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12일 “중앙행정기관에 근무하는 행정인턴 5명 중 4명은 근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행정인턴 3천5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5%가 '만족'이라고 답했고 '불만족' 은 3.1%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받아본 공공
- 대규모 인적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대한생명의 교섭장에서 생수병과 의자가 오가는 험악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 11일 노조의 교섭요구안을 듣던 회사 교섭위원이 불만을 토로하면서 물병을 던졌다고 합니다. 이에 노조 교섭위원이 교섭자리에 있던 의자를 던졌다고 하고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구조조정을 둘러싼 첨예한 갈등을 보여준 일인데요
-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5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상을 수상했다고요? - 정확히는 강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국회사무처 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가 선정하는 2008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을 수상한 것인데요. - 이 모임은 지난 17대 4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18대 국회 첫 해에도 우
- 구조조정이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취업포털업체의 설문조사 결과인데요. 응답자의 76.4%가 구조조정 후 기업에 대한 충성심이 떨어졌다고 답했습니다. 충성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은 3.9%에 그쳤군요. - 구조조정이 있는 기업과 없는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충성심과 이직계획에도 큰 차이가 있었는데요. 구조조정이 있
- 금융권의 영업시간 변경과 근무시간 정상화에 대한 세부 합의안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노사가 합의한 안을 중심으로 금융노조와 은행연합회가 가이드라인을 만든 것인데요. 근무시간 정상화(퇴근시간 준수) 노력을 각 지점 경영성과평가에 2~3% 수준에서 반영하고, 오후 7시30분 이후 시간외근무에 대해서는 보상휴가나 수당을 지급
- “여러분, 감사합니다.~” 짝짝짝…. 5일 열린 한국노총 여성노동자대회에서는 여성본부가 생긴 후 첫 단독대회였는데요. 여성들이 사업을 주관해서 그런가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짝짝이’가 눈에 띄었는데요. ‘여성우선해고 반대’라는 스티커가 붙은 ‘짝짜기’는 손바닥 모양의 프라스틱으로, 흔들기만 하면 박수소리와 같은 효
- 경기불황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빚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터넷 한 취업사이트가 4일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현재 빚을 지고 있다는 응답이 61.5%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빚의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44.8%가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기혼자는 '주택마련'을, 미혼자는 '학자금 대출'을 각각 빚을 진 가장 큰
- 금융산업노조가 3일 산별노조로 전환한 지 아홉 돌을 맞았다고 합니다. 금융노조는 지난 2000년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금융노련의 역사를 마감하고 그해 3월3일 산별노조를 출범시켰는데요. 벌써 9년이 흘렀습니다. - 금융노조가 산별노조로 전환하기까지는 외환위기라는 고난을 감수해야 했다고 합니다. 당시 금융노련은 98년 역사상 처음으로 산별총파업을
-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 1월 초까지 1차 파업을 벌이고, 지난달 26일 또 파업을 벌인 언론노동자들이 뜨거운 여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 2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언론관계법에 대해 100일동안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협의한 뒤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언론노조 파업은 당분간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해 살을 에는 동장군
- 기업이 인력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하면, 경영정상화 이전까지 신규채용을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요. 인력감축 한 달 만에 신규채용 계획을 밝힌 곳이 있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 상호저축은행업계 1위인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인데요. 이 회사는 지난달 직원 310명 가운데 10%인 30여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그런데 26일 갑자기 직원
- 25일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되는 날인데요. 이날 공교롭게도 국회에서는 이른바 'MB법안'의 대표주자인 미디어관련법이 한나라당에 의해 기습적으로 직권상정됐습니다. - 이를 두고 야당에선 “대통령 취임 1주년 선물이 국회 파행이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선진과창조의모임 원내수석부대표이자 문방위 간사인 이용경 의원(창조한국
- 경제위기로 노동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경영진들은 회사의 어려움과 무관하게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 대전에 있는 한 기업은 최근 유동성 위기로 공장가동을 중단했는데요. 노동자들은 5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 했습니다. 한 노동자는 부부싸움이 잦아지는
- 금융노조 신용보증기금지부가 사회연대활동의 일환으로 기관 본사가 위치한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많은 노조가 사회적 역할 강화 차원에서 사회연대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지역을 중심으로 이 같은 활동을 한다는 게 독특하네요. - 지부는 지난 20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오다은(13)
- 지난 15일 성남 판교에서 일어난 붕괴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사고가 발생한 지 4일째 되는 날 수원 조원동 임광토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또다시 옹벽 붕괴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 이 사고로 정아무개(35)씨가 숨지고 이아무개(30)씨가 부상을 입었는데요. 숨진 정씨는 흙더미에 파묻힌 지 6시간 만에 시신으로
- 정부가 공공기관 대졸 초임을 최대 30%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언론들은 일제히 “신의 직장이 이제 인간의 영역으로 내려오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 그런데 임금삭감이 과연 ‘신의 직장’만의 문제일까요. - 정부는 19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공공부문이 모범을 보여 민간부문 일자리 나누기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공기업
-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임금동결법’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고요. - 예, 그렇습니다. 지난 1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군현 한나라당 의원이 “일자리 나누기의 범사회적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임금조정법안을 정부에서 제출해 달라”고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요청했는데요. - 이에 앞서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6
- 일본이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로 충격에 휩싸였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지난해 4분기 실질경제성장률은 -12.7%로 지난 74년 오일쇼크 때의 -13.4% 이후 34년 만에 가장 크게 내려갔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경제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수출에 의존하는 대외의존도를 꼽았습니다. 나라 밖 상황이 안 좋으면 바로 심한 타격을 받는 체질이
- 회사에서 잘리지 않으려면 잠깐의 비굴함은 참아야 하나 봅니다.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직장인을 상대로 불황과 경기침체로 직장에서 비굴하고 민망한 행동을 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는데요. 응답자 5명 중 1명(80.1%)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 사례도 다양했는데요. △내 의견과 달라도 무조건 '예스'라고 맞장구친다 △"OO님 없으면 사무실이 안 돌
- 지난 14일 서울역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는 평소에 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있었는데요. 지난달 공공서비스노조에 가입한 국립오페라합창단 단원들의 무대였습니다. - 합창단의 상임 지휘자였던 고성진씨의 지휘에 맞춘 그들의 노래. 귀에 익은 ‘동백섬’과 ‘임을 위한 행진곡’이었는데요. 국립예술단원답게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지만, 일부 단원
- 수습 공인노무사 50명이 5개월간 노동현장을 돌며 노동자·노조 법률지원활동에 나선다고 합니다. 민주노총이 주최하고,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주관하는 '제8기 민주노총 지원 노무사 과정 [2009, 노동자의 법]'에 참가한 노무사들인데요. - 12일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노동법률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1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노동현장을 누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