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경상국립대학교병원 등 7개(쟁의조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한양대학교의료원(쟁의조정) 주식회사 삼구아이앤씨(부당해고) 오전 10시, 합자회사 순천교통(공정대표의무 위반) 인디비전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케이티(부당견책 및 부당전보) 오후 1시30분, 재단법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부당해고) 서울대학교병원(부당해고) 서울시설공단(공정대표의무 위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원주의료원 등 20개(쟁의조정) 오후 2시30분, 서울물재생시설공단(부당해고) 주식회사 새한(부당해고)
피고는 극저주파 전자기장 노출과 갑상선암 발생과의 인과성에 대해서는 아직 이를 뒷받침할 연구가 부족하고, 타 직종과 비교해 볼 때 전기공 직업군에서 갑상선암이 특이하게 높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기존 법리에 비춰 보면 연구결과가 충분하지 않아 발병 원인으로 의심되는 요소들과 이 사건 상병 사이에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현재의 의학과 자연과학 수준에서 곤란하다 하더라도 인과관계를 쉽사리 부정할 수는 없다.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의 목적을 고려하더라도, 근로자에게 책임 없는 사유로 사실관계 등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22. 7. 20. 선고 2021구단519761. 사건의 개요원고는 1995년부터 2015년 11월까지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업체에서 배전전기원으로 근무하던 중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 배전전기원으로 근무한 기간 중 18년간은 활선공법을 활용해 전기가 통하고 있는 상태의 전신주에서 송·배전선로의 유지·보수를 하는 무정전작업을 수행했다. 상시적으로 2만2천900V의 특고압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초저주파 자기장 등의 전자파에 노출됐고, 감전 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된 채 16미터 높이에서 전기자재 중량물을 옮
대상판결 : 대법원 2022. 7. 14. 선고 2020두54852 판결Ⅰ. 사건의 개요원고는 2014년 8월20일 육군 39보병사단장과 사단 간부이발소 내에서 사단 간부 미용업무를 수행하는 내용의 근로계약(근로계약기간 2014년 8월20일부터 2015년 8월19일까지)을 체결하고, 매년 근로계약을 갱신하며 근무하다 2016년 8월20일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자가 됐다. 한편 원고는 2018년 4월27일 육군 39보병사단에서 수익성이 악화돼 간부이발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유로 해고(해고일자 2018년 5월31일
근로자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당시 이미 정년에 이르거나 근로계약기간 만료·폐업 등의 사유로 근로계약관계가 종료해 근로자의 지위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을 받을 이익이 소멸했다고 봄이 타당하다. 원고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당시 이미 폐업으로 원고와 참가인의 근로계약관계가 종료했다면 원고에게 구제명령을 받을 이익을 인정할 수 없다. 원심으로서는 참가인의 사단 간부이발소 사업 폐지가 폐업과 같다고 인정할 만한 사정이 있는지, 그러한 사정이 있는 경우 폐업 시기와 원고의 구제신청보다 앞서는지 여부 등을 심리해 원고에
8월17일(수)중앙노동위원회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주식회사 한국시세이도(쟁의조정) 오전 10시, 양구어린이집(부당해고) 우주P&G(부당해고)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한신공영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2시, 대한민국 국립공주대학교(과반수노조 이의) 세종도시교통공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웁살라젠(부당해고)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한창메딕(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서울주택도시공사(부당해고) 주식회사 웰리브(과반수노조 이의)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
8월10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광주상사(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주식회사 유일주류(부당인사발령) 오후 2시30분, 사회적협동조합 차원도우누리(부당해고) 오후 3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부당정직) 오전 9시30분, 한국암웨이노동조합-주식회사 한국암웨이(쟁의조정) 오전 10시, 서울교통공사(부당감봉) 오전 10시30분, 주식회사 가교비에스씨(부당해고) 오전 11시, 비티엠써비스 주식회사(부당해고) 오전 11시30분, 주식회사 테드앤비즈니스(부당해고) 디에스투자증권 주식회사(부당정직) 오후 2시, 지에스
참가인은 대리운전업체 또는 인력파견업체 사이에 타다 서비스 이용자에게 운전용역을 제공하기로 하는 내용의 대리운전 계약을 체결했을 뿐이고, 원고와 사이에는 아무런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다. 협력업체가 자체적으로 기사를 채용했고, 원고는 차량 대수 결정에만 개입했을 뿐 드라이버 모집에 관여했다고 볼 수 없다. 기사들의 업무내용은 이용자 호출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타다 이용자 이외의 고객을 태우지 못하거나 앱의 운행경로대로 운전했다는 것만으로 원고가 참가인의 업무 내용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볼 수 없다. 원고가 협력업체에 ‘배차 거부
대상판결: 서울행정법원 2022. 7. 8. 선고 2020구합70229, 2021구합62683 판결)1. 사안의 개요가. ‘타다’의 사업 구조자동차렌트업, 카셰어링(car-sharing) 등 사업을 영위하는 원고(주식회사 쏘카)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사업’을 수행하고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운영사인 브이씨엔씨를 100% 자회사로 인수하고, 2018년 10월8일 ‘타다 서비스’를 개시했다. 타다 서비스는 브이씨엔씨가 개발해 운영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타다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가입한
8월3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서울외국어고등학교(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대림비앤코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부당해고) 덕성택시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문화방송(부당정직) 케이유엠 유한책임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환경에너지솔루션 주식회사(차별시정)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구립거여하나어린이집 및 사단법인 그린티처스(부당해고) 오전 9시30분, 사단버인 한국농아인협회 및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서울특별시협회(부당감봉) 오전 10시30분, 리츠피부과의원(부당해고) 오전 11시3
전출은 근로자가 원 소속 기업과의 근로계약을 유지하면서 휴직·파견·사외근무·사외파견 등의 형태로 원 소속 기업에 대한 근로제공 의무를 면하고 전출 후 기업의 지휘·감독 아래 근로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제공의 상대방이 변경되는 것으로서 근로자의 원 소속 기업 복귀가 예정돼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고유한 사업 목적을 가지고 독립적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계열회사 간 전출의 경우 전출 근로자와 원 소속 기업 사이에는 온전한 근로계약 관계가 살아 있고 원 소속 기업으로의 복귀 발령이 나면 기존의 근로계약 관계가 현실화 돼 계속 존속하게 된다
대상판결 : 대법원 2022. 7. 14. 선고 2019다299393 판결1. 사건의 개요피고는 정보통신사업 등을 영위하는 에스케이텔레콤이다. 피고는 플랫폼 사업 부분을 분할해 에스케이플래닛을 설립했고, 이후 에스케이플래닛을 분할해 에스케이테크엑스를 설립했다. 원고 A는 피고에 입사했다가 사업 분할을 통해 에스케이플래닛을 거쳐 소속이 에스케이테크엑스로 변경됐고, 원고 B는 에스케이플래닛에 입사해 이후 에스케이테크엑스로 소속이 바뀌었다.피고는 무선통신사업에서 시장점유율 및 매출성장률이 매년 하락하자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던 중 플랫폼을
7월27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부당해고) 주식회사 브리티시인터내셔널(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한국가스공사(쟁의조정) 오후 2시, 사회복지법인 청암재단(부당해고) 디딤어린이집(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한국노총연대노동조합-교보리얼코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3시, 성남시(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마루호텔앤카페(부당해고)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도봉여성센터·도봉성평등활동센터 등 2개사(쟁의조정) 오전 10시, 안암위드치과의원(부당해고) 오전
원고작성 업무나 방송 모니터링 업무는 다른 국내외 언론사가 작성한 신문기사를 요약·정리하는 것이거나 작성한 원고대로 방송이 이뤄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어서 상대적으로 참가인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여지가 크지 않다. 뉴스 아이템을 선정하는 업무가 상대적으로 참가인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많이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할 것이나, 제품 조립 등 기계적·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도 일정한 재량을 가진다. 참가인들이 수행한 업무는 프로그램 제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규직 근로자들과 함께 유기적으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22. 7. 14. 선고 2021구합63518 판결1. 사건의 개요원고는 지상파 방송사인 문화방송(MBC)이다. 참가인들은 2011년부터 원고 방송사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의 ‘이 시각 세계’ ‘아침신문보기’ 코너를 맡아 방송작가로 근무했다. 방송에 적합한 뉴스 아이템 선정, 선정된 아이템에 대한 원고 작성, 방송 모니터링이 참가인들의 주된 업무였다. 생방송의 특성상 참가인들은 새벽 3시30분~4시께 원고 방송사에 출근했고, 오전 7시~7시50분께 퇴근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참가인들은 회
대상판결 : 2022. 6. 30. 선고 2017두76005 판결1. 사실관계원고는 종합유통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전국에 약 119개의 롯데마트 점포를 운용하고 있다. 참가인은 원고 소속 근로자로 2011년 8월10일부터 생활문화매니저(발탁매니저)로 근무해 왔다. 참가인은 2015년 1년의 육아휴직을 신청했다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시행령 14조1항에 따른 육아휴직 종료 사유 발생으로 중간에 육아휴직을 종료하게 됐다. 이에 참가인이 근무복귀를 신청하자 원고는 대체근무자가 이미 이 사건 지점의
7월20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학교법인 대우학원(쟁의조정)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주식회사 쏘메이(쟁의조정) 오전 10시, 행복의집(부당해고) 주식회사 더플레이어스(부당해고) 주식회사 대현종합관리(공정대표의무 위반) 오후 1시30분, 주식회사 하나벤처스(부당정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부당해고) 주식회사 삼구아이앤시(부당해고) 한국노총전국연대노동조합-주식회사 교보리얼코(쟁의조정)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시흥교통(부당대기발령 및 부당징계해고) 오후 3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전국공공운수사
사업주가 남녀고용평등법 19조4항에 따라 육아휴직을 마친 근로자를 복귀시키면서 부여한 업무가 휴직 전과 ‘같은 업무’에 해당한다고 보려면, 그 직책이나 직위의 성격과 내용·범위 및 권한·책임 등에서 사회통념상 차이가 없어야 한다. 원심으로서는 단순히 육아휴직 전후의 임금 수준만을 비교해서는 아니 되고, 육아휴직 전 업무에 대신해 원고가 참가인에게 부여한 냉장냉동영업담당의 직무가 육아휴직 전에 담당했던 생활문화매니저 업무와 비교할 때 임금을 포함한 근로조건, 업무의 성격·내용·범위 및 권한·책임 등에서의 불이익 유무 및 정도, 참가인
피고가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인원을 전원 채용형 인턴제도를 통해 선발했고 채용공고에 ‘정규직 수준에 준하는 업무’를 부여한다고 기재돼 있었으며 정규직과 동일한 직군·직무·직렬·직급을 나눠 원고들을 채용했다. 인턴기간 중 일부 교육연수 기간이 포함돼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피고의 업무수행을 위한 것으로서 정규직의 신입교육 연수와 유사하다면, 결국 양자 간에 상호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고정상여금은 지급일 기준으로 근무하기만 하면 누구에게나 지급되는 것으로, 30일 미만 재직한 정규직 근로자와 채용형 인턴 사이에 업무수행
대상판결 : 대구지방법원 2022. 6. 16. 선고 2020가합212341 판결1. 사건의 개요피고 공사는 통상 연 2회 정도 정규직 신입채용 전형을 통해 필요한 신규인력을 확보해 왔으나, 2016년 하반기부터는 정부 시책에 따라 채용형 인턴제도를 확대 실시하면서 기존의 채용 방식을 변경해 신입사원을 전부 채용형 인턴제도를 통해 선발하게 됐다. 2016년도 하반기부터 2018년도 상반기까지는 채용형 인턴을 모집하는 외에 별도로 정규직 신규채용을 실시하지 않았다.그런데 피고는 사실상 채용형 인턴을 기존의 정규직 신규채용 및 수습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