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대통령 불신임 투표건이 다뤄질 예정이었던 전국공무원노조의 대의원대회가 경찰측의 대회장 봉쇄로 무산됐는데요. 공무원노조는 조만간 다른 장소에서 동일한 안건을 가지고 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 손영태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경찰이 절대로 원천봉쇄할 수 없는 곳에서 대회를 열겠다"고 공언한 상태인데요. - 손 위원장의 발언을 두
- 국민 지지파업 1호 꼬리표를 달았던 화물연대 전면파업은 지난 19일 종료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화물연대 사무실에는 네티즌들의 파업지원 간식들이 배달되고 있다고 하네요. - 24일 화물연대 사무실에는 다음카페 소울드레서 회원들이 손으로 꾹꾹 눌러쓴 여러장의 편지와 약과·초코파이 등 간식이 라면박스로 하나 가득 도착했습니다. '화물아저씨들의 파업을
-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컴퓨터를 구하고 있습니다. 소속 노조는 물론 한국노총과 각 산별연맹에 수소문을 하고 있다고 있습니다. - 몽골노총을 지원하기 위해선데요. 몽골노총은 최근 이메일을 통해 공공연맹에 중고컴퓨터 지원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IT강국인 한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 공공연맹은 컴퓨터 지원을 위한 다양한
- 코스콤 비정규 노동자들이 불법파견·위장도급에 반발해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앞에서 280일째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는 "코스콤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의지를 가진 사장이 와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요, 지난 20일 취임한 정연태 신임사장이 비정규직 문제에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전에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을
- 금속노조가 10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법무부에 "노사관계에 개입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산별교섭 정착을 위해 산별교섭 제도화와 효력확장 등 법·제도 개선에 나섰던 예전의 금속노조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데요. - 이명박 정부에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는 속내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기업에서 정부 핑계를 대고
-박성수 이랜드 사장이 독실한 개신교신자 인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인데요. 일년에 130억 정도를 교회에 헌납한다는 논란에이어 최근에는 박성수 사장의 엽기적인 기도문이 이랜드일반노조 조합원들 사이에서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불법파업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노동 조합원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현장으로 복귀하여 다시는 사탄의 유
- 지난달 전폭적인 시민들의 지지 속에 파업을 벌인 화물연대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 파업기간이었던 지난 6월 당시만 조합원수가 10% 가까이 증가하더니 지금까지도 조합가입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 화물연대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5월부터 조합가입 문의가 크게 늘어나 6월 초에만 1천300명이 가입해 7월 현재 조합원
- 주 1일 유급휴가 보장과 예비원 채용 등을 촉구하며, 40여일째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항만예인선노조가 파업 지지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 인천항만예인선노조는 인천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접·이안을 담당하는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데요. 이들은 선원법도, 근로기준법도 적용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
- 민주노총 총파업의 배후는 누구일까요. -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최근 "노동부장관이 민주노총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폄훼하고 있으니 진짜 총파업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는데요. 30일 한국진보연대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한 것과 관련, 기자들이 "민주노총 건물에 병력이 들어온 게 유례없는 일 아니냐"고 질문했습니다. - 민주노총과 이 위원
- 경기도 화성에 '태형레미콘'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 태형레미콘분회 조합원들은 지난 3월20일, 노조 현판식을 열었는데요. 바로 그날 회사 관계자가 현판을 몰래 떼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조합원들은 현판을 바로 되찾아왔지만 문제는 다음날 벌어졌습니다. - 공장장이 '공장 폐업'을 선언한 것이지요. 그 뒤로 정말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설
-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압수수색 촉구집회'가 26일로 100번째를 맞습니다. 사무금융연맹은 이날 집회와 함께 가두행진, 김앤장 법률사무소 앞 집회 등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 이날 김앤장 법률사무소 앞에서 '현판달기' 상징의식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앤장은 종로구 일대에 6곳의 사무실을 두고 있
-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기륭전자공장 앞은 비정규직 문제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불법파견 판정 이후 3년가량의 정규직화 요구 목소리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는 지난 2005년 7월. 같은달 노동부의 불법파견 판정이 뒤따랐습니다. 역설적이게도 불법파견 판정은 조합원들에게는 고난으로 다가왔죠.
- 최근 금융산업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모든 은행 영업점에 조중동 대신 한겨레와 경향신문을 비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움 아고라에서 이같은 제안들이 먼저 제기됐고, 그 글을 본 누리꾼들이 금융노조가 나서서 이런 활동을 벌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지요. - 아고라를 살펴보면 음식점이나 은행 등 각종 서비스 기관에서
- 지난 13일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는데요. 건설기계노동자 역시 고유가로 인해 생존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 지난 8일에는 국토해양부가 “건설공사의 경우 건설업체가 경유를 대부분 직접 구입해 건설기계에 공급하므로 건설기계사업자는 유가환급금 대상이 아니다”고 밝혀 노동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죠. 실상은 도로 주행이 불가능한
- 경찰이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 등 지도부 4명에게 조만간 출석요구서를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 금속노조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시청 앞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는데요. 지하철 2호선 이대역까지 가두행진을 신고하고, 실제로는 이대역을 지나 서울시청 앞까지 행진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 이를 두고 6·
-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운하를 비판한 시가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면서요. - 군산의 한 환경단체가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백일장'를 개최했는데요. 그런데 운하를 비판한 한 여고생의 시가 최고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운하 사업을 비판한 시에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됐다니 어딘지 모르게 아이러니
- 서울시가 영국의 프로축구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8월에서 내년 5월까지 프리미어리그 2008~2009 시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후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25억원의 후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하는군요. -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밝히며, 서울시의
- "'잔업거부'라는 표현은 부적절한 표현입니다. 주지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해마다 임금·단체협상이 도래하면 재계와 보수언론의 표적이 되곤 합니다. 국내 최대 노동단체라는 상징성 때문인데요. - 그래서 현대차지부의 어떤 행동도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지부가 9일 낸 보도자료에는 이같은 심정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 덤프트럭·레미콘·굴삭기 등 건설기계노동자로 구성된 건설노조 건설기계분과는 오는 16일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8일 정부는 고유가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여기에는 유독 건설기계노동자 관련대책이 빠져 있습니다. 정부는 “국토해양부 소관공사에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우선 적용하고 건설협회에도 계약서 작성을 협조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 최근 노조의 야외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사무금융연맹은 개성통일기행을, 연맹 산하 서울경인사무서비스노조(서사노)는 소풍과 노조 당구대회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 사무금융연맹 통일위원회는 다음달 3일 개성 통일기행을 실시하는데요.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박연폭포와 관음사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 서사노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소풍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