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중. 소규모 건설현장이 안전보건 규정을 지키지 않아 작업중지명령을 받는 등 제재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는 지난9월중 공사금액 1백억원 미만의 건설현장 8백21개소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한 결과 추락방지안전시설을 갖추지 않는 등 산재사고 예방조치를 소홀히 한 1백45개소에 대해 전면 또는 부분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발표했다
여성특위는 전국 192개 지역 축협 가운데 69곳이 남녀 사원의 직책수당을 차등지급하는 것에 대해 시정을 권고했다. 여성특위는 최근 전원회의를 열어 이를 남녀차별로 인정하고 농. 축.삼림협동조합의 통합 중앙회인 농협중앙회를 통해 이를 시정토록 요구했다. 여성특위는 경기도 A축협에서 남직원은 1군, 여직원은 2군으로 나눈 뒤 1군은 2군보다 2-5
- 한명숙 의원, "건강진단제도 보완 시급" 지적최근들어 배기가스, 용접, 석면 등에 의한 신규직업병이 심각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의 한명숙 의원(민주당)이 지난 24일 산업안전공단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8건, 올해 9월말 현재까지 14건 등 모두 42건의 신규직업병이 발생했다. 특히
이달 초 문을 연 여자와닷컴(www.yeozawa.com)은 한국의 대표적 여성 운동가들이 만드는 여성 포털 사이트다. 김효선(37) 사장은 여성신문에서 11년간 기자 생활을 했고, 콘텐츠3팀을 맡고 있는 박미라(36) 팀장은 페미니스트 저널 ‘IF’에서 3년간 편집장을 지냈다. 홈페이지 첫 화면은 다른 여성 포털과 차이가 별로 없다. 다이아몬드 경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에 '성씨선택자유' 조항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올해는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이 체결된지 21년이 되는 해이며, 한국도 지난 84년에 이 협약을 비준·체결해 이 협약은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협약의 16조 1항 '성씨 선택의 자유' 조항을 유보한 후 아직까지 철회하고 있지 않은
대전지방노동청(청장 백일천)은 26일 오후2시 우송정보대 도서관 소강당에서 2001년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규 대졸여성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졸업을 앞둔 여성졸업자에게 그 해의 취업경향과 정보를 제공하여 고학력 여성취업을 촉진시키고,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전시내 대학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유화업체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예방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산업안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정우택 의원(자민련)은 "90년대 이후 여천공단 23건(16개업체), 울산공단 33건(24개업체), 대산공단 3건(3개업체)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공단이 공정안전보고서 심사 및 확인절차를 거치고 있으나 이러한 심사 이후에도 여천공
50인미만 사업장의 산재발생율이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핸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는 의원들의 질책이 잇따랐다. 24일 김락기 의원(한나라당)은 한국산업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이 산재예방을 위해 50인미만 사업장에 산재예방 시설개선자금을 9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동안 총 3,938억2천만원을 지원했으나 산재발생건수가 줄어들지 않
근로복지공단과 산업안전공단의 인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2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지적됐다. 김락기 의원(한나라당)은 이날 "산업안전공단은 업무의 특성상 노동부 산하 어느 공단보다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곳"이라며 "그럼에도 국장급 이상 14명 중 10명은 현재의 업무에 대한 경력이 전혀 없는 비전문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조순문
근로복지진흥기금의 조성을 위해 발행하고 있는 복지복권사업에서 31억4천만원의 기금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근로복지공단 국정감사에서 김문수 의원(한나라당)은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근로자복지진흥법 제14조에 의거해 94년5월1일부터 즉석식 복지복권을 발행해 96년2월까지는 한국복권유통, 96년 2월이후에는 (주)애드앤리서치를 통해 판매해
여성노동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보호에 대한 사업이 본격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24일 산업안전공단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여성노동자의 산업안전을 위한 연구 및 실태조사 등의 사업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해서 눈길을 모았다. 전 의원은 이날 "산업안전공단의 97년 이후 연구과제를 볼때 여성노동자 건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산하 여성위원회의 활성화와 여성노동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24일부터 현장 조합원 및 미조직 여성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에 나선다. 한국노총은 이를 위해 산하 각급조직에 회원모집 리플렛을 배포하는 한편, 공단 및 대학가 주변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노총은 우선 24일 오후 개최되는 여성노동자대회 참석자들부터
노동부에서 실시한 여성노동자 실태조사가 허점투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오세훈 의원(한나라당)은 이날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노동부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20일간 실시한 전국 402곳 대형유통업체와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에 대해, 이행여부를 조사해봤더니 노동부 조사결과와 상당부분 차이가 나타났고 지적했다. 오세훈 의원실이 서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회(위원장 안영수)는 19일 제13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근로자복지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합의문을 의결했다. 이날 합의문에서 상무위는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과 근로의욕 증진 및 생산적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근로자복지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한다"며 "정부는 근로자의 재산형성과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세제지원 등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법적으로 책정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부정지출되고 허위보고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오세훈 의원(한나라당)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공사의 산업안전관리비 지출서류를 분석한 결과, 인건비와 안전시설, 개인보호구 등에서 허위·과다 및 부정 지출된 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의혹이 제기된 사례를 보면 우선 법
전국여성노조 88CC분회(분회장 신윤자)가 파업 43일만인 지난 17일 오후 3시쯤 교섭을 재개해 오는 12월1일까지 단협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 지난 18일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조합원들은 19일 업무에 복귀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경기보조원 근무규정 제정, 11월1일부터 적용 △경기보조원 조장제 폐지 △단협안중 근로기준법과 관련된 사항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전세계 일하는 여성들, 아시아여성위원회가 지난 15일부터 '세계화와 비공식화: 여성노동자의 경험과 대응' 주제로 연 국제워크숍을 17일 폐회하며 요구사항을 정리해 성명서를 채택했다.참가자들은 성명서에서 "세계화가 진행되는 방식은 노동자들에게 지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여성노동자들에게 그러하다는 것이
LPG용기 폭발사고로 회사간부들이 구속됐다. 16일 시흥경찰서는 지난 달 9월27일 시화공단내 자동차용 LPG 용기를 생산하는 (주)대흥정공(대표이사 박세락)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사고와 관련, 이 회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 등은 안전시설 및 산업재해예방조치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가스제거 작업을 무리하게 실시해 산
양대노총과 여성민우회 등 8개 여성·노동단체로 구성된 여성노동법개정 연대회의는 12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직장 내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폭행·폭언 사례를 공개하며 지난 8월 24일 청원한 근로기준법 및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병원 내 폭행·폭언사례를 발표한 정선숙 보건의료노조 소화아동병원지부장은 "
장기 실업자의 증가와 비정규직 확대, 2차 구조조정 등으로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 민간단체에서 가정도우미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실업극복시민운동협의회(실운협·대표 이정순) 산하 실업자종합센터는 3회째 가정도우미 교육을 10월 31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가정 도우미는 현재 파출부라고 불리는 일반가사 노동을 뛰어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