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별노조 위원장 선거에 이용득 후보팀이 단독출마한데 이어, 지난 19일 입후보등록을 마감한 금융노련 선거에도 이용득 현 위원장이 단독출마했다. 금융노련은 산별미전환 조직이 남아있는 관계로 연맹 해소를 올해 말까지 1년간 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에 금융노조와 함께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당초 연맹내 최대조직인 금융노조 위원장과 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를 한달여 앞둔 가운데, 화학노련이 지난 17일 위원장 선거를 마쳤으며, 금융노련, 예능인노련, 해상노련, 연합노련이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돌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개 연맹은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와 임기를 같이 하고 있어 매번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 전에 신임 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한국노총 선거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금융노
자동차노련(위원장 강성천)은 지난 18일 오후 전국 6대도시 시내버스노조 대표자회의를 열고 올 임·단협 교섭 방향으로 '공동요구안 제시·공동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6대 도시 대표자들은 공동요구안으로 △ 임금인상 요구율 시급기준 10.6% △ 기본급에 주휴수상 통합 △ 월 근로일수 1일 단축 △ 근속수당 3,000 인상 △ 고용안정 요구 등을
SK노조 18대위원장 선출이 22일 결선투표에서 결정나게 됐다. 지난 18일 실시된 SK노조 18대위원장 선거 1차투표결과 총투표인원 2444명중(투표율 96.2%) 기호6번 임명호 후보팀이 764표, 기호1번 윤상걸 후보팀이 369표, 기호4번 이실범 후보팀이 363표, 기호7번 김정용(현위원장)후보팀이 332표를 획득, 과반수를 넘는 후보가 나오지
보안경비전문업체 캡스노조(위원장 김동욱)가 활동 재개이후 처음으로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002년도 단체협약안을 마련했다. 캡스노조는 지난 18, 19 이틀간 계룡산 갑사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 고용안전제도장치마련 △ 근무여건개선 △ 급여변경시 노조와 협의 △ 노조전임자 13명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2002년도 단체협약안을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염경석)이 19일 오후2시 전주코아백화점 앞에서 '전북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동아자동차학원, 대용노조 등 △ 7개 장기투쟁사업장문제해결 △ 노동시간단축 △ 비정규직철폐를 주장했다. 4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서 염경섭 본부장은 "현재 비정규직, 중소영세사업장을 희생으로 하는 주5일근무제 법안이 마련되고 탄력적 근로시간제
한국노총이 18일 오후 19대 위원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선거구도가 최종적으로 2파전으로 확정됐다. 이남순 현 위원장과 화학노련 박헌수 위원장은 18일 각각 오전과 오후에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그간 진행돼온 후보단일화 논의는 무산된 것으로 보이며, 위원장 선거가 경선구도로 진행되게 됐다. 특히 한국노총은 위원장 선출 이후 노동시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위원장 시석중)는 18일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올해 고용안정 등 5대 계획비전을 제시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기업은행노조는 고용안정 개혁과 관련해 △ 노사공동 고용안정위원회 설치를 통한 고용안정협약 체결 △ 금융환경 변화와 경영전략 연구 △ 고용안정을 위한 교육훈련 강화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업은행노조는 또한 10대 연구
화학노련 16대 위원장 선거에서 박헌수 후보가 당선, 3선에 성공했다. 박헌수 신임 위원장은 당선 직후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 출마의사를 내비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학노련은 17일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547명 중 538명이 참석해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박헌수 후보가 298표(55.4%)를 얻어 24
최근 '이용호씨 로비사건'과 관련 특별검사제가 도입, 신승남 검찰총장의 동생이 구속되고 신승남 검찰총장이 사퇴하는 등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강력한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17일 정오 조합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검사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강남구 한국감정원 건물 앞에서 '권력형비리 규탄 및 부패검찰 개혁 촉구
22일 '리젠트-일은증권 합병'을 앞두고 고용안정 완전 보장 등을 요구하며 일은증권노조가 지난 7일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합병 상대 회사인 리젠트증권의 노조가 '일은증권노조 파업지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리젠트증권노조는 17일 성명을 내어 "합병 후 일은증권과 한 식구가 될 리젠트증권 노조는 현재의 파업투쟁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동해에 월세방 하나 얻어 조합원 조직 자처해…"제가 조합원들을 의지하죠" 54년간의 철도노조 역사상 처음으로 탄생한 직선집행부가 첫 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5월30일 한국노총 8층 강당.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직선제 쟁취 투쟁과 관련해 해고된 조합원들 소개가 이어졌고 이들이 소개될 때마다 대의원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들 중 가장 긴 그리고 가장 큰
이영익 전 철도공투본 대표는 지금 해고자 상태다. 지난 2000년 철도 공투본 투쟁과 관련해 노조에서 제명되고 이어 철도청으로부터 해고를 당한 것. 노조의 제명은 김재길 집행부 출범이후 대의원대회에서 복권됐지만 복직은 아직은 요원한 상태. 그런데 이영익 전 대표의 해고 이유가 걸작이다. "대가리 깎았다고 해고됐습니다.(웃음)" 철도노조에 대한 직선
민주노총 전북본부(본부장 엄경식)가 공개적으로 전주지방노동사무소 업무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전북본부는 17일 "노동사무소가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생활보장을 사명으로 해 노동자의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해야함에도 전주지방노동사무소의 민원인에 대한 태도는 그렇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전북본부의 이같은 문제제기는 지난 7일 오전 전주노동사무소
부산지역 정화조 청소노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부산지역일반노조가 정화처리비 과다징수 등 정화비리에 대한 척결운동에 나섰다. 노조는 17일 "2001년 임단협체결과정에서 부산지역 정화업체들이 최근 수년동안 시민들의 정화처리비를 부당하게 과다징수해 수십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겨 온 사실이 드러났다"며 "올해 정화비리 척결을 위해 강력하게 투쟁해 나설 것"이라고
서비스연맹(위원장 김형근)이 18일 국제노조단체IUF와 공동으로 외식업노조와 관련된 워크숍을 개최한다.서비스연맹은 18일 오전10시 신촌 민들레영토에서 외식업노동자의 조직화와 건강문제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IFU 임원 제퍼슨 고스를 비롯해 명월관, 코코스, 한국피자헛, 도미노 등의 노조가 참가한다.이에 앞서 서비스연맹은 17일에도 IFU 관계자와
전국보험모집인노조 대림동으로 사무실 이전 전국보험모집인노조(위원장 이순녀)가 세 단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던 성수동 사무실을 떠나 대림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노조는 "올해 근로자성 인정을 위해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하는 한편 보험계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계약자보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회운동도 함께 전개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을 위해 사무실을
화학노련 신임위원장 선거에서 박헌수 현위원장이 홍재복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투표에는 538명의 대의원이 참여했으며 기호1번 박헌수 현위원장은 298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기호2번 홍재복 후보는 240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한국노총이 다음달 7일 임원선출이 예정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16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천, 자동차노련 위원장)를 구성하고 오는 18일 후보등록을 마감하는 등의 선거일정을 확정해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연맹 위원장들이 불출마 결심을 발표하고 있어 후보단일화로 가닥이 잡히는 것으로 전
민주노총 최대산별연맹인 금속산업연맹 3기 임원선거가 결국 후보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한 채 단독후보로 치뤄지게 됨에 따라 향후 선거과정과 연맹 운영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후보 단일화논의 실패에 대한 책임론과 연맹 내 주요세력인 전국현장조직대표자회의와 민주노동자전국회의의 후보 불참은 이후 연맹 지도력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