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군산사업본부 상용차(트럭부문)노사는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가 수립한 자구계획에 인식을 같이한다는데 합의했다. 대우상용차 노조(위원장 최재훈)는 24일 협의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가 수립한 인력감축과 인건비 절감 등에 대한 자구계획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자구노력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이
중노위의 중재를 통해 24일 오전 노.사.정간 극적 타협으로 사상 초유의 한전 파업이 유보됐으나 한전노조 오경호 위원장이 노사합의문을 찢어 한때파업유보 결정이 번복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다. 오 위원장은 이날 오전 5시30분께 중노위 7층 회의실에서 노사합의문 발표기자회견을 갖다가 "정부측은 산자부장관이 대화를 위해 중노위에 곧 도착한다고 몇번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과 단병호 민주노총위원장 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여의도 모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향후 양대 노총의 연대투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두 노총위원장은 △정부의 구조조정 중단 △근로조건 후퇴 없는 주5일근무제 도입 △비정규직 근로자 보호방안 등 노동계 현안을 둘러싼 공동투쟁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양대 노총 위원장이
한전노사는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29일 까지 조정을 연기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합의서를 작성했다.이에 오경호 위원장등 전력노조 지도부는 24일 오전 7시 30분경 한국노총회관 8층 강당에 모여 있는 조합원들에게 교섭결과를 보고하고 업무에 복귀할 것을 최종 지시했다.
24일 새벽 4시30분 한전노조는 23일로 예정되었던 중노위 조정 마감일자를 11월 29일 까지로 연기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4일 오전 8시 예정되었던 파업을 일단 유보 했다. 밤새 마라톤회의를 벌였던 중노위 조정회의는 11월 29일까지 노.사.정이 좀 더 성실히 교섭을 벌이기로 합의하고 이를 산업자원부 장관이 중노위 회의에 참여 이러한 내용을 분명히 확인
전력노조는 전면파업계획을 하루 앞둔 23일 2만4천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전국 17개 거점에 권역별로 집결해 23일 자정까지 비상대기토록 지시하고,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시작된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결과에 따라 투쟁지침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회의에는 노조 오경호 위원장, 이승동 부위원장, 양성호 기획국장 등 3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사상 처음으로 전력노조가 24일 파업에 돌입할 것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전력노조 오경호 위원장은 지난 18일 파업찬반투표에 대한 결과발표 기자회견에서 "국회 상임위에서 전력산업구조개편법안 통과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24일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파업을 하루 앞두고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회의가 진행되는 23일에는 "중노위의
정부는 전력노조의 파업 움직임에 대해 하루 전날인 23일 노동부,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갖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한 모습을 보였다. 정부는 겨울 노동계 투쟁이 예고되고 있는 시점에서 불법행위에 대해서 엄중히 대처하자는 입장이다. 특히 산자부는 파업시 퇴직자와 사무직, 협력업체 관계자 등 대체인력 9천5백여명을
전력노조의 전면 파업과 관련, 한국노총은 23일 "'파업 가담자 의법조치' 운운하는 정부가 만일 전력노조의 투쟁을 공권력 투입 등 물리력으로 저지하려 한다면 총파업의 조기 돌입은 물론, 광범위한 국민 불복종 운동도 불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국가기간산업과 국민경제를 지켜내기 위한 애국적 투쟁인 전력노조의 전면파업에 대해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은 다음주를 '구조조정과 노동법 개악저지 집중투쟁 주간'으로 선포하는 등 하반기 투쟁에 본격 돌입한다. 23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집중투쟁 기간동안 공공·건설산업·금속·사무금융·대학노조가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있으며, 이에 앞서 양대노총 위원장이 회동을 통해 구조조정 저지와 근로기준법 개악 반대 등에 대해 공동투쟁 방안을
한국전기안전공사노사(위원장 이영원, 사장 장정곤)가 조정기간 마지막날인 23일 '노사간의 의견 불일치 부분에 대해 한번 더 교섭하라'는 중노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저녁 7시부터 교섭에 들어가 오는 28일 노조의 파업을 앞두고 타결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섭이 진행되고 있는 쟁점사항과 관련 노조는 인사위원회에 노조의 참여와 총 25억의 추가비용이
민주택시연맹(위원장 직무대행 구수영)은 22일 전국투본대표자회의를 열어, 총파업 찬반투표를 29일까지 모두 완료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서 전국 350개노조, 조합원 3만5,000명 규모의 민주택시연맹도 노동계 하반기 투쟁에서 전면파업에 동참하기로 확정했다. 민주택시연맹은 이날 투본대표자회의에서 △노동법 개악 중단 △주40시간 노동시간 단축 △노동부는
- 노조, 24일 임시대의원대회서 노조 입장 정리 대우자동차 노사가 동의서 제출여부를 놓고 이틀째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난항을 이루면서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대우차노사(노조위원장 김일섭, 회장 이종대)는 23일 오전 전날에 이어 노사협의회를 재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회사측은 22일보다는 노조의 의견을 좀더 수용한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의견
공기업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공공연대의 투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통신노조(위원장 이동걸)가 "공사의 명퇴 시행은 강제적 구조조정이다"며 집단행동에 들어가고 27일부터는 이동걸 위원장의 단식까지 검토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조는 23일 오후 2시 기획예산처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20일 시행공고된 공사의 명예·희
한국전력노조의 총파업 계획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국회 앞에서 이틀째 집회를 갖고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의 결의를 다졌다. '공공부문노조 연대투쟁 대표자회의(공공연대)' 소속 노조간부 300여명은 23일 국회 앞 국민은행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한전노조 파업사수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저지 △관치경영 분쇄 △획일적 구조조정 저지 △
데이콤 노사가 22일과 23일 잇달아 본교섭을 가져 일부 단협안을 타결했으나 쟁점사항을 합의하는 데는 실패해 파업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노사는 파업 15일만인 22일 저녁 6시부터 본교섭을 재개해 '지역본부장과 중앙집행위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와 '부당 내부거래 방지' 조항 등을 단협에 삽입하기로 합의했으나 단협의 '합의조항'과 경영
교육부가 23일 전교조의 지난달 24일 연가투쟁 참가교사 4,494명에 대해 경고조치를 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전교조는 즉각 성명을 내고 징계조치를 철회할 것과 공교육을 파탄시키고 단협 불이행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교육부는 23일 연가투쟁 참가교사에 대해서는 '서면경고장'을 발송하고, 지난달 14일 정부종합청사 시위 주동자에 대해서는 경·
(주)한국냉장노조 중부지부(지부장 유장열)는 23일 오후2시 한냉중부공장 앞에서 생존권사수를 위한 파업출정식을 갖고, 100% 고용안정을 촉구했다. 노조는 올 9월18일부터 노사협상을 통해 임금 8.5%인상과 단체협약 147개안 중 90%이상을 타결지었으나, △고용안정위원회 구성 △집단해고의 제한 △부득이한 사항으로 해고할 경우 해고위로금으로 60개월
YTN노조(위원장 이재철)는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수개월 째 송신탑 사용료를 내지 않는 것과 관련, "가시적인 조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27일 08시부터 공중파 방송 직원들의 서울타워 출입을 봉쇄한다고 밝혀 서울·수도권 방송이 중단될 수도 있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KBS 등 방송사가 지난 4월 YTN이 서울타워 인수 뒤, 이전
힐튼호텔노조(위원장 김상준)는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1%인상 등에 잠정합의 한 것과 관련,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66.9%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 힐튼호텔노사는 이밖에 △2000년 11월 말 월 기본급의 50% 특별 상여금 △성과급 25만원 지급 △당해년도 목표이익 달성률에 따른 성과급 지급 및 초과이익 분배 △지난 17일부터 간부파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