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호 후보 약력 1963년 출생 (만44세) 1994년 (주)성신 대의원 대표 및 노민추 의장, 해고 2001년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사무국장 2002~05년 민주노총 충남본부 상근 부본부장 2006년 민주노총 통일위원장(현) 비정규직 조직화, 비정규투쟁위원회 건설, 비정규확산법 시행령 대응투쟁, 비정규산별노조 가입운동.
딱 20년만이다. 노동운동에 눈을 뜬 지 딱 20년만에 민주노총 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했다. 1987년 8월 노조활동을 시작한 지 4년만에 전노협을 지키는 파업을 벌였다가 1년6월의 실형을 살았고, 출소 3년만에 또 3자 개입금지 위반으로 구속됐다. 10년 넘게 해고 생활을 겪기도 했다.기호3번 문영만(49) 후보는 “열사정신 계승으로 추락한 민주
배강욱 후보 약력 1960년 광주 출생 1999년 카스맥주노조 1대 위원장 2004년 화학섬유연맹 위원장 2005년 화학섬유연맹 위원장 재선(현) 2005년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사실 민주노총 위원장이 하고 싶다.” 배강욱 부위원장 후보에게 출마동기를 묻자 대뜸 이렇게 답했다. 그는 후보등록기간 막판까지 위
양동규 후보 약력 1989년 안양지역금속노조 위원장 2002년 금속산업연맹 경기본부장 2004년 민주노총 경기본부 부본부장 2005년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현장투쟁단장 양동규(44) 후보에게 지난 2003년은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금속산업연맹 경기본부장 시절이었다. 7년을 끌어 온 에바다 농아원 사태를 노동자, 학생, 시
박표균 사회보험노조 위원장 그가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02년부터 2년간 사회보험노조를 이끌었던 박표균씨가 새 지부 위원장으로 지난 5일 첫 중앙집행위원회를 여는 등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임기 2년을 끝까지 소화한 유일한 위원장이라던 그가 전국공공서비스노조 사회보험지부로 이름을 바꾼 첫해에 노조를 맡게 된 셈이다. 그는 후
ⓒ 매일노동뉴스 노동계에는, ‘우연치 않게’ 노동운동에 발을 들여 놓았다가 열성 활동가가 되는 인물들이 더러 있다. 대한화재해상보험지부의 이성기 위원장 역시 뜻하지 않게 노조활동을 시작했다가 노조위원장까지 맡게 됐다. “처음엔 남들보다 조금 더 직원들 복지에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을 했을 뿐입니다. 성질 급한 놈이 먼저 나선다고 하지
ⓒ 매일노동뉴스 금융노조가 우리은행 노사가 합의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모델을 방향타로 삼고 산별차원에서 올해 대대적인 정규직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간담회장과 기자간담회 이후 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동만 금융노조 위원장은 이같은 점을 강력히 시사했다. 또 론스타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제를
이용식 사무총장 후보는 민주노총 사무총국 내 정파 갈등 해소를 주요한 과제로 제기했다. 이 후보는 2005년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며 사무총국 간부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집단사직한 일을 예로 들며, “사무총국 구성원들이 민주노총 결정 집행에 주력할 수 있도록 인사탕평책과 함께 이견 해소를 위한 기구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장 후보는
임두혁(40) 후보는 직선제와 의무금의 정률제 전환을 통한 민주노총의 재정안정 방안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8일 와 인터뷰에서 “지금과 같은 간선제에서는 의무금의 축소와 납부율 저조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안정적인 의무금의 납부를 위해서도 직선제와 의무금의 정률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또 사무총국 내에서 일
정영자 후보 약력 1960년 출생 (만47세) 1998년 현대차 식당조합원으로 정리해고 2000년 현대차 복직 2001, 2004년 현대차노조 여성부장 노동운동이 뭔지, 투쟁이 뭔지 몰랐다. 휴가도 몰랐고, 단체협약도 몰랐다. 어엿한 조합원 신분이었지만, 혜택을 받은 건 없었다. 그냥 살기 위해서 밥을 펐다. 1년 365일 쉬
진영옥 후보 약력 1965년 출생(만42세) 1989~1994년 전교조 결성 사유로 해직 2002~2004년 전교조 여성위원장 2006년 민주노총 부위원장(현) “중집회의이든, 사회공공성강화위원회든, 발목잡기와 흠집내기를 위한 공격에 부담을 많이 느꼈어요. 무상의료와 무상교육 등은 총연맹과 함께 결정된 사업을 집행하는 것이
김지희 후보 약력 1966년 서울 출생 1997년 금속연맹 동부금속노조 위원장 2000년 재능교육노조 사무차장 2007년 민주노총 부위원장(현) “‘건강권’이라는 말 자체를 사치로 느끼며 살아가는 중소영세사업장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민주노총이 되찾겠다.” 민주노총 여성명부 부위원장 기호2번으로
김은주 후보 약력 1970년 서울 출생 1998년 전국대학노조연맹 여성국장 2002년 전국대학노조 여성위원장·정치위원장 2007년 전국대학노조 한국외대지부 조합원(현) 민주노총 여성 부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은주(38·사진) 후보는 실제 나이와 호적상 나이가 다르다. 실제 나이는 올해로 40세. 그러나 “계
사실 구체적인 수치를 묻고 싶었지만, 김창근 민주노총 사무총장 후보는 자신의 기준이 강조되길 원했다. 김창근 후보는 실력 중심의 인사정책, 의무금의 확실한 납부, 정부 지원 거부 등을 말했다. 내부 혁신의 첫 전제로 신뢰회복을 강조했다. ⓒ 매일노동뉴스 - 사무총장 후보를 결의한 배경은 어떻게 되나. “어떤 후보가 위기의 민주노총을
특별한 쟁점을 갖고 진행한 인터뷰는 아니었다. 지난 26일 한국노총 위원장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는 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06년 주목받은 인물에서도, 2007년 주목할 인물에서도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한해를 보낸 소회와 내년 활동의 포부를 듣는, 다소 ‘편한’ 자리였다. 이 위원장 쪽에서도 미리 인터뷰 질
ⓒ 매일노동뉴스 지난 2002년 2월25일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해방 뒤인 1946년 전평 소속의 철도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인 뒤로 56년만의 사건이었다. 물론 철도노조라는 이름을 걸고 벌인 파업은 처음이었다. 쟁점은 3가지였다.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 민영화 저지와 12시간 맞교대 등 근무조건 개선, 그리고 50명에 달하는 기존 해고자들의
조희주(54) 후보는 민주노총의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내세웠다. 조 후보는 “2006년까지의 민주노총 운동노선이 실리주의와 기회주의가 얽혀 있다”며 기존 운동노선의 폐기와 노선의 변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6일 와 인터뷰에서 “2006년까지의 운동노선은 폐기되고 마감돼야 한다”며 “노선의 변화만이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에 대응할
“철학”, “이념”, “계급적” 혹은 “계급성”, “변혁”. 양경규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가 인터뷰 중 여러 차례 강조하며 사용한 단어들이다. 양경규 후보에게 던질 첫 질문은, 2007년 현재 왜 민주노총 위원장은 왜 ‘양경규’이어야 하는지를 말해달라는 것이었다. 아래 답은 첫 질문을 던지기 전에 나온 말이다. ‘다시’는 ‘비로소’다 “우리의
지난 2005년 10월,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던 이석행 위원장 후보는 당시 끝까지 진행하지 못했던 새로운 실험들에 대해 아쉬움이 많아 보였다. 이석행 후보는 인터뷰 내내 “이수호 전 집행부 시절 추진하려 했던 것보다 업그레이드된”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다. 또 “현장복원”과 이를 위한 “대장정에 나설 것”임을 계속 강조했다. 사
2006년을 보내면서 배정근 한국노총 공공노련 위원장을 만났다. 정부 주무부처와 기획예산처와 교섭을 벌여야 하는 공공노련의 특성상 올 한해 누구보다 많이 관료들을 만나 대정부 교섭을 벌이고,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정부를 압박했던 인물이다. 공공노련은 올 한해 공공기관운영법과 예산편성지침(관리기준), 혁신도시지원특별법 제정 과정에 정부와 실질적인 교섭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