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연맹(위원장 유영철)과 관광산업연맹(위원장 김유인)이 통합 조인식을 갖고 전국관광노동조합연맹을 출범시키고 관광노동자 생존권을 위해 총력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두 연맹은 8일 오전 한국노총 8층 강당에서 양 연맹의 조인식과 기자회견을 열어 △ 관광노동자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조건없는 통합 △ 부위원장 2명, 약간명의 상무집행위원을 관광산업연맹 인사
전교조 전북지부(지부장 차상철)는 8일 오후부터 전라북도 교육청이 전주 상산고에 대해 기습적인 자립형사립고 추천을 단행했다며 이의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전교조 전북지부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교육감 문용주)이 2일 교육청 간부들로 선정심사위원회를 재구성해 지난해 자립형사립고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바 있는 전주 상산고를 기습적으
파산된 경북C.C를 인수한 파미힐스C.C에 새로 생긴 노조가 전 경북C.C노조 조합원들을 받아들이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새로 생긴 파미힐스C.C노조(위원장 최광혁)는 지난 달 29일 구미군청으로부터 노조설립 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 구미군청은 복수노조와 관련해 노동부에 질의서를 보낸 결과 "전 경북C.C가 파산된 후 파미힐스C.C가 인수한 것이므로
민주노총이 발전노조 파업과 관련한 노정합의 과정과 총파업 유보 과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단병호 위원장을 제외한 임원진 전원이 사퇴함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상반기 투쟁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4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비대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비대위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8일 오후 2시 긴급 중앙위원회를 열어 저녁 10시까
발전파업과 관련 4.2노정합의서 및 총파업 유보로 8일 긴급개최된 민주노총 중앙위원회에서 참석 중앙위원들은 단병호 위원장의 거취와 관련 '사퇴반대'로 의견을 모았다. 중앙위원들은 이날 논란끝에 중앙위원 의견을 표결에 부처 사퇴반대 69표, 사퇴찬성 31표로 '사퇴반대'의견을 모았다. 이어 이날 중앙위에서는 투쟁을 분명히 책임지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발전노조파업과 관련해 임원진 전원 사퇴라는 내홍을 겪고 있는 민주노총이 8일 오후 2시 대한투자신탁 대강당에서 긴급 비상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향후 진로를 모색하기로 해 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노총의 이번 중앙위는 지난 3일 투쟁본부 대표자회의에서 노정합의안을 폐기하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임원진이 전원 사퇴하기로 하면서 이후 대책마
한국노총 경기도본부(의장 황윤진)가 경기지노위에 무기한 불참하기로 했다. 경기도본부는 최근 경기지노위가 사용자 편향의 운영을 하고 있다며 지난 3일 경기지노위를 항의방문을 한데 이어, 같은날 의장단회의를 개최해 경기도본부가 추천하는 근로자위원 16명 전원 지노위에 불참하기로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본부는 "지난달 3월29일 진행된 동광제약
경기 회복세로 실업률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용의 질은 거꾸로 악화되고 있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고용형태가 다양화되면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ㆍ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이 전체근로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고용불안과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는 5일 '경제
전국공무원노조가 3일 초대 위원장이 차봉천 전 전공련 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4일부터 지도부가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노동3권 확보를 위한 대정부 투쟁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창립대의원대회에서 경찰병력의 대회장 진입과 대의원연행으로 인해 초대임원을 선출하지 못한 노조는 3일 새벽 서울, 부산 등 전국 11개 지역별로 기습적인 대의원 투표를 실시하고
4.2 노정합의서 파문이 민주노총 임원진 총사퇴로까지 이어진 가운데 민주노총의 향후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4일 상임집행위원회 명의로 사과문을 내어 "현 사태의 심각성과 과오를 스스로 인정"한다며 "조합원들의 어떠한 비판과 문책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발전노조 조합원들의 기적같은
민주노총이 임원 총사퇴를 결정한 가운데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도 발전노조 파업과 관련, 임원 사퇴를 결정했다. 연맹은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사퇴 범위에 대해서는 임원회의로 위임한 상태라고 밝혔다. 공공연맹 임원은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2명, 사무처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연맹은 현재 전 임원 사퇴와 지도부 공백
한국통신노조(위원장 이동걸)가 대의원대회 무산에 따라 처리하지 못한 안건을 조합원 총회를 통해 통과시켰다. 그러나 서울, 부산, 대구지역본부가 조합원 총회에 반발, 노조 이동걸 위원장 불신임 투표를 실시하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조합원 74.2% 찬성으로 안건 통과=노조는 2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2002년 사업계획 △2002년 예산편성승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섬유유통노련, 화학노련, 출판노련, 고무산업노련 등 제조부문 5개 연맹으로 구성된 제조연대가 본격적인 올 임단협 투쟁을 앞두고 단체협약 분석 및 실질노동조건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단협분석 보고서에는 제조연대 산하 5개 산별연맹 단위노조가 지난 98년부터 2001년 사이에 체결된 총 281개 사업체(고무산업노련 1, 금속노련,
금융노련 농협중앙회노조 김주학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위원장은 3일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 올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낙하산 인사 저지를 못한 책임을 지고 동지 여러분 곁을 떠난다"며 위원장직을 그만 둘 뜻을 밝혔다. 김위원장은 이 글에서 "낙하산 인사 재발방지를 위한 마지막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끝으로 노조 위원장직을 사퇴한다"며 "6일을 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4일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제20대 의장선출을 한 결과 김진수 현의장이 삼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장선거에는 김진수 현의장과 섬유유통노련 부산지역본부 백갑문 본부장이 출마했으며, 총대의원 149명중 148명이 참가한 선거에서 김의장이 82표(55.4%), 백후보가 66표를 얻어 김의장이 당선됐다. 김진수 신임의장은 "
한국노총이 지난 1일 사무총국 부서개편과 인사를 통해 조직을 정비한 가운데, 한국노총 직원노조도 지난 3일 오후 총회를 열고 집행부 보궐선거를 실시해 강훈중 위원장(홍보국장) 집행부를 출범시켜 한국노총 노사 모두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번 선거는 류경석 위원장(중앙연구원 운영실장) 등 전 집행부가 지난달 총회에서 총사퇴 의사를 밝힌데 따른 것이다. 류
최근 경기호전과 맞물려 채용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 채용공고 및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3월에 등록된 채용공고수는 3만3,4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2,87건)에 비해 177.1%나 늘어났다. 또 구직자 대비 채용공고
- 임원진, 전원 사퇴-4월 8일 중앙위 결정키로 민주노총이 발전노조 파업과 관련한 노정합의서를 전면 폐기하기로 했으며 총연맹 임원진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 이로써 노정합의서 문제로 촉발된 민주노총의 위기가 극심한 안개정국으로 빠져들었다. ▶ 중앙투본 결정사항 보기 민주노총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전교
경기도 오산 및 경주에 사업장을 둔 금속노련 현대에너셀노조(위원장 강장규)는 2002년 임금협약 투쟁 승리를 위한 노조간부 집체교육을 3일부터 1박 2일간 여주 한국노총교육원에서 가졌다. 노조는 이번 간부 집체교육을 통해 간부들과의 유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긴박하게 진행되는 정세 변화와 흐름에 따른 상황인식을 공유하고 조직력을 배양, 2002년 임투 승리
전국공무원노조 초대 위원장에 차봉천 전전공련 위원장이 당선됐다.노조는 지난 수일간 지역별로 대의원투표를 실시하고 3일 공공연맹 회의실에서 개표한 결과 차봉천-이용한(위원장 사무처장) 후보조가 초대 임원으로 당선됐다. 전체 대의원 456명 중 361명이 참석한 이번 투표에서 차봉천-이용한 후보조가 199표를 얻었으며 김영길-김원근조는 160표를 얻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