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윤정 기자 ⓒ 매일노동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고 박종태 지회장 사망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경제위기극복 및 일자리창출 특위’(위원장 정세균) 소속 위원들은 13일 오후 민주노총을 방문해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화물연대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고 박종태 지회장 사망사건과 특수고용노동자 보호입법에 대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5월 한 달간 전국투어에 나선다. 13일 환노위원장실은 “추 위원장은 5월 전국투어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 강행으로 내몰리고 있는 중산층과 서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한국의 경제,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진로를 위한 본격적인 대화 정치의 시동을 걸 것”이라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대전을 시작으
연윤정 기자 ⓒ 매일노동뉴스 국회에서 비정규직법 개정 문제를 놓고 본격적 논의가 시작됐다.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1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환노위 자문위원 회의’를 가졌다.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린 비정규직법 토론회였다. 허원용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관·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박지순 고려대 교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이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을 담은 근로기준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안을 11일 대표발의했다. 민주노총과 홍희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입법안은 화물노동자 고 박종태 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요구했던 내용”이라며 “억울한 노동자의 죽음을 막고 날로 늘어가는 특수고용노동자와 그 가족
원내 야4당이 용산참사 미공개 수사기록을 공개하라고 검찰에 촉구했다.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이 참여하는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야4당 공동위원회’는 지난 8일 “검찰이 1만여쪽 수사기록 중 3천여쪽을 제출하지 않아 재판이 파행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미제출 수사기록을 제출하라는 재판부의 명령을 검찰이 거부하는 것은 사법질서에 대한 중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추미애)가 비정규직법 개정안과 관련, 간담회와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공론화에 나선다. 추미애 위원장은 지난달 비정규직법 개정안을 상정하라는 한나라당의 요구에 대해 5월 중 상임위 차원에서 비정규직법 관련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7일 국회 환노위원장실에 따르면 환노위는 12일 환노위 자문위원장과 환노위원 간
사진제공=사무금융연맹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비정규직 사용기간의 연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 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사무금융연맹이 개최한 강연회에서 "비정규직 사용기간이 연장되면 1천만 비정규직 시대가 오는 것은 시간문제며 희망도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지난 4월 임시국
국회는 지난달 30일 46개 법안을 처리하면서 4월 임시국회를 마감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국회의장 직권상정이 잇따르는 등 파행을 면치 못했다. 여야에 따르면 이날 통과된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를 위한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 개정안은 1가구 3주택 이상 다주택자와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비투기지역에 한해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을 담
김영선 한나라당 국회 정무위원장이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 겸임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한다. 금융정책 컨트롤타워를 일원화해 경제위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이다. 김 위원장은 28일 "전대미문의 금융위기 속에서 의사결정기구인 금융위원회와 집행기구인 금융감독원의 수장이 분리돼 업무중복과 혼선과 같은 비효율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금융위원
4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직법 개정안 상정이 불발에 그치는 대신 5월 국회에서 공청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2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비정규직법 상정 여부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한나라당은 비정규직법 개정안 4월 국회 상정을 요청했고 자유선진당
울산북구 재선거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결정된 조승수 진보신당 후보에 대해 진보개혁 성향의 교수 72명이 지지를 선언했다. 진보교수들은 27일 성명을 내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래 우리사회는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며 “권력기관의 감시와 통제·억압으로 인권은 짓밟히고 노동자·서민의 삶이 더욱 힘겨워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는
울산북구 재보선에 출마할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조승수 진보신당 후보가 확정됐다. 조 후보는 지난 26일 저녁 울산선거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을 심판해 노동자·서민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자는 많은 이들의 바람대로 진보진영 후보단일화가 이뤄졌다”며 “진보진영 후보단일화는 저와 김창현 민주노동당 후보의 공동승리이자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양당의 승리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4월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사는 27일 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28일 상임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에 앞서 법안심사소위를 연다고 해도 법사위 논의를 거치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각 정당의 관심이 29일 재보궐 선거
한나라당이 지난 2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회의진행 방해를 이유로 민주노동당 강기갑·이정희 의원과 천정배 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 또 강기갑·이정희 의원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지난 24일 오전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지만 4월 국회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26일 행안위에 따르면 27일 상임위 전체회의에 앞서 법안심사소위원회가 한 번 더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과 21일부터 22일까지 연이어 열린 심사소위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심의조차 못했던 행안위가 이날 전체회의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비정규직법 개정안 상정을 않고 있다며 연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추미애)를 압박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국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준표)에서 안민성 민주당 의원이 “제대(원내대표 임기) 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란 말이 있다”며 “불량상임위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라”고 요구했으나 홍 원내대표는 거부했다.
지난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의미 있는 법안 2개가 통과됐다. 직업안정법 개정안과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이다. 고용정책의 균형추가 공공영역에서 민간영역 쪽으로 기우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두 법안의 공통점은 공공고용지원서비스 영역을 민간에게도 열어 주는 것이다.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고용 관련
자료사진=정기훈 기자 최근 이주노동자에 대한 해고와 강제출국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성태 한나라당 의원이 이주노동자의 구직기간 제한을 풀고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고용허가제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김 의원은 23일 “최근 경기침체로 이주노동자들이 해고 일순
울산북구 재선거를 일주일 앞둔 23일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김창현 후보,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조승수 후보는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단일화 방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그러나 후보단일화 방식과 시기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지난달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중증장애인 1명을 고용하면 2명의 경증장애인을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장애인고용법) 개정안을 포함해 24건의 노동부 소관 법안과 청원안을 의결했다. ⓒ 매일노동뉴스 이날 통과된 장애인고용법 개정안은 중증장애인 2배수 인정제도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