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현대캐피탈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직장인 절반 가량이 개인정보 유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한 취업포털업체의 설문조사 결과인데요. 직장인 451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2%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피해 사례로는 ‘스팸문자-메일 증가’가
- 4·27 재보선이 진행될수록 ‘말의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 신경전이 팽팽합니다. - 민주당은 “요즘 한나라당은 어떻게 하면 민주당 후보를 비방하고 깎아 내릴까 하는 네거티브 전략을 선거 전략의 하나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 그러면서 민주당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강원도지사 선거운동
- 공노총이 발간하는 주간소식지 '희망통신'이 통권 100호를 맞았다고 합니다. 공노총은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희망통신 통권 100호가 발간됐다고 17일 밝혔는데요. - 희망통신은 2009년 4월30일 1호 발간을 시작으로 그동안 공노총의 크고 작은 사업과 연맹·단위노조들의 소식을 노조 간부들과 조합원은 물론 외부단체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는데요.
- 전국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의 투쟁이 1천200일을 넘기고 있습니다. 유명자 재능교육지부장은 현재 서울 시청광장 옆에 있는 농성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데요. - '재능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14일을 '재능교육지부 투쟁 승리를 위한 1천인 동조단식의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 이날 동조단식에 함께 한 누리꾼들은 학습지노조
- 조선시대에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4번이나 발생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13일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에 따르면 1597년 10월 함경도 삼수에서 성 두 곳이 붕괴되고 절벽이 쪼개져 무너져 내린 규모 6.2 지진, 1643년 7월 울산 근해에서 성첩이 무너지고 마른 논이 갈라지고 샘처럼 물이 솟은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 지난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점거파업에 참여했다 최근 현대차 하청업체로부터 해고당한 사내하청 비정규 노동자 36명이 실업급여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12일 주요 언론에 실렸는데요. 실업자가 실업급여를 받는데, 왜 뉴스거리가 됐을까요. -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고용센터는 지난달 30일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하청업체에서 해고된 노동자 36명이
- 카이스트 학생과 교수의 잇단 자살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경쟁지상주의에 따른 카이스트의 교육관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번 사태가 비단 카이스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우려도 높은데요. 전교조는 11일 성명을 내고 "이제 카이스트는 특정 대학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며 "경쟁에서 협력으로 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 "미래의 과학자 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카이스트 사례는 바로 법인화로 전환하는 서울대의 미래 모습일 것입니다." - 교육단체와 교수·학생·공무원 2천여명이 지난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대법인화법 폐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는데요. - 이날 대회에 참가한 각 단체 대표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이러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 카이
- 7일 온 나라가 '방사능비'에 대한 우려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정부는 "비에 방사능이 함유됐다고 하더라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지만 국민들은 불안감을 떨쳐 버리지 못했는데요. -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방사능비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아예 등교시키지 않거나 비옷과 마스크로 중무장시켰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 20~30대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일터에서 성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일 한 취업포털업체가 20~30대 직장인 48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인데요. 응답자의 59.4%가 성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62.2%, 남성의 37.8%가 차별을 겪었는데요. 여성들은 성차별 유형으로 ‘커피심부름 등
- 최근 크고 작은 KTX 열차사고가 잇따르면서 열차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30일 개통한 부산지하철 4호선에서도 운행 장애가 잇따라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부산지하철 4호선은 국내 최초의 무인경전철인데요. 5일 부산지하철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4호선 미남역에서 스크린도어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달 1일 같은역에
- YTN 고위 간부가 사내 법조팀 기자를 통해 자신의 사건을 담당하는 검찰간부에 고액의 공연 티켓을 전달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 이 간부는 ‘잘 부탁한다’는 메모도 건네려 해 청탁 의혹도 일고 있는데요. - 언론노조 YTN지부는 4일 "류아무개 YTN 간부가 검찰 고위 간부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공연 티켓을 YTN 법조팀에
- 서울대가 법인화를 추진하면서 각종 진통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대가 '법인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직원들이 참여 보장을 요구하며 총장실까지 점거했다고 합니다. "대화를 통해 해결하자"는 뜻에 대학측과 직원 대표인 노조가 합의하면서 점거는 풀었지만, 문제 해결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 공노총 행정부공무원노조 국립대지부 서울
- 헌법재판소가 31일 친일파의 재산을 친일행위의 대가로 추정해 몰수하도록 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합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헌법소원은 일제 때 반민족행위를 했던 친일파 후손들이 “재산권을 침해하고 헌법의 연좌제 금지 규정에도 위반된다”며 낸 것인데요. - 헌재는 이날 한일합병에 기여한 공으로 일본으로부터 자작 작위를
- 이명박 정부가 신공항 사업을 백지화한 뒤 사면초가에 빠진 형국입니다. - 해당지역인 부산과 밀양의 반발은 물론이고 정치권도 일제히 비판에 나섰는데요. 민주당은 “시험에서 떨어지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애초 합격자를 안 뽑기로 한 시험에 들러리를 서는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 결과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또 어긴 셈인데요.
- 정부 지침을 어기고 노조 행사에서 민중의례를 했던 공무원노조 간부에 대해 법원이 "정직 1개월의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전주지법 행정부(김종춘 부장판사)는 29일 이러한 판결을 내렸는데요. 법원은 정부가 지침으로 내린 ‘민중의례 금지령’을 지키지 않은 것은 지방공무원법상 복종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부는 2009년
- 정리해고로 목숨을 끊은 쌍용자동차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지난 2월28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쌍용차 창원공장 희망퇴직자 조아무개씨의 부인이 먼저 간 남편에게 쓴 편지글이 또 여러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군요. - 부인은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실감도 안 나는데 속절 없는
-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선 오염 공포까지 겹쳐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 밥 먹고 살기 힘들다는 말들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 실제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천226명을 대상으로 점심비용과 메뉴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10명 중 6명이 점심값이 많이 올랐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 최근
- 경찰이 대학생연합 학술동아리인 ‘자본주의연구회’ 전·현직 회원들을 긴급체포한 것을 두고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군대에 가 있는 회원을 포함해 12명이 긴급체포되거나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 경찰은 이들이 2006년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 붉은기’라는 이적단체를 결성한 뒤 '자본주의연구회'와 '건국대 활동가 조
- 대지진과 쓰나미·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일본 국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일본의 원자력 행정은 좀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요네쿠라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요네쿠라 회장은 지난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천년에 한 번 오는 쓰나미에 버티고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원자력 행정에 좀 더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