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16.5.27. 선고 2015구합8848 교섭단위분리재심판정취소1. 플랜트 건설현장의 특징과 사건의 경위플랜트 건설현장은 1~2년을 주기로 새로 생기고 없어진다. 이런 특성 탓에 노동조합이 새로 생기는 현장마다 교섭을 개별적으로 진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전국플랜트건설노조(원고노조)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지역별
대상판결 : 대상판결 : 대법원 2014다5098(본소) 임금, 2014다5104(반소) 부당이득반환1. 들어가며오래 전부터 버스노동자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해 왔다. 부당한 전보발령을 받은 버스노동자와 상담을 하던 중 서울시내 버스사업장이 단체협약에 따라 1일 2교대제(1일 9시간 근무로, 1시간 연장근로수당을 지급)로 운영됨에도 시내버스 회사는 격일제로
대상판결 : 광주고등법원 2016.8.17 선고 2013나1128 근로자지위확인 등1. 들어가며광주고등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홍동기)는 8월17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조합원 15명이 주식회사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광주고법 2013나1128사건)에서 1심을 파기하고 근로자 파견을 인정했다. 이번에 판결을 받은 포스코
대상판례 : 대법원 2016.8.24. 선고 2015다253986 판결1. 들어가며최근 대법원은 요구르트 배달원인 J씨가 ㈜한국야쿠르트를 상대로 제기한 퇴직금 지급청구 소송 사건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고 J씨 같은 위탁판매원들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피고로부터 근무상 어떠한 지시나 통제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없는 등 구체적인 지휘&
대상재결례 : 중앙노동위원회 2016.6.28 중앙2016부해266/부노55 병합1. 사건경위올해 1월26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홈플러스가 아시아드점에 계산원으로 입사해 근무하던 근로자 2명을 지난해 8월31일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계약해지 한 것은 부당해고이자 불이익 취급의 부당노동행위이고, 지부장의 병가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는 지배·개입에
대상판결 : 광주지방법원 2016.7.14 선고 2013가합54583 임금전남대학교병원에 근무하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은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하면서 1주간 40시간을 초과한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휴일근로수당과 별도로 연장근로수당을 추가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연장근로수당 추가 지급을 청구했는데, 최근 광주지법은 아주 자세하고 합리적인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14구합61064 유족급여및장의비부지급처분취소1. 사건의 개요가. 들어가며'손씻기'라는 일종의 의식(儀式)이 있다. 예전 한국철도공사 기관사들은 운행 중 부득이한 사상사고가 나면 직접 시신을 수습했다. 수습 이후에도 차량을 운행한 뒤 사고에 대한 경위서를 작성했다. 그리고 기관사들은 그릇에 소주를 부어 시신을 수습
대상판결 :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2015고단2056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1. 사실관계피고인 박○○(갑을오토텍 주식회사 전 대표이사)은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이하 ‘제1노조’라고 함)와의 노사관계를 기존과 같이 유지하는 경우 과도한 인건비 등으로 더 이상 회사 경영이 어렵고 회사 존립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고 판단해 새로운
대상판결 : 서울고등법원 2016.7.13 선고 2015나2046698 판결1. 사건의 경위원고들은 투자금융회사에 입사해 20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들로서, 피고 회사의 지점장급 보직을 수행하다가 피고 회사의 희망퇴직 권유를 수차례 거부했다. 피고 회사는 이들이 기존에 근무하던 지점에서 연고가 없는 지점으로 발령 냄으로써 기존에 관리하던 자산 및 고객들로부터
대상판결 : 대법원 2016.6.23 선고 2016다13741 판결1. 사건의 경과원고들은 한전KPS의 각 출장소에서 발전소와 변전소, 변전소와 변전소 사이의 송변전 설비를 유지·관리·보수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이다. 즉 선로순시·초기점검·기별점검·정밀점검·특별점검, 항공장애
대상판결 : 서울고등법원 2016누36309 요양불승인처분취소1. 문제의 소재과로로 인한 신체의 면역력 저하로 특수한 상병이 발병하면 산재로 인정될 수 있는 것인가. 당해 사건은 장시간 노동과 스트레스로 인해 IT노동자에게 발병한 ‘폐렴·결핵성 폐농양’을 업무상질병으로 본 판결이다. 두 가지 상병은 결핵균에 의해 발병된 것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16.6.2 선고 2015구합70874 판결Ⅰ. 사실관계일진전기(원고)는 2008년 7월1일 설립, 상시근로자 약 945명을 고용해 전기기기 및 부품, 변압기, 케이블 및 케이블 접속재를 제조하는 회사로 안산(반월)·수원·홍성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6명의 참가인들은 안산(반월)공장 통신사업부에서 근무
대상판결 : 서울남부지법 2016.5.26 선고 2013가합11035 판결Ⅰ. 소송 경과2013년 6월27일 원고 2천983명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상여금 △급식보조비 △장기근속수당 △교통보조비 △직급보조비(직책수행경비) △맞춤형복지포인트는 통상임금이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변론기일 7회, 변론준비기일 3회를 거쳤고 지난해 12월23일 법원은 석명준
대상판결 : 대법원 2016.5.24 선고 2012다85335 판결직장폐쇄의 경위2010년부터 금속노조 산하 몇 개 지회에서, 노동조합이 단체교섭 과정에서 파업 등의 쟁의행위를 하자 사용자측이 이를 빌미로 직장폐쇄를 단행하고 대규모 용역을 투입해 조합원들이 사업장으로 출입하는 것을 막은 다음, 순차적으로 조합원들을 선별해 복귀시키고 회사 내에서 숙식 노동을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법 2016.5.26 선고 2014가합33869 판결1. 사건의 경위와 쟁점원고들 1만1천여명은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 소속 조합원들로서 2014년 6월26일 은행을 상대로 연 600%의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되므로 이를 통상임금에 포함해 재산정한 법정수당(시간외수당·연차수당)과 퇴직금에서 기 지급 법정수당 및 퇴직금을
대상판결/ 대법원 2016.5.27 판결 2016다7289 손해배상1. 들어가며2013년 금속노조가 유성기업 주식회사와 외부 컨설팅업체가 개입해 설립하고 운영한 유성기업노동조합(제2노조)의 설립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4월14일 서울중앙지법은 제2노조 설립이 무효라는 판결(2013가합367 판결)을 했다. 이 판결에서 법원은 노동조합 설
대상판결/ 서울고등법원 2016.4.1 선고 2013나2031913 판결1. 사건의 개요이 사건의 원고인 12명의 AS 수리기사들은 피고인 가전제품 수리서비스 회사와 서비스대행계약을 체결하고 피고의 각 지역서비스센터가 관할하는 지역에서 가전제품 수리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들은 개인사업자 등록하에 짧게는 2년여에서 길게는 12년이 넘게 일했다.근로기준법상 근
대상판결/ 대법원 2016.4.12 선고 2015도17326 판결1. 사건의 경과피고인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탑승교를 운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이었는데, 탑승교는 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항공기 출입문으로 연결해 탑승하도록 하는 시설물이다. 당시 필수유지협정에 따르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은 전체 108명, 1개조 현원은 36명, 쟁의행위시에는 21명의 인원을
대상판결/ 대법원 2016.4.15 선고 2013두11789 판결이 사건은 금속노조 사업장인 두원정공㈜에서 노사 간 체결한 단체협약에 대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장이 시정명령을 한 사안이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31조제3항은 ‘행정관청은 단체협약 중 위법한 내용이 있는 경우에는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얻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
대상판결/ 대법원 2015다252891 퇴직금청구의소최근 대법원에서 위임계약을 맺은 채권추심원도 회사로부터 구체적인 업무지휘를 받았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아 퇴직금 등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이 유의미한 이유는 위임계약을 맺고 채권추심 활동을 하는 추심원이라도 실질적으로 근로계약관계라면 근로자라고 명명했기 때문이고, 계약의 형태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