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지구 주택공사 남양건설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들이 회사측에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공참여자 제도를 폐지한 건설산업기본법을 지키라는 것이다. 건설노조 광주건설지부는 19일 조합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 주택공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공기관인 주택공사가 시공참여자 제도를 폐지한 건설산업기본법을 어기고 있다"며
사진=화섬노조 하겐다즈지회 제공 단체협약 체결을 둘러싸고 5개월 넘게 회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화학섬유노조 한국하겐다즈지회(지회장 이용선)가 18일 오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겐다즈본사 건물에서 만난 이용선 지회장은 “이사들에게 협상을 위임했던 대표가 다시 개입하면서 협상이 틀어지고 있다”며 “이사들도 협상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지난 13일 건설노조 간부 3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 18일 "검찰이 무리한 구속수사로 건설노동자들을 폭력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충북본부는 19일 오후 2시 청주 상당경찰서 앞에서 검찰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갖는다. 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7일 이용대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지부장과 조합원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서린동 한국 세큐리트 서울사무소 앞에서 해고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세큐리트 인천지회 제공 공장폐쇄 결정에 따른 명예퇴직을 거부했다가 해고당한 한국세큐리트 인천공장 노동자들이 7개월만에 일자리로 돌아간다. 17일 화학섬유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4일 해고자들을 익산공장과 군산공장에
지난달 발생한 이천 화재참사로 공사책임자 2명이 구속되고 사업주인 코리아냉동 대표가 불구속입건됐다. 이에 따라 원청 사용자 책임 공방이 또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지난 13일 코리아냉동 현장 총괄소장 정아무개(41)씨와 현장 방화관리자 김아무개(44)씨를 업무상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사고를
ⓒ 사무금융연맹(위원장 정용건) 산하 투쟁사업장들이 힘을 모았다. 연맹은 최근 파업을 벌이고 있는 알리안츠생명노조와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 정부 조직개편에 반발하고 있는 금융감독원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여의도 일대에서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 알리안츠생명 본사, 증권선물거래소·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