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경대처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 16일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에 이어 6만5천여명의 조합원을 확보한 전국공무원노조가 23일 출범했다. 그러나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으로 당분간 공무원노조와 정부간의 강경대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공무원노조는 23일 오후 4시30분경 고려대 대강당에서 창립대의원 456명 중 2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의원대회를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 배일도-이상대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22일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9327명 중 9078명(97.33%)이 투표에 참여, 배일도 후보가 4513표(49.71%)를 얻어 4027표(44.36%)를 획득한 이상대 후보를 486표 차로 누르고 최다득표자가 됐다. 맹용수 후보는 373표를 얻는데
전국공무원노조, 정부의 강경방침 속 조직력 보존이 관건 지난 16일과 23일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공노련)과 전국공무원노조가 각각 출범하는 등 공무원노조가 두 개로 결성됐다. 두 단체는 현행법상의 연합단체 금지규정 때문에 전국공직협발전연구회(발전연구회)로 존재하던 공직협들 중 한 축이 지난해 3월 전국공직협총연합(전공련)으로 출범하면서 분화된 것이다
결선투표에서 맹용수 후보표의 향배, 이상대 후보의 추격전 주목 노동계 안팎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 배일도-이상대 후보가 진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 노동계 안팎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 배일도 - 이상대 후보가 진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사진은 노조중선위원들
조합원 총회에서 민주화학섬유연맹으로 상급단체 변경을 결의한 금호석유노동조합(위원장 신희성)이 상급단체 변경의사가 없음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금호석유노조는 23일 아침 노조위원장이 현재 한국노총 여수지부 사무국장과 연맹 대의원을 맡고 있어, 조합원 뜻으로 임시총회를 개최 상부단체 변경을 가결하였으나 민주노총으로 변경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36개월간의 임금 체불, 병원 이사장의 구속과 시민병원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며 조합원 4인의 보름을 넘긴 단식투쟁, 부당노동행위와 체불임금으로 병원 이사장 구속과 집행유예. 보건의료노조 군산개정지부(지부장 김은혜)가 지난 16일로 병원 정상화와 이상용 전 이사장의 구속과 퇴진을 위해 투쟁한 지 3년을 맞이하면서 24일 군산시 나운동 근린공원에서 '군산개정
민주노총이 24일 성명서를 내고 23일 전국공무원노조의 출범을 축하는 한편 정부의 강경대응방침에 항의했다. 민주노총은 "전국공무원노조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연대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의원대회장에서 경찰의 대의원 연행에 대해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으며 이후 공무원노조에 대한 정부 탄압에도 강력히
전국체신노조(위원장 정현영)가 23일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중앙우체국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체신노조 이주완 전 위원장, 정보통신부 김태현 차관 등이 참석했다. 체신노조 정현영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소포물량이 전년대비 60%가 증가했으나 지난 5년 동안 인력 충원은 6.1% 증가에 그쳐 작년만
전국공무원노조가 23일 오후 4시 고려대에서 창립대의원대회를 열고 출범했다.공무원노조는 대의원 과반수를 넘긴 3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령, 규약을 채택하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대의원대회에서는 출범 선언 이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견발표 중 5시 20분부터 경찰 6∼700여명이 대회장인 고려대학교 대강당을 문을 뜯고 진입, 5시 40분 현재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배일도 후보의 1등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결선투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오후 5시30분 현재 개표된 5,878명 중 기호 2번 배일도 후보가 2,849명(48.5%)의 지지를 얻었으며 기호 3번 이상대 후보가 2,402표(40.9%)를 획득해 배후보가 447표 차로 앞서고 있다. 현재
여수산단내 화섬업계노조들의 상급단체 변경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3일 금호석유화학노조(위원장 신성희) 민주화학섬유연맹으로 상급단체 변경을 결의한데 이어 21일 조합원 600여명 규모의 호남석유노조(위원장 김동규)가 상급단체를 역시 민주화학섬유연맹으로 변경했다. 특히 호남석유노조는 지난 98년 초 대의원대회에서 상급단체 변경을 결의했으나 화학노련을
대전충청지역의 각 지역본부들이 22일, 23일 양일간 국가기간산업 매각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벌인다. 22일 오후 충북본부는 발전노조파업승리와 청주시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중앙공원에서 개최하고, 청주시청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충북본부는 이날 집회에서 "한길리서치 여론조사결과 국민 86.2%가 발전소 매각에 반대하고 있는데도,
민주섬유화섬노조 대전충남본부(본부장 홍성길)는 22일 오후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제2기 본부장에 김기훈 현대석유화학노조 위원장을 선출했다. 김기훈 본부장 외에도 대의원들은 이날 수석부본부장에 김재호 영일케미컬노조 위원장, 부본부장에 박성훈 신호제지노조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김기훈 신임 본부장 당선자는 "중부지역 화학섬유노동자의 구심으로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대의원대회를 갖고 제16대 충남지역본부 의장에 홍재복씨를 선출했다. 대의원 101명 중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홍재복씨가 74명(91.4%)의 찬성으로 충남지역본부 의장에 당선됐다. 신정섭씨등 15명을 각 산별과 시군지역에서 활동하는 부의장으로, 사무처장에는 김영한씨를 선
한국노총은 21일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방한에 맞춰 '한·일투자협정 국회비준 반대' 신문광고를 위한 모금운동을 벌인 결과 502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례적으로 단체가 아닌 산하조직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였으며, 총 251명이 모금에 참여해 한일투자협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전력산업 민영화가 한미투자협정과
한국노총 경북구미지부(지부장 이규성)는 21일 오전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6·13 지방선거를 위한 노동자 정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나설 채비를 갖췄다. 구미지부가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밝힌 '6·13 지방선거 전략'을 보면 정치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회원조합 대표자와 간부, 조합원들에 대한 정치교육 추진, 조합원 주소록 확
서울시가정도우미노조는 지난 19일 총회를 갖고 4대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허숙필 현 위원장이 재선됐다고 밝혔다. 허숙필 위원장은 박순자 현 사무국장과 동반출마해 투표참가자 401명중 254명(지지율 64%)의 지지를 얻어 4대 위원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옥동-이경육 후보는 140표를 얻는데 그쳤다. 허위원장은 지난해 2월 보궐
사내하청노동자들이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울산 하청 노동자'(www.hachung.net 가기)홈페이지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울산노동자운동연대의 최영태 씨, 사회당 울산시지부, 조호성 씨, INP 중공업 사내하청노조 김형기 위원장, 현대자동자 사내하청 해고자 위경희 씨 등 울산지역 활동가들이 한달 전부터 준비해 제작한
관광노련과 관광산업노련과의 재통합이 가시화 되고 있다. 관광노련에 따르면 관광노련(위원장 유영철)과 관광산업노련(위원장 김유인)은 통합과 관련해 원칙적인 합의했으며 빠른 시일내에 통합의 시기와 방법 등을 확정짓고 두 연맹의 통합선언을 한다는 것. 관광노련은 지난달 27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통합과 관련한 사항을 집행부에 위임했다. 관광노련 유영철 위
노조, "쟁의발생 결의, 의결안건 모두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 한국통신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예정된 한국통신노조(위원장 이동걸)의 20일 정기대의원대회가 무산됐다.노조 서울, 부산, 대구지역본부의 일부 상집간부 등 100여명은 대의원대회에 앞선 오전 9시 30분께 △ 근속 승진 누락 철회 △ 민영화 저지를 위해 쟁의발생 결의 △ 규정 개정 철회 등을 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