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02년 6월중 고용동향 가기 실업률이 4개월연속 하락하며 2%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1년이상 장기실업자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는 등 ‘실업의 질’ 은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 또 근로계약기간이 1년이상인 상용직의 비중은 줄어들고 1년미만인 임시직과 일용직의 비중은 늘어나면서 고용구조도 불안해지고 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
공무원노조 도입 문제 '장외대결'로노사정 논의 무산으로 노정간 힘겨루기 팽팽 그동안 노사정위에서는 오랫동안 노동시간 단축, 공무원노조 도입, 비정규직 보호방안 등 3대 제도개선과제를 논의해왔으나, 공전만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논의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남은 하반기 동안 3대 제도 개선 과제 관련 전망을 10∼12일 3일간 살펴본다. 공무원
금속노조 서울지부가 경기북부지역 중소사업장들을 하나의 지회로 통합해 직장폐쇄 등 지역내 현안문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필룩스지회, 용공분회, 한국알미늄분회, 성안분회, 동아실업월드엔지니어링분회 등 5개 사업장은 오는 13일 통합총회를 갖고 경기북부지회를 창립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적으로도 가까운 이들 사업장이 대부분 신규노조이자 중소사업장으로 임단
▶ [매뉴얼] 노동조합 설립 무작정 따라하기 가기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보기 쉬운 매뉴얼 자료집이 나왔다. 한국노총 정보통신연맹은 「노동조합 설립 무작정 따라하기(1)」를 제작하고 산하 노조와 미조직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포 중이다. 이 매뉴얼은 노동조합에 대한 일반 노동자의 낮설음과 이해부족이 있다고 보고 가능한 한 알기 쉽게 작성
건설산업연맹 설계노조(위원장 박대원)가 사무실을 함께 사용할 노조나 단체를 애타게 찾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재 설계노조와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타워노조 서울경기지부가 24일 이사를 함에 따라 월세를 함께 분담하고 즐겁게 일할 동지가 필요하게 된 것. 노조 김정희 사무국장은 "현재 설계노조 조합원은 100여명으로 월세 40만원을 부담
노동계의 7월 하투(?鬪)가 심상찮다. 50일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일부 병원과 택시 등 50여 사업장에 대한 동조 파업 조짐이 본격화하고, 일부 대형사업장이 월드컵 대회로 연기했던임단협을 재개하면서 속속 파업에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 대형사업장 속속 가세 경희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 등 6개 병원 1,600여명, 대동공업 등 금속연맹 소속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무원노조들의 투쟁이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조가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직사회개혁 활동에 나서고 있다. 노동3권 보장과 공직사회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있는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차봉천)는 8일 "일선공무원들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조야말로 아래로부터의 개혁을 통해 투
전력관련 노조들이 전력부문 구조조정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대표자회의를 구성, 이들 노조의 연대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노총 전력노조, 한전기공노조, KDN노조, 파워콤노조와 민주노총 발전노조, 원자력연료노조, 상급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한수원노조 등 7개 노조 위원장과 간부들은 지난 5일 한전 수안보 생활연수원에서 회의를 갖고 연대활동
캡스노조의 재파업이 9일부로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노조 지도부가 조합원과 비조합원과의 갈등 진화에 나섰다. 노조는 8일 소식지 '노나메기'를 통해 조합원과 비조합원들에게 서로의 감정을 자극하는 언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조는 "비조합원은 나름대로의 주체성으로 조합에 가입하지 않았을 것이고 조합원 또한 나름대로 소신과 주관을 갖고 조합에
한국전쟁 당시 대전 산내 민간인 학살 사건과 관련 대전시 유가족 및 시민사회단체는 8일 산내 골령골에서 '제3회 산내학살 희생자 위령제'를 갖고, 민간인 학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령도천제, 추념사, 추모시 낭독, 살풀이춤, 제1학살지에서 3학살지까지 추모행진 등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대전시 도시개발공사 내에 환경관리원을 제외한 동물원관리소 등 8개 관리소를 중심으로 한 '대전시 도시개발공사노조'가 6일 결성, 8일 설립신고서를 교부받았다. 이번 결성된 노조는 체육시설관리소, 동물원관리소, 개발사업소, 쓰레기매립장관리소, 소각장관리소, 분양사업팀, 감사 등 8개 사업소 200여명이 노조 가입 대상이며, 현재 110명이 노조에 가입한
올해 임단협에서 산별노조들의 집단교섭요구가 거세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산별노조 전환에 따른 법률적 문제점 등을 검토한 책자가 발간됐다. 금속산업연맹 법률원(원장 김기덕 변호사)이 최근 발간한 기관지 '노동과 법' 제2호 '산별노조와 노동법'은 기업별노조 중심의 현 노동법 체계에 따른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산별시대에 걸맞는 해석과 관련법의 개정을 제
노동계, "노동조합과 조합은 하늘과 땅" 정부는 왜 '공무원조합' 명칭 사용에 집착을 하는 걸까? 이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국민 여론' 때문이다. 이날 상무위에서도 '공무원 특수성 및 국민여론을 감안할 때 공무원조합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했고, 정영식 행자부차관도 "외국도 노조 명칭을 잘 안쓰고, 근로조건보다는 공익, 국익추구의
'살신성인'처신에 찬사와 아쉬움 쇄도 철도노조가 김재길 위원장의 자진사퇴로 첫 직선위원장 선출 1년여만에 선거국면에 돌입하게 됐다. 김재길 위원장은 지난 5일 전국지부장회의에서 △ 2·27 합의안 관철 △ 고속철도 분리 민영화 저지 △ 11월 정기단협 △ 현장인원 충원 △ 민주노조 강화 등 하반기 주요현안을 강조하며 자진사퇴와 보궐선거 필요성을 주장
한국노총은 5일 산별대표자회의에서 강성천 자동차노련 위원장과 이용득 금융노조 위원장을 특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개혁특위'를 구성했다. 한국노총은 공청회, 토론회, 외부전문가 자문,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개혁방안을 마련한 후 대표자회의, 대의원대회의 결의를 통해 개혁방안을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남순 위원장과 특위 공동위원장은 이를 위해 부문별
개혁특위·대선활동 위해 소폭인사 쟁의국 신설, 상담국 조직사업본부로 이동 한국노총은 하반기 개혁특위 활동과 대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5일 소폭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은 정치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박동 기획조정국장을 정치국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조직출신이자 개혁이미지를 갖고 있는 최삼태 조직국장이 기획조정국장을 맡게됐다. 특히 조직
한국노총 직원노조가 노조설립 8년만의 첫 단협에서 잠정합의를 한지 두 달이 다돼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잠정합의 상태일 뿐, 정식 조인식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한국노총 직원노조 8년만에 단협 잠정합의 (02.05.14)보기일부에선 한국노총 개혁특위를 구성한 지난 5일 산별대표자회의가 개최되기 전 조인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
민주노총이 서울 강남성모병원 및 경희의료원, 창원 두산중공업 등 장기파업사업장에 경찰병력이 투입될 경우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에 돌입함과 동시에 8월8일 실시되는 보궐선거에서도 김대중 정권 심판 운동을 강력하게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했다.▶ 관련 성명 보기 민주노총은 우선 8일
월드컵축구대회에 가려졌던 노조 장기파업이 하반기 노동계의 불안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 노동계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 노사분규 발생건수는 지난해의 119건보다 80.7% 늘어난 215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월드컵대회 이전에 발생했던 노사분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사업장은 82곳으로 전년 동기(32곳)의 2.5배 이상으로
총회개최와 대의원대회 개최를 놓고 논란이 있었던 효성노조 문제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이에 따라 박현정 집행부가 제기한 대의원대회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울산지법 판결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달 5일부터 이 달 5일까지 효성노조 박현정 집행부는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으나 성원미달로 무산됐다. 이렇게 됨으로써 지난 2월의 대의원대회는 "절차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