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노동뉴스 국제노동단체들이 코스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7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일본의 노동인권변호사와 교수, 공무원노조 간부 등 17명이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앞 코스콤 비정규직지부 농성장을 지지방문했다. 이들은 투쟁기금까지 내놓았다. 히라카타 카오우 오사카노동자변호인단 사무국장(변호사)은
KTX-새마을호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공익 3자 협의체 구성이 지체되고 있다. 노동부와 철도공사 쪽은 "협의체 합의 결과를 따르겠다"는 철도노조 입장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인 승무원들의 입장 표명을 별도로 요구하고 있다. 철도노사는 일주일 이내에 3자 협의체를 구성을 완료한다는 지난달 28일 합의사항과는 달리, 일주일째되는 지난 5일까지 협의체 구성은
KTX-새마을호 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3자 협의체 구성을 둘러싸고 노사정간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노동부는 노사의 요청이 있으면 공익위원 명단을 보내겠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노사 합의에 따라 노동부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위해 5일까지 공익위원 명단을 노사에 제시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4일 현재 모두 10명의
KTX-새마을호 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공익 3자 협의체가 우여곡절 끝에 구성될 전망이다. 협의체 의제 문제로 신경전을 벌였던 철도노사는 협의체에 참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으며 5일까지 공익위원 선정과 함께 협의체 구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철도노조는 철도공사에 공문을 보내 "3자 협의체에서 합의한 결과를 따를 것"이라며 "이는 승
정부의 학교비정규직 대책의 실태 점검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회가 5일 국회에서 열린다. 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과 배일도 한나라당 의원의 주최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공공노조와 전국여성노조도 공동주최로 참가한 가운데 김성희 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민 교육부 지방교육재정담당관이 교육부문 비정규직
ⓒ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정규직 차별시정을 신청한 농협 경북 고령축산물공판장 노동자 중 1명에게 계약해지가 통보됐다. 3일 노동계에 따르면 고령축산물공판장은 '같은 도축 일을 하는 정규직과 임금차별을 시정해달라'며 7월24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한 노동자 19명 중 오는 16일자로 계약기간이 만료
ⓒ KTX-새마을호 승무원 문제해결을 위한 노·사·공익 3자 협의체 구성 완료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협의내용에 대한 노사정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협의체 구성 여부까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10명의 공익위원 인력풀을 선정해 노사 의견을 반영하기로 한 노동부는 3일 오후 현재 10명의 명단을 노사에
ⓒ 매일노동뉴스 4천339주년 개천절 기념행사가 열린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비정규 노동자 200여명이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법 폐기를 촉구했다. 홈에버·뉴코아·코스콤·KTX·새마을호·롯데호텔·기륭전자·서울대병원·송파구청·GM대우 사내하청 등 민간과 공공부문 비정규직인 이들은 "비정규 노동자들이 느끼는 고통의 근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이 사내하청노동자들의 고용승계 요구로 노사갈등을 겪고 있다. 기존업체에 소속된 사내하청노동자들의 신규업체로의 고용승계 요구다. 1일 전국금속노조 GM대우차 비정규직지회(지회장 이대우)에 따르면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사내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0여명은 이날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부평공장 안에 있는 휴게실에서 농성을 벌였다.
지난 7월부터 임금협상에 난항을 빚어온 적십자노사가 비정규직 400여명을 정규직화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정규직 전환 대상자의 연령을 제한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적십자 노사는 지난달 28일 올해 임금을 동결하되 내년부터는 산별교섭에서 국·공립병원 임금교섭 타결수준을 수용한다는 내용의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적십
경북대병원 노사가 2년 이상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비정규직 차별을 목적으로 한 단독직군 설치를 하지 않기로 합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는 계약직 경력을 100% 인정키로 했다. 30일 공공노조 의료연대지부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노사는 지난달 17일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잠정 합의했다. 주목할 점은 비정규직 관련 내용을
30일 해고가 예고됐던 부평구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5명에 달하는 해고예고 통보자들은 당장 1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일부터 ‘출근투쟁’ 계속하겠다고 결의했다. 30일 인천지역노조에 따르면 이날 기한으로 해고가 예고됐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두 해고됐다.
ⓒ 매일노동뉴스 이랜드그룹의 유통노동자들이 전면파업에 돌입한 지 30일로 꼭 100일을 맞았다. 그러나 비정규직법을 회피하기 위한 편법적인 외주화와 계약해지로 촉발된 이랜드 사태는 여전히 터널 속을 헤매고 있다. 이날 오후, 추석을 지낸 이랜드 노동자들이 서울역 광장에 모였다. 파업투쟁 100일을 기념하고, 교착상태에 빠진 노사교섭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직장을 옮겨 정규직으로 전환되더라도 같은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거나 비정규직으로 계속 근무하는 것보다 임금상승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15~29세 청년패널 1천163명의 2002~2005년 ‘일자리 이동과 임금변화’ 실태를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이었던 청년패널이 같은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을 때 월평균
서울 여의도 한복판인 증권거래소 주변이 비정규직 문화거리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직지부는 30일 “증권거래소 앞을 비정규직 투쟁 메카인 비정규직 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앞 나무에 매단 리본띠를 주변 전체 나무로 확대하고, 비정규직 문제를 알리는 벽보와 플
철도노사가 KTX-새마을호 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3자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던 승무원 문제 해결 방안에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협의체 구성합의로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이철 사장은 정치적인 명분을 얻었다. 이 장관은 비정규직 분쟁사건 가운데 하나인 'KTX 문제'의 해결 계기를 마련했다는 명분을 얻었다. 이철 사장 역시
ⓒ KTX-새마을호 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해 철도노사가 3자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키로 함에 따라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단 노사정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만큼 사태의 핵심인 외주화 타당성 여부가 재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노동부 장관이 임명키로 돼있는 공익위원이 결정적 열쇠를 쥘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30일자로 해고 예고통보를 받은 부평구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해고 철회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당장 인천지역 공무원들이 함께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평구청과 이들 비정규직 간의 교섭은 지난 20일까지 두차례 열렸지만 진척을 보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인천지역노조는 부평구청 앞에서 ‘교섭결렬 규탄 및 고용
마을버스 크기의 중형버스 도입 확대에 따른 비정규직 증가로 버스 노동계가 고민하고 있다. 광주 시내버스의 경우 현재 264대의 중형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이면 364대로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광주시 전체 버스기사의 38%를 육박하는 수준이다. 고용불안과 임금격차 등 일반적인 비정규직문제뿐 아니라 노조 조직력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와있다는
ⓒ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직지부가 거리로 나섰다. 조합원 70여명은 27일 여의도 일대에서 직접 고용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진행했다. 지부관계자는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한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코스콤은 요지부동”이라며 “시민들에게 코스콤의 행태와 우리의 요구를 알리기 위해 삼보일배 투쟁을 전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