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항쟁 26주년을 맞아 민주노총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광주에서 5월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하지만 경기도 평택에서의 미군기지 확장이전 저지투쟁으로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및 범국민대회가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도 있다. 민주노총은 13일 오후 6시 광주도청 앞 특설무대에서 5월정신 계승, 비정규직 철폐, 한미FTA 저지, 반전평화, 5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국방부의 행정대집행으로 미군기지확장 이전 예정지인 경기도 평택 대추리에서 군경-시민사회단체 충돌이 잇따른 가운데, 민주노총은 8일 오전 긴급 산별대표자회의를 열어 평택투쟁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평택 미군기지확장 저지투쟁과정에서 진경호 통일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간부 및 조합원 6명에게 구
참여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동북아 금융허브 정책이 대량실업과 노동력의 주변화를 낳을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한미FTA는 금융허브 정책 추진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란 정부 주장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3일 서울보증보험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한미FTA 저지 금융부문 공대위’ 워크숍에서 이종태 금융경제연구소 연구
외환은행 불법매각 중지와 론스타게이트 의혹 규명을 요구하는 범국민적 요구가 전국적 규모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 매각과 관련된 ‘몸통’ 수사를 촉구하는 구체적인 행동이 이번주부터 전개될 예정이다. ‘론스타게이트 의혹규명 및 외환은행 불법매각 중지를 위한 국민행동(국민행동)’은 2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오는 11일 론스타의 법정대리인인 김&장 법률
평택 미군기지 수용예정지에 군병력 투입설이 나오면서 정부와 진보단체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민주노총도 27일부터 평택 집결 등 조합원들에게 긴급지침을 내렸다. 민주노총은 지난 25일 ‘평택투쟁 긴급지침’을 통해 “경기본부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간부와 열성적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평택에 군병력이 투입될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
한미FTA 저지 공공서비스 공대위가 ‘노동자와 수급자가 바라본 한미 FTA와 사회 공공성’ 토론회를 열었다. "공공부문 통제 강화와 구조조정", "FTA와 한국 교육의 파탄", "에너지 기본권의 사망신고"등 각 분야별 발제문의 제목들은 '살벌'했다. 행정서비스 시장화 추진될 것 박형모 전국공무원노조 대외협력실장은 “공무원 조직은 다양한
양대노총 관계자 150명이 평양에서 열리는 5·1절 기념행사 참관을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30일 출국한다. 이번 남쪽 노동계의 평양 노동절 행사 참관은 이례적으로 북쪽이 먼저 요청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양대노총에 따르면 윤영규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과 유재섭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평양 5·1절 행사 참관단이 30일 인천공항에서 고
한미FTA 저지 공공서비스공대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노동자와 수급자가 바라 본 한미FTA와 사회공공성' 토론회를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공대위는 이날 2시 투쟁결의 기자회견을 가진 뒤 2시30분부터 제1, 2부로 나눠 토론회를 진행한다. 제1부 '늑대가 몰려온다'에서는 박형모 전국공무원노조 대협실장이 '공공부문 통제강화와
론스타게이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리고 있는 론스타가 존 그레이켄 회장까지 내한해 국민들의 비판 여론을 진화하려 애쓰고 있는 가운데, 론스타펀드의 외환은행 주식 재매각을 막기 위해서는 대주주인 수출입은행과 한국은행이 매각금지 가처분에 즉각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론스타게이트 의혹규명 및 외환은행 불법매각 중지를 위한 국민행동’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각계인사 419명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참여정부의 한미FTA 졸속추진과 전략적 유연성 합의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총체적 대미 종속을 막고 민주주의와 사회적 정의, 온전한 주권 그리고 평화롭고 행복
사무금융연맹과 금융노조가 중심이 된 한미FTA 저지 금융공대위가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정책연구팀을 본격 가동했다.이에 따라, 한미FTA의 핵심이 금융부문에 있다는 것에 공감하면서도, 농업과 교육, 의료, 스크린쿼터 등 문화부문에 가려, 그간 이슈화가 더디게 진행됐던 금융부문이 전면에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공대위는 14일 정책기획팀 대책회의를 개
한미 FTA 저지 1차 범국민대회가 지난 15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28일 전국의 270여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4일부터 지역순회 문화제를 열어왔으며, 15일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한미 F
한미FTA 저지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와 범국민대회가 15일 잇따라 열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2시 대학로 한국방송대학 앞에서 ‘비정규 개악안 강행처리 저지와 한미FTA 저지’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세상을 바꾸는 투쟁 4대 의제의 하나인 한미FTA 저지투쟁을 대중적으로 정식선포 하고 민주노총 내 한미
정부와 여당이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이달룡 전 부행장, 전용준 전 상무를 구속하는 선에서 외환은행 불법매각과 관련된 론스타게이트 수사를 마무리하고, 과세논란으로 여론을 이끌어가는 것과 관련해,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미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12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외환은행의 불법인수는
사무금융연맹을 중심으로 금융산업노조, 대안연대회의, 산업노동정책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한미 FTA저지 금융부문 공동대책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공대위는 출범선언문에서 “미국은 한미 FTA 협상을 통해 미국의 금융제도를 한국 시장에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사실상 금융국경을 없앨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매일노동뉴스
노동운동과 학생운동이 등록금인상반대 연대투쟁을 시작으로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투쟁의 첫발걸음을 뗐다. 민주노총과 전교조, 교수노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국대학생연합·민주노동당 학생위 등으로 구성된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는 30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상교육 쟁취를 위한 강력한 노학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노동자와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 반대투쟁을 함께 벌인다. 29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과 한국총학생회연합, 전국대학생협의회 등 학생 조직은 30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노총과 학생단체가 등록금 인상 반대투쟁을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노총과 학생단체들은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가 28일 발족했다.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실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진 국민운동본부는 한미 FTA에 반대하는 단체 270여 개가 모였으며, 향후 한미 FTA 반대투쟁을 주도할 예정이다. 국민운동본부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한미 FTA는 ‘제2의 한일합방’”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적 의견 수렴도 하지 않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국민운동본부)가 28일 발족한다. 그동안 영화인 대책위, 농축수산 대책위, 교수학술 공대위, 보건의료 대책위, 교육부문 단체위, 문화예술 대책위, 시청각미디어 대책위, 지적재산권 대책위 등 각 분야별로 활동해 온 여러 공대위·대책위를 포괄하며, 국민운동본부는 한미 FTA 반대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무금융연맹 통일위원회는 27일 16명의 연맹 통일위원을 임명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통일위원회는 사무금융남북노동자가 자주적인 교류사업을 모색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우선 연맹은 남북 사무금융노동자들의 자주적인 교류를 위해 통일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대해 연맹 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