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노사정위 합의대안을 기초로 주5일근무제와 관련한 노동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들어가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오는 27일과 5월1일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노사정위에서 지도부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민주노총 지도부는 매일 정오 노사정위 앞에서 집회를 갖는 한편 오는 27일 오후 2시 전국적인
6개 노조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의장으로 배일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이 재당선됐다. 22일 서울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이하 서투노협)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기운영위원회에서 강남병원, 시설관리공단, 도시개발공사, 서울지하철노조가 의장 투표에 참여, 이같이 결정했다. 서투노협 의장 투표에는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배일도 위원장 1
전국과학기술노조(위원장 장순식)는 현정권에서 과학기술정책의 부실과 실패가 어느 역대정권보다 심하고 과학기술 관료들의 부정과 부패가 구조화돼 있다며 정부의 올바른 과학기술정책 수립과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연구활동의 토대 마련을 촉구했다. 과기노조는 22일 과학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김대중 정권들어 경영혁신을 명목으로 종사사의 30%에 달하는 무분별
민주노총이 비대위 위원장으로 백순환 금속산업연맹 위원장을 내정하고 4월말 주5일근무제와 관련해 총파업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민1주노총은 20일 저녁 7시 산별연맹과 지역본부 지도부들이 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노사정위에서 임시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오는 24일 대의원대회에서 출범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백위원장을 추천했다
전국공무원노조가 정부의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9곳의 지역본부를 기습적으로 결성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경기, 충북, 광주, 전남, 경남, 울산 등 7곳의 공무원직장협의회 지역연합이 노조 지역본부로 체제를 전환하고 본부장을 선출했다. 또한 21일 부산과 강원 지역연합이 긴급대의원대회를 갖고 지역본부로 전환했다. 울산을 제외한
협동조합과 자회사 노조중 농협중앙회노조와 전국축협노조를 제외한 11개 노조가 지난 19일 수협중앙회 강당에서 '전국협동조합노조총연합(협총련)' 결성대회를 갖고 공식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총련은 이날 강령과 규약을 제정하고 김의열 사무금융노련 수석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의열 의장은 "농민단체들과 함께 협동조합 개혁운동을 벌이
비정규직 장애인노동자 비율이 높은 서울경인사무서비스직노조 오픈에스이지부(지부장 한현철)가 19일 출범했다. (주)오픈에스이는 DB구축사업을 하는 사업장으로 200여명의 직원 중 60여명 정도가 장애인이며 일부 관리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3개월 계약, 1년 계약직 등 비정규직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노조 설립 필증은 지난 2월28일 교부 받았으며 지
"북구청이 장소허가해 막을 명분없어"…민주노총·민주노동당과 충돌도 우려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의 19일 출범을 앞두고 울산경찰이 곤란한 처지가 됐다.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는 19일 저녁 7시 북구청 강당에서 출범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단독출마한 전형진 울산지역공직협연합(울공련) 위원장을 울산지역본부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예정대
충북 흥덕구청, 상당구청, 청원군청, 진천군청, 상수도사업소 등 5개 직장협의회가 18일 오전6시 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결성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대의원 총 30명 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습적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정세영(흥덕구청 공직협회장)씨를 초대본부장에, 수석부본부장에 오현세(청원군청 공직협회장)씨
공공연맹(위원장 직무대행 양한웅)은 서울지하철노조가 정권 3개월 징계를 놓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또 다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월드컵 무파업 선언'에 대한 연맹 징계가 절차와 규정을 무시했다며 징계 철회와 명예회복 조치를 요구했다. 또 노조는 "이번 징계가 조직적 징계의 성격"이라며 "서형석 연맹 사무처장 등 지하철 파견자
한국노총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반노동자 후보'나 '비도덕적 후보'를 선정,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낙선시킬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2000년 총선에서 '총선연대'의 낙선운동이 위법으로 결정된 바 있어 한국노총의 '낙선운동' 방향은 '낙선'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낙선시켜야 하는 이유'를 홍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
한국지역난방공사노조(위원장 배규현)가 80%의 지지로 쟁의행위를 가결시키는 등 지난해에 이어 민영화 저지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노조는 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조합원 599명 중 479명이 찬성(80%)해 가결됐다. 노조 배규현 위원장은 "다음달 지역난방공사 주식 상장이 계획돼 있는 등 민영화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그 시점에
한국노총 경기도지역본부가 국내 노동단체로는 처음으로 도본부와 지부간 정보화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본부는 산하 19개 지부와 5개 노동상담소에 지난 11일 각각 P-IV급 컴퓨터를 지급하고 현재 각 지부에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다. 경기본부는 상호 연결된 홈페이지망을 통해 공문 수발과 노동관련 정보 등을 공유화할 수 있
"2년 동안의 협상결과를 기본으로 산별연맹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입니다"(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제조연대가 제시한 안을 중심으로 협상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제조연대 소속 한 연맹위원장) 16일 열린 한국노총 산별대표자회의의 결과를 놓고 한국노총 지도부와 제조연대쪽 참석자들의 해석이 틀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노총 김성태 총장은 대표자
주5일근무제에 대한 노사정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오는 24일 출범할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가 시급하게 주5일근무제와 관련한 투쟁을 조직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에 따라 비대위의 성격도 4.2노정합의 파문을 수습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수세적 역할에서 주5일근무제와 관련 총력투쟁을 조직해야 하는 공세적 역할 중심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1
4.2노정합의와 관련 단병호 위원장을 제외한 임원진 전원이 사퇴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민주노총의 향후 지도체제가 이수호 전교조 위원장 체제로 가닥을 잡고 있다. 민주노총은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서울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산별연맹 위원장들과 지역본부장들로 구성된 임시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4일 대의원대회에서 공식출범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금속산업연맹 대의원 등 민주노총 조합원 400여명이 17일 오후 여의도 노사정위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 '4월2일자로 민주노총이 죽었다'고 생각한다면 오판 "이라며 " 1,300만 노동자의 대다수를 희생시키는 노사정 야합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조가 최근 정부의 공무원노조 탄압과 단병호 위원장 2년 선고 등에 대해 한국정부를 ILO에 제소하기로 했다. ▶ 기자회견문 보기 두 단체는 17일 오전 11시 전국공무원노조 지도부가 농성중인 인천 산곡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9일 오전 스위스 제노바에 있는 ILO 본부를 방문 소마비아 총장을 면담하고 한국정부가 ILO
전력노조의 첫 번째 직선에 의한 위원장 경선이 후보자들이 발로 뛰는 선거운동으로 인해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 모두 자신의 장점을 내세우며 배전분할 저지투쟁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기호 1번 오경호·김홍욱(위원장, 수석부위원장 후보), 기호 2번 이인희·김정진, 기호 3번 이강호·이정대,
월드컵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농번기 등이 겹치는 5~6월 인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업률이 97년 11월이후 처음으로 2%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계약직·일용직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나 고용시장 구조가 불안한데다 대졸자등 청년층은 여전히 고실업에 시달리고있어 자칫 ‘통계상의 착시현상’ 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