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판결 : 부산고등법원 2021. 5. 12. 선고 2018나53934(건물명도) 판결1. 사건의 배경 : 자주적 단체교섭 침해하는 단체협약 시정지시 행정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노동조합의 집회나 쟁의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형사처벌로 대응하고, 기업별 노조체계에서 노동조합 운영비나 전임자 임금을 사용자가 제공하는 단체협약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통해 무력화하려 하는 등 노동조합 활동에 공격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해 2010년 7월1일부터 시행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은 전임자의 임금지급을 금지하고(24조2항
7월28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학교법인 가천학원(쟁의조정) 오전 10시30분, 케이디비생명보험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 주식회사 덴츠엑스(부당해고) 주식회사 테크윙(부당정직) 오후 2시, 주식회사 다부기업(부당해고) 한국토지주택공사(쟁의조정) 오후 3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디지비캐피탈(부당감봉 및 부당후선발령) 함께살이성북사회적협동조합(부당인사발령) 오후 2시, 디아시우틱스(부당해고) 에스케이매직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 서울특별시노원구서비스공단(부당해고) 주식회사 조아테크(부당해고) 오후 4시, 주식회사 오픈(
기간제 근로자의 갱신기대권은 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에 ‘일정한 요건이 충족되면 근로계약이 갱신된다’는 신뢰관계가 형성돼 있는 경우 그러한 신뢰에 기초해 인정되는 것으로서, 근로기준법상 해고 등 제한 규정과 취지 및 요건이 동일하다고 볼 수 없다. 상시 4명 이하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이라는 이유만으로 기간제 근로자의 갱신에 대한 정당한 기대권 형성이 제한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피고가 상시 4명 이하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원고에게는 갱신기대권에 관한 법리가 적용될 수 있다고 봐야 한다.피고 인사규정은 근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법 2021. 6. 25. 선고 2019가합586061 판결1. 사안의 쟁점이 사건은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원고)가 갱신기대권을 주장했는데, 근로자가 재직한 사업장(피고)이 5명 미만 사업장이었던 바, ① 갱신기대권의 인정 여부에 있어 근로기준법상 해고의 법리를 고려하는 갱신기대권 법리상 5명 미만 사업장에서 근로를 제공하던 이 사건 기간제 근로자에게도 갱신기대권 법리가 적용되는지, 갱신기대권 법리가 적용된다면 이 사건 근로자에게 ② 갱신기대권이 인정되는지, 그리고 ③ 갱신기대권이 인정되는 경우 갱신
원고들은 사업자등록을 했지만 출퇴근시간이 정해져 있고, 퇴근과 조퇴의 경우 감독자에게 미리 보고하고, 공휴일·하계휴가도 피고에게 고용된 다른 일반직원과 동일하게 적용받은 점, 대부분 피고가 제공하는 작업도구를 이용해 작업이 이뤄진 점, 비록 기본급이나 고정급 없이 작업량에 임가공단가를 곱한 금액을 지급받기는 했으나 지급받은 보수가 그 편차가 크지 않고 비교적 안정된 형태인 점, 원고들의 담당한 봉제업무는 피고가 영위하는 의류제작업에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으로서 적정한 업무수행을 위해서 상당한 지휘·감독의 필요성이 있는 점, 원고
7월21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학교법인 가천학원(쟁의조정) 오전 10시30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우바이오(부당해고) 오후 1시, 주식회사 대교(부당직위해제) 비지로지스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광덕안정(부당전보 및 부당해고) 한국농어촌공사(부당전보) 금융노조·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쟁의조정) 오후 3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에이렘(부당해고)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부당해고)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부당해고) 오후 3시, 대림통상 주식회사(부당전보) 오후 4시, 래미안석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대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0가합543664 퇴직금청구의 소1. 사건 개요피고는 의류제조 및 판매업을 목적으로 1999년 4월9일 설립된 회사다. 원고들 중 일부는 1996년 8월께부터 소외 ○○어페럴의 사업장에서 미싱사 또는 미싱보조원으로 의류봉제작업을 했고, 나머지 원고들은 피고의 법인설립등기 이후에 피고의 사업장에서 미싱사 또는 미싱보조원으로 의류봉제작업을 수행했다.원고들은 현장관리자 오○○의 작업지시를 받아 ‘디자인-패턴 및 샘플 제작-재단-봉제-마도메(마감 수작업), 다림질 등 마무리 작업’으로 이어진 작업공정 중
7월14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대구시설공단(부당징계) 오후 1시, 재단법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부당해고) 재단법인 천주교까리따스수녀회유지재단(부당정직) 오후 2시, 근로복지공단(부당인사발령) 주식회사 명인(부당해고) 주식회사 만도(쟁의조정) 오후 3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법무법인 강남(부당해고) 가족마음재가복지센터(부당해고) 오후 2시, 송파문화원(부당해고) 건국대학교(부당감봉 및 부당전보) 오후 3시, 주식회사 감정평가법인세종(부당해고) 주식회사 우리은행(부당해고) 오후 4시7월15일 목요일중앙노동위원회 대방환경 주식회사(부당해고)
대상판결 : 서울남부지법 2021.6.4. 선고 2019가합112404 판결1. 사실원고들은 피고 한국전력공사(이하 ‘피고’ 또는 ‘피고 회사’)의 경인건설본부(이하 ‘이 사건 사옥’)에서 시설관리업무 등을 수행해 왔다. 원고 1명을 제외한 원고들은 피고와 시설관리에 관한 용역계약을 체결한 외주업체들과 근로계약을 체결해 그 소속 근로자였다가 피고 자회사 한전에프엠에스 주식회사(이하 ‘자회사’) 소속 근로자로 순차로 고용돼 왔다. 나머지 원고 1명은 자회사 설립 이후에 자회사에 입사했다. 그런데 이 판례리뷰에서는 외주업체에서 자회사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정책’의 일환으로 이 사건 각 외주사업체가 수행하던 이 사건 사옥의 시설관리업무는 피고의 자회사인 한전에프엠에스로 이관되기 시작했고, 피고는 2019년 6월30일께 이 사건 각 외주사업체 중 하나인 주식회사 대형과의 용역계약 관계를 종료한 사실, 피고는 2019년 5월23일께 홈페이지에 자회사 채용공고를 게시하고 시설관리 근로자 등에 대한 정규직 전환 절차를 안내한 사실, 원고 ○○○는 2019년 5월28일께부터 2019년 5월29일께 사이에 위와 같은 사정을 인지하면서도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
7월7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정선농업협동조합(부당해고) 조아기프트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 학교법인 한성학원(노동쟁의 중재) 주식회사 에스웨이이앤엠(부당해고) 파주시체육회(부당징계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대송카고크레인(부당해고) 광주보훈병원(부당정직) 오후 3시, 한창여객 주식회사(부당징계)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엘앤에이스(부당해고) 태광산업 주식회사(쟁의조정)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유한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롯데지알에스 주식회사(부당전보) 서울주택도시공사(부당해고) 오후 3시, 주식회사 케이씨넷(부당정
대상판결 : 광주지방법원 2021. 6. 1. 선고 2020가소 546490 판결1. 사건의 개요 및 쟁점가. 사건의 개요원고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게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피고 법인에 2018년 3월1일 계약직(1년) 사무원으로 입사해 차량 접수 및 배차 업무를 담당했다. 그런데 피고 법인은 원고에게 ”직무교육 내용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 본인이 책임진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강요했다. 원고가 개인의 자유의사 결정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거부한 이후 원고에게 부서장과 직원들의 직장내 괴롭힘이 계속됐다. 원고는 직장내 괴롭힘과 전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할 만한 사유가 없는데도 오로지 근로자를 사업장에서 몰아내려는 의도하에 고의로 어떤 명목상의 해고사유를 만들거나 내세워 해고한 경우나 해고의 이유로 된 어느 사실이 취업규칙 등 소정의 해고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하거나 해고사유로 삼을 수 없는 것임이 객관적으로 명백하고 또 주의를 조금만 기울이면 이와 같은 사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데도 그것을 이유로 해고로 나아가는 등 해고권의 남용이 우리의 건전한 사회통념이나 사회상규상 용인될 수 없음이 분명한 경우에 있어서는 그 해고가 근로기준법 30조1항에서 말하는 정당성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33조1항은 “단체협약에 정한 근로조건 기타 근로자의 대우에 관한 기준에 위반하는 취업규칙 또는 근로계약의 부분은 무효로 한다”고 돼 있다. 이 사건 단체협약이 설령 최고기준을 정한 것이어서 그보다 유리한 내용의 상여금 지급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그보다 유리한 근로계약의 내용이 법률상 무효라고 해석하기는 어렵다. 사적자치가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고 근로관계에서 사용자보다 열세한 지위에 놓인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여러 헌법적 가치들에 비춰 볼 때, 노조법 33
6월30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동진쎄미캠(부당전보) 삼성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과반수노조 이의제기) 오후 1시, 주식회사 아로마빌커피(부당해고)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부당해고) 오후 2시, 일진시팅 주식회사(부당징계) 오후 3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메가스터디교육 주식회사(부당해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부당전보) 오후 2시, 아이테크(부당해고) 디엠시티휘트니스(부당해고) 오후 3시, 바로토건 주식회사(부당해고) 테이블매니저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4시, 한국뉴먼(부당해고) 오후 5시, 주식회사 반가빈(부당휴직) 율산개발유한회사(부
대상판결 : 대구지방법원 2021. 5. 27. 선고 2020가단120698 임금1. 이 사건의 배경피고 회사는 임금규정과 원고들과의 근로계약에서 상여금으로 기본시급의 218시간에 해당하는 임금의 600%를 연 6회로 분할해 지급일 현재 재직자에 한해 지급하는 것으로 정하고 시행해 오고 있었다. 그런데 2018년 6월12일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과 식비 등 복리후생임금을 단계적으로 최저임금에 산입’하도록 최저임금법이 개정됐다. 그러자 피고 회사는 개정 최저임금법 시행일인 2019년 1월1일을 앞두고 노동자 과반
기간제법 8조1항은 “사용자는 기간제 근로자임을 이유로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에 비해 차별적 처우를 해서는 아니 된다”고 정하고 있다. 위 규정이 문언상으로는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만을 금지하고 있지만 규정 취지와 공평의 관념 등을 함께 고려하면, 기간제법 4조2항에 따라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간주되는 근로자의 근로조건은 다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동종 또는 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6월23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대명교통(부당정직) 도선여객 주식회사(부당승무정지) 서울적십자병원(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듀델코리아(부당해고) 주식회사 삼명테크(부당해고)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부당강등)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테크노프레스(부당해고) 주식회사 티에스테크솔루션(부당채용내정취소) 오후 2시, 한보미도맨션입주자대표회의(부당해고) 주식회사 성진미화(쟁의조정) 오후 3시, 테크놀로지인프라스트럭처코리아(유한회사) 킥스프렙스쿨학원(근로조건 위반 손배) 오후 4시, 주식회사 늘커뮤니케이션(부당해고)
대상판결 : 창원지방법원 2021. 5. 20. 선고 2019가합53986 판결1. 사건의 배경현대엔지니어링(피고)은 주로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토목·건설공사를 도급받아 수행하는 회사다. 공사현장에는 관리공무·공사·품질·안전 등의 각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마다 약 10여명(큰 공사현장은 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토목·건설공사는 각 공사마다 사업 기간이 정해져 있고 공사현장도 사업에 따라 매번 바뀔 수밖에 없다. 이런 사업구조는 공사의 수주량이나 기간에 따라 필요인력이 상시로 변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 때문에 피고는 인
6월16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쟁의조정) 오전 10시, 사회복지법인 다온 소속 해피실버타운(부당해고) 오후 1시,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 도영운수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칠성산업(부당해고) 주식회사 나우누리(부당해고) 오후 3시, 퍼킨엘머 유한회사(부당해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참존오토모티브(쟁의조정) 오전 10시, 주식회사 백패커(부당감봉) 주식회사 엘지씨앤에스 및 주식회사 수펙스테크놀러지(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