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인구가 68억3천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인구는 4천900만명으로 세계에서 26번째로 인구가 많고, 남북한 통합인구는 7천300만명(북한 2천400만명)으로 세계 19위라고 하네요. - 2005~2010년 기간 중 세계 인구는 한 해 평균 1억3천612만7천명이 태어나고, 5천684만명이 사망하면서 7천928만2천명씩 늘고 있다고 합
- 9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문위원 회의에서 비정규직 규모가 논란이 됐습니다. 포문은 이호성 한국경총 이사가 열었는데요. 이 이사는 추미애 환노위원장이 인사말에서 비정규직 규모를 850만명이라고 얘기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 그는 “일방적으로 850만명이라고 단정하는 문제가 있다”며 “중립을 지켜야 할 국회에서 노동부 통계도 있는
- 한국의 40대 직장인 남성이 생활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합니다. 자기 정체성이 없어 '영혼의 노숙자'라고 지칭될 정도로 소외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 정유성 서강대 교수는 최근 40대 남성 20명을 심층 인터뷰 하면서 '생활 안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를 의미하는 생활인권'에 관한 연구를 했습니다. 40대는 한국 사회의 주류이기는 하지만 민
-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뉘우스’의 극장상영이 강압적으로 추진됐다고요? - 예, 그렇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은 7일 대한늬우스 극장광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극장 광고비가 문화부 협의과정에서 절반이나 싸게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 1분30초짜리 2편의 4대강 관련 홍보영상을 오는 24일까지 한
- 오늘(6일)은 여성에게 매우 우울한 날입니다. 두 가지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우선 하나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뉴딜 사업이 창출하는 일자리 대부분이 남성의 몫이라는 연구 결과입니다. - 여성정책연구원이 정부가 올해부터 4년간 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녹색 뉴딜’ 사업을 성인지예산 제도를 통해 평가한 결과, 일자리의 80
- 최근 자유선진당이 한나라당과 비정규직법 시행 ‘1년6개월 유예’에 합의한 바 있는데요. 5일 한나라당이 갑자기 ‘1년 유예안 검토’ 입장을 밝히자 곤란한 처지에 빠졌다고 합니다. - 더구나 교섭단체 ‘선진과 창조의 모임’을 공동구성하고 있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한나라당의 1년 유예안에 대해 “유예는 안 된다”고 일축하고 나서면서 자유선진당의
- 비정규직법을 둘러싼 논쟁을 보면 지난 2월26일 열렸던 한국노총 대의원대회가 생각납니다. - 당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원혜영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이 참석했는데요. 모두 축사에서 비정규직법·복수노조-전임자임금 문제를 한국노총과 협의해 해결하겠다고 큰소리를 쳐 대의원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 당시 박희태 대표는 “여
- 전국공무원노조의 자문으로 주목을 끈 SBS 드라마 '시티홀'에 노조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한다고 합니다. - 드라마가 3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노조 관계자들은 1일 마지막분 촬영에 배우로 참가했다고 하는군요. 지금까지는 노조 지부의 현판이나 투쟁조끼만 등장했습니다. - 해피엔딩으로 종영되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신미래 인주시장과 시청
- 경제위기와 함께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국내 기업들이 해외 사모펀드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들이 알짜기업을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내놓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인수에 나설 곳이 없기 때문인데요. -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이 다시 인수합병 매물로 나왔습니다. 지난해부터 매각이 거론되던 현대건설·하이닉스반드체·대우인터내셔널 등은 매물후보군입
- 경제위기와 함께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국내 기업들이 해외사모펀드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들이 알짜기업을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내놓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인수에 나설 곳이 없기 때문인데요. -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이 다시 인수합병 매물로 나왔습니다. 지난해부터 매각이 거론되던 현대건설·하이닉스반드체·대우인터내셔널도 매물후보로
- 최저임금 논의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한 청취자의 최저임금 관련 사연이 가슴을 울렸습니다. - 백화점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는 청취자는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10명도 채 안 되는 인원이 수십 도를 웃도는 열구덩이 식당에서 몇 천명의 식사를 준비하는데, 하루에도 몇 번이나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 우리나라에서 100억원이 넘는 상장사 주식지분을 보유한 미성년 주식부자가 12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재벌닷컴이 25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놨는데요, 24일 종가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204명,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56명이라고 합니다. - 모두 쉽게 예상하듯 미성년 주식부자 대다수가 재벌가의 자손이라고 합니다. 가장
- 24일 국회에서 민주당 주최로 최저임금 관련 간담회가 열렸는데요.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 직접 참석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절절한 호소로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 고속도로영업소노조의 한 조합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식을 더 나으라고요? 출산율이 떨어진다고요? 과외를 시키라고요? 배부른 소리 하지 마세요. 하루 살기도 벅찬데
- 여러 명이 교대로 돌아가면서 하는 '1인 시위'는 1인 시위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고 합니다. - 최근 울산지법은 해고된 노동자 4명이 교대로 벌인 시위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을 이유로 1인당 벌금 40만원씩 부과했다고 합니다. -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공동의 목적을 갖고 일정한 지점에서 동시에 피켓을 들고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의 '옥쇄파업'이 22일로 한 달을 넘겼습니다. 지부는 지난달 22일부터 공장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는 옥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조합원들도 초반에 비해 크게 줄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리해고를 거부하고 남아 있는 전체 조합원의 4분의 1인 900여명이 공장 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 다른 파
- 지난 4월 5천115명의 인력감축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킨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강아지를 간이역 명예역장으로 임명했다고 합니다. 철도공사는 5월15일 코스모스 테마역으로 지정된 점촌역에서 강아지 명예역장과 부역장 선발대회를 열고 특별 관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치렀는데요. - 강아지마저 명예역장으로 등장하는 모습에 장애인들은 눈물을 짓고 있습니다. 철도
-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연금을 주식투자했다 절반가까이 되는 3천529억원을 손해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 이상한 것은 언론기사나 이 문제를 폭로한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은 책임추궁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오히려 장 의원은 공무원연금 혜택을 하루빨리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 피 같은 공무원들의 연금을 주식투자했다가 손해를 봤습니다.
- 노동부가 ‘비정규직법 언론보도 모음집’을 국회의원과 언론사 데스크들에게 배포한 모양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 2년 이상 고용한 기간제 노동자를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는데 해고 위협이 크니 사용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 노동부의 이런 행태를 두고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대책 마련에는 수수방관하면서 여론몰이에만 급급하다”고 일침을 놓
- 사무관리직을 동원해 대대적인 공장진입을 시도하는 쌍용자동차가 포크레인과 갈고리 등을 동원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언론에는 "맨손으로 진입하겠다"는 말을 하고, 뒤로는 폭력으로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조합원들을 제압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회사측의 공장진입을 하루 앞둔 15일 경기도 평택공장에는 용역경비가 대규모로 동원될 것이라
- 얼마 전 낮은 출산율로 정부에 비상이 걸린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참여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까지 출범시켰습니다. 아이 하나 더 낳기 캠페인을 벌인다는 게 주요 대책이었는데요. - 그런데 정부가 진짜 '캠페인'만 벌이려나 봅니다. 운동본부 출범 직후인 1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자율화 추진방안’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