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아직 안한 이유는. ▷▷ "사람을 못 만났다. 언젠가 결혼할 사람을 만난다면 먼저 왜 이렇게 늦게 나타났냐고 혼부터 내줄 작정이다." 박현미 국장은 최근 들어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듣는다며 결혼은 못한 게 아니라 단지 사람이 없어서 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에서 일하는 전문직에게 하고픈 말.▷▷ 공부를 해야 한다. 조합원을 내편으로
대우자동차 사무노위 창원지부가 15일 현판식을 갖는다. 사무노위는 2기 집행부 출범과 함께 부산버스공장, 군산, 창원, A/S 등 4개 지부를 구성했으며 군산지부, A/S지부에 이어 이날 창원지부 현판식을 갖게된 것. 지부는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회사와 사무직 노동자가 공생할 수 있는 노사관계 설정에 힘을 기울여 나갈 것"
해상산업노련이 부산세관쪽과 지난 14일 부두 출입과 관련해 해상노련과 사전협의키로 합의함으로써 15일 개최할 예정었던 '외항선원 부두출입시간 제한 폐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철회했다. 해상산업노련은 선원들을 예비범죄자로 간주하는 부두출입시간 제한에 대해 선원들의 인권차원에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해상산업노련의 강력한 항의에 대해 부산세관은 지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오는 26일 대의원대회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본부장에 두 후보가 등록해 경선으로 치뤄지게 됐다. 충북본부 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까지 임원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본부장 후보로 기호1번 정근원 금속노조 전 대전충북지부장과 기호2번 강경철 민주택시연맹 충북본부장이 입후보 등록했다. 사무처장 후보에는 충북본부 김재수 조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실업률이 다시 반등세로 접어들었다. 또한 20대 실업률이 계속 증가하는 등 청년층 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실업자와 실업률은 전월보다 각각 1만5,000명 늘어난 69만9,000명, 0.1%p 늘어난 3.1%로 나타났다. 계절조정 실업률도 전월대
한국노총 18일 전국노동자대회 한국노총은 오는 18일 오후 1시 보라매공원에서 3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당면 현안을 부각시키고 하반기 투쟁을 선포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번 노동자대회의 주요 슬로건을 △ 주5일·주40시간 쟁취 △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일 방적 구조조정 중단 △ 공무
국제노동미디어 2001 워크숍 지난 12일 개막된 '제3회 서울국제노동미디어 2001' 행사가 정보통신, 미디어, 노동일반분야 워크숍으로 14일 막을 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내용중 인터넷과 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노동자 네트워킹의 사례를 아래에 소개한다.■ 사이버 시위사례 = 인터넷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사이버에서의 시위 또한 증가하고
지난 98년 모기업인 동아건설이 부도나면서 퇴출됐던 동아엔지니어링노조와 동아엔지니어링 생존권쟁취투쟁위원회(쟁투위)가 14일 해산총회를 갖고 공식 해산했다. 동아엔지니어링노조는 IMF 구제금융이후 재계 10위 기업이었던 동아건설의 부도사태이후 회사가 퇴출되면서 고용승계와 체불임금 청산 등을 요구하며 98년 장기농성을 벌였다. 같은 해 5월에는 신길수 전
"좋다고 자부하고 싸다고 잘난척하는 모든 옷들 꿇어!" 민주화학섬유연맹 간부들이 연맹 재정사업의 일환으로 판매중인 겨울잠바의 홍보물 모델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기투쟁사업장 대송텍노조 박상훈 사무국장은 연맹 잠바를 입고 최근 대박을 터뜨린 모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하고 있다. 당초 이 역할은 연맹 내에서도 '공식미남'으로 알려진 인사이트코리아노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가 국내외 노동관련 판결 자료를 모아 '노동변론 2호'를 발간했다. 14일 노동위원회는 "노동 유연화 전략에 따라 비정규직이 정규직을 추월하고 보험모집인, 학습지교사 등 다양한 노동형태가 출현하고 있지만 이들을 보호할 노동관계법상의 이론정립은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노동변론'이 이같은 요구에 부응하길
10월중 실업자와 실업률이 다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01년 10월 고용동향’ 에 따르면 실업자는 69만9000명, 실업률은 3.1%로 전달보다 1만5000명, 0.1%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실업자와 실업률은 2월 106만9000명, 5.0%를 고비로 감소세를 보이며 9월 68만4000명, 3.0%로 외환위기이후 가
오는 30일 실시되는 건설산업연맹 2기 위원장 후보에 이용식 현 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12일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위원장-사무처장에 이용식-배명호 후보조가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용식 위원장 후보는 삼환기업노조 1,2대 부위원장과 3,4대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96년에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위원장, 99년 전
△ 보안경비정문업체 캡스(CAPS) 노조가 상급단체를 서비스연맹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노조활동에 들어갔다. 보안경비전문업체 캡스(CAPS) 노조가 상급단체를 서비스연맹으로 결정하고 새로운 노조 집행부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캡스노조는 "지난 99년 노조가 결성됐으나 회사의 압력 등으로 유명무실한 상태였다"며 "회사의 일방적 임금체
한국노총이 지난 12일 사무총국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 따르면 복지본부 김종득 본부장이 노총회관재건축추진담당 본부장에 임명됐다. 노동부 예산중 중앙근로자복지센터 건립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한국노총은 한국노총회관이 있는 여의도 현재 위치에 재건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노총 사무총국은 재건축 기간동안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하며 이에
'2001 노동만화전'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접체험센터 '하자'에서 열린다. '노동문화정책정보센터'와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노동만화전은 그동안 흩어져있던 노동만화를 한 자리에 모으고 만화일꾼들의 네트워크를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주최측은 "노동만화는 단순히 현장에서 투박하게 그려진 재미없는 만화라는
금속노조(위원장 김창근)가 지난 9일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2기 지도부 1년차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노조는 "결정한 사업을 반드시 집행하는 사업기풍을 확립하고 단일조직으로서 제도를 정비하는 데 집중해온 1기의 사업성과를 발전시키고 명실상부한 산별노조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조직적, 내용적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이를 위해 △금속산업
대한민국공무원노조준비위원회(공노준)가 지난 7일부터 시작한 '공무원 노동기본권 회복과 공무원 정년 평등화를 위한 서명운동'에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순회 버스투어를 통해 서명운동을 받고 있는 공노준은 6급 이하 공무원뿐만 아니라, 강근호 군산시장, 문경주 담양군수 등 기관장과 간부들까지 서명에 동참하고
건설 현장의 토목, 설비, 감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엔지니어링 노동자들의 산별노조가 세워졌다. 공공연맹 산하 '전국건설엔지니어링노조'는 지난 10일 적십자회관에서 조합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지니어링노조는 이날 창립 총회에서 발기인 44명이 투표에 참석, 42명의 찬성으로 김동훈 동명기술단
올 상반기 대우차노조의 정리해고 반대투쟁이 뜨거울 당시, 현장의 투쟁열기는 온라인상의 각종 투쟁속보와 동영상 자료들을 통해 전국적으로 전달됐다. 진보넷, 노동넷, 노동의 소리, 대우차노조 2001년 총파업투쟁 영상중계단이 공동으로 참여한 '대우자동차 공동투쟁본부 선전단'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투쟁소식은 물론 온라인 서명, 설문조사, 온라인 시위 등 다
재능교육교사노조가 10일 3기 정종태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3기 임원선거에서는 세 후보가 출마해 열띤 분위기를 보였으며 기호 3번 정종태(위원장), 유득규(수석부위원장), 김병일(사무국장) 후보가 조합원 53.5%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노조 정종태 위원장은 "지난 7월 파업으로 발생한 회사의 가압류 문제 등 현안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