 86년에 기록한 4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86년에 비해 신경제로 대표되는 수많은 기업들이 생겨났지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8개 여성. 노동단체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성희롱 범위 확대, 여성근로자 산전후휴가 연장 등을 골자로 한 남녀고용평등법과 근로기준법 개정 청원서를 24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가 제시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직장내 성희롱 가해자의 범위를 사업주, 상급자에서 거래회사, 고객 등과 같은 직장밖 제3자까지 포함시켰다.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공동으로 24일 서울시의회 별관 2층에서 여성장애인 인권과 자립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여성 15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속에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조옥 간사가 '여성장애인의 인권현황과 정책적 대안'에 대해, 김수영 국립보건원 교수가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문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실무해설 및 질의회시를 정리한 책자가 발간됐다. 24일 노동부는 이 책자를 소개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노사가 협력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이익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해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기업은 생산성 제고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자의 경우 경기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와 민주당은 23일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 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대상자를 확정하기 전에 탈락예상자에게 결과를 통보한 뒤 소명을 받는 등 불합리한 탈락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해찬 정책위의장과 최선정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근로능력이 없거나 재산의 신
비전향 장기수 북송문제는 이산가족 상봉. 경의선 착공 등과 달리 '인도적 측면' 과 '체제문제' 등이 얽혀 있어 정부의 접근자세 또한 전례없이 조심스런 모습이다. ◇ 가족동행. 전향자 왜 배제했나=북송 비전향 장기수 63명 중 가족동반희망은 93세 노모가 있는 신인영씨와 부인이 있는 3명 등 모두 4명. 홍양호 통일부 인도지원국장은 "가족 동반을 불
'내 권리는 내가 찾는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비정규직여성 권리찾기 운동본부(전국여성노조,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가 특수고용관계 여성노동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을 위한 5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비정규직여성 권리찾기 운동본부(운동본부)는 '근로자가 독립사업자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경우에도 특정 사용자의 계산으로 또는 특정사용자의 사업에 편
납북자 가족과 비전향 장기수들이 22일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하고 그동안 서로가 겪어온 고통에 대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만남은 양측이 분단과 대립 시대의 피해자이면서도 서로 상반된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만남은 납북자 가족모임 대표 최우영씨(30·여)와 이 모임 회원 이연순씨(52·여) 등 2명이 비전
택시업계가 전액관리제를 실시하면서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차별로 인해 노사간에 갈등을 겪고 있는가운데, 중노위가 차별배차와 승무시간차별은 부당노동행위라는 판정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임종률)는 대전제일택시 부당노동행위와 부당해고구제 재심신청사건에서 △차량배차와 관련하여 신청인이 99년 2월4일 노조의 파업종료후 승무에 복귀한 노조원에 대하
해상산업노련이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에 따른 선원보험료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에 제출하고 이의 적극적 반영을 요구했다. 해상산업노련은 건의서에서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대상에 대하여 내항선원과 연근해어선원의 경우도 국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나 섬·도서민과 같이 보험료의 50%를 경감하고 ▲연근해어선원의 보험료 산정임금
노동부는 지난 6월26일부터 7월25일까지 안전관리가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전국 22개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 사법처리 1개소, 부분작업중지 2개소, 위험기계기구 135대 사용중지명령을 내리는 한편, 22개업체에 모두 시정명령 369건의 행정 및 사법조치를 취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동부는 교류아크용접기 및 이동식크레인에 안정장치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