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3일은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영면한 지 3주기가 되는 날이다. 1970년 11월13일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는 어머니에게 “내가 못다 이룬 일을 어머니가 대신 이뤄 주세요”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그리고 이소선 여
2014년 9월3일은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영면한 지 3주기가 되는 날이다. 1970년 11월13일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는 어머니에게 “내가 못다 이룬 일을 어머니가 대신 이뤄 주세요”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이소선
통상임금 문제로 회사측과 갈등을 겪고 있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이달 22일 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노조는 이기심을 버리고, 회사는 편한 길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규직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기업의 이윤이 2·3차 협력업체로 흘러갈 수 있도록 연공급제를 손질해 고용형태나 기업규모에 따른 임금격차를 줄여 나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를 잇따라 방문한다. 이 장관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통상임금·노동시간단축 같은 노동현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가능하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 원·하청 상생협력에 관한
세월호 참사와 최근 잇따른 각종 산업재해 여파로 안전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담은 산업안전혁신마스터플랜을 다음달 중으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기준적용위원회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현지시간으로 23~25일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지역경제고용발전(OECD LEED) 10차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OECD LEED는 OECD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자리 창출이 바로 눈앞에 있다’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총회에는 40개국 350여명의 전문가와 정책결정자가 참여한다
국립수목원장에 첫 여성 공무원이 임명됐다. 산림청은 20일 광릉 숲의 보전과 산림식물의 보전·관리를 총괄하는 제9대 국립수목원장에 이유미(52·사진) 임업연구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67년 산림청 개청 이후 47년 만의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다. 이 원장은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94년 산림
열악한 노동조건 속에 인간적 모멸을 견디며 살아온 지방자치단체 비정규 노동자들. 고 김헌정 열사는 이들의 눈을 띄우고 희망을 제시했던 등대였습니다. 1998년 환경미화원 노동자들과 첫 인연을 맺은 후 10여년의 조직활동 끝에 2천500여명의 동지들과 함께 민주연합노조를 세웠습니다. 민주연합노조는 그의 열정과 헌신을 그리는 마음에 2013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