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로 열사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언론노조 KBS본부가 최근 조합원수가 늘면서 1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 파업에 돌입한 후 이에 동조하는 KBS직원들이 속속 조합원으로 가입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노조에 따르면 파업 돌입 당시 850여명이었던 KBS본부 조합원은 파업 직전인 지난달 30일 영상제작국에
- “고시공부를 하느라 영장을 받지 못해 입대가 늦었습니다. 고시 합격 후 법무관에 지원해 입대했습니다. 그런데 몸이 아파서 훈련을 다 마치지 못했어요.” - 유력한 차기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으로 꼽히는 안상수 의원이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이 제기한 병역 문제에 답한 내용입니다. - 안 의원은 “검사로 임용될 때, 그리고 국회의원을 4번 하는
- 경기회복으로 일자리시장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청년들에게는 여전히 혹독한 경쟁을 치러야 들어갈 수 있는 ‘좁은 문’입니다. 최근 기업들의 채용 경향이 바뀌면서 구직자들 사이에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 11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상반기 취업시장에서 나온 신조어를 정리한 내용에 보면 ‘금(金)턴’이라는 용어가 눈에 띕니다. 금턴은 말
-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대통령실장에 내정됐는데요. 이와 관련해 차기 장관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벌써부터 김아무개 교수와 김아무개 이사장 등 몇몇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가 시행된 데다, 내년 7월 복수노조 허용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장관 교체는 큰일이 아닐
- 올해 상반기 한국 남성의 흡연율은 42.6%로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0.5%포인트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평균 28.4%)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편인데요. - 보건복지부가 전국 성인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흡연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금연의향 가격으로 평균 8천510.8원이 나왔다고 하네요. 담배
- 전국언론노조가 6일 KBS본부의 파업을 불법파업이라고 자막을 통해 보도한 KBS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중재신청을 냈다고 합니다. - KBS는 지난 4일 KBS 2TV에서 '해피선데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불법파업으로 인해 기 방송된 내용의 재편집분을 방송한다'는 자막을 내보냈는데요. KBS가 자사
-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 건물에 새 둥지를 튼 민주노총이 9일 오후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연다고 합니다. 지난달 11일 경향신문 건물로 이사해 근 한 달여 만에 집들이를 하는 셈인데요. - 민주노총은 서울 도심으로 이사를 하고도 여러 현안에 대응하느라 그동안 간판조차 달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수장인 김영훈 위원장이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
-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가 지난 3일 서울광장에서 4대강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열었는데요. 연석회의는 7월 한 달을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총력투쟁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행동을 제안했습니다. - 연석회의는 이달 내내 매일 오후 7시30분 청계천 인근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 타임오프제도가 시행된 1일, 양대 노총과는 달리 제3의 길을 표방하는 새희망 노동연대가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 서울지하철노조·현대중공업노조 등으로 구성된 새희망 노동연대는 "투쟁기금 등을 없애고 타임오프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동계는 파업투쟁을 중단하고, 정부와 경영계는 이번 기회에 노조를 무력화시키려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
- 드디어 오늘부터 전임자임금 지급금지와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가 시행됩니다. 이로 인해 노동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 이런 가운데 타임오프 제도가 시행되기도 전부터 ‘타임아웃(time out)’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혼란이 극심하고 불필요한 노사갈등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 이 때문에
- 최근 노동계가 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 기아자동차 사례에서 보듯이 정부가 근로감독관을 통해 노사관계에 개입하자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는데요. 일부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을 감독하면서 노조에 타임오프 관련 내용을 노조에 잘못 얘기하기도 한다는데요. - 최근 지방의 한 사업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2009년 12월31일
- 직장인 2명 중 1명은 배우자의 월급에 따라 회사를 그만둘 의향이 있고, 그 기준은 월 평균 55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한 취업포털업체가 직장인 2천506명에게 ‘배우자의 수입과 회사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인데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3%가 ‘배우자의 수입에 따라 회사를 그만둘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 회사를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4일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한 일부 인터넷 게시글을 삭제하도록 게시판 관리·운영자인 정보통신사업장에게 요구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합니다. - ‘미네르바 사건’ 등 현 정부 들어 권력의 인터넷 통제(표현의 자유 침해)가 심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요. 방통위가 인터넷 검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도
- "민주노조 짝짝 짝짝짝, 사수하자 짝짝 짝짝짝~." - 23일 새벽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도 축구의 열기는 가시지 않았습니다. 결의대회 사회자는 축구 응원에 빗대 구호를 주도했는데요. 익숙
- 남아공 월드컵 한국-나이지리아 경기가 열리는 23일 새벽, 뜬눈으로 응원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 그러나 잠을 쫓아 가며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노동자들도 있습니다. 바로 버스·지하철·택시 노동자들인데요. - 서울시는 서울광장과 영동대로 등 거리응원장 주변 버스노선을 응원장 도착시간을 기준으로 새벽 4시까지 연장운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현재 각 사업장마다 타임오프 협상을 둘러싸고 노사가 줄다리기를 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상급단체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하네요. - 얼마 전 한국노총에 파견 나온 한 임원은 원사업장으로부터 지원차량을 반납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따지자면 차량 제공은 임금이 아닌
-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하자는 한나당의 주장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지도 않은 법을 본회의에서 다룰 수 있느냐는 문제인데요. - 민주당은 20일 한나라당과 세종시 수정안의 상임위 처리에 합의했는데, 그 합의는 통과시키기 위한 게 아니라 폐기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이미 지방선거를 통해 수정
- 지난 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근로복지공단이 기관장평가와 기관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잔칫집 분위기인데요. - 반면에 기관장평가에서 '미흡'으로 분류돼 경고까지 받게 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의 분위기는 침울합니다. - 인력공단의 경우 한국노총 출신인 유재섭 이사장이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이 충격
-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 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모바일 빅뱅과 기업경영의 미래’ 보고서에서 이처럼 밝혔는데요. 100명당 사용자 5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유선전화가 31년, 인터넷이 8년, 휴대폰이 6년인데요. 이
- 유엔안보리 이사국에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담은 서신을 보낸 참여연대가 한나라당에 제대로 찍혔군요. 15일 열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김무성 위원장(원내대표)을 비롯해 모든 위원들이 참여연대 비난 행렬에 참여했습니다. 위원들이 현안별로 나눠 의견을 표명하던 이전 회의와는 딴판이었는데요. - 발언 수위도 매우 강경했습니다. 김무성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