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노동자대투쟁 20주년을 기념하는 토론회가 이번 달 잇따라 개최된다. 이미 지난 4일 민주노총이 ‘노동운동의 새로운 미래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첫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한국노동연구원도 잇따라 87년 노동자대투쟁을 다양한 각도로 되짚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오는 12일 오후 여의도 CCMM에서 ‘8
대전노동청(청장 김맹룡)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반기 비정규직 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충청지역의 타 업종에 비해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금융업종(단위농협, 신협 등)의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업체 41곳으로, 임금체불, 법정휴일 및 연차휴가 적정부여, 법정근로시간 준수, 최저임금지급 준
선진국 기업에서 발전한 직무분석과 직무평가는 기법이 다양하고 내용이 방대해 접근이 쉽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노동부가 지난 5월 ‘2007 임금체계 개선 가이드북’에 이어 5일 우리나라 기업의 임금직무체계 개선을 위한 ‘직무분석 및 직무평가 가이드북’을 내놨다. 가이드북에서는 △직무와 직무분석과 직무평가의 개념 △직무분석과 직무평가의
ⓒ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는 한국사회 내 여성의 낮은 정치참여, 노동시장에서의 여성차별, 국제결혼 가정내 가정폭력 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한국 정부에 이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유엔 여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만성 활동성 간염자라는 이유로 승진차별을 했다며 건설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개선 권고를 했다. 5일 인권위에 따르면 “만성 활동성 간염자라는 이유로 역무과장 승진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역무원으로 근무하는 김아무개(30)씨가 지난 2월 인권위에 제기한 진정에 대해 인권위는 만성 활동성 간염을 역무과정 신체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공공기관비정규직실무추진단장 조재정 ▲4급공무원 전보 서울지방노동청 고양지청장 정홍남 2007년 9월 5일
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박주정)은 4일 근로자파견사업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청은 “이번 점검은 근로자 파견·사용사업체의 운영실태 및 근로조건 점검 등을 통해 파견사업의 적정한 운영과 파견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외국연예인 파견·사용업체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근로조건 보호 및 인권유린 예방을 위한 것”이라며 근로자파견사업체 75곳과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12일부터 엿새간 충남지역에서 개최된다. 4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에 따르면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모두 50개 직종에서 1천79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개회식이 열리는 충남 천안을 비롯해 논산, 당진, 예산지역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는 지난 4월 전국
저소득가구 출산여성의 38.7%가 미취업자이고 26.6%가 출산 전후 퇴직하며 원직복귀율은 12%에 그치는 등 여성의 경력단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저소득 여성의 고용불안과 빈곤해소를 위해 취약보육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여성노동자회(대표 최상림)가 4일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개최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취
올해 들어 산재사망자가 지난해보다 6.0% 증가하는 등 산업재해의 심각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07년 6월말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재해자수는 4만3천8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3천306명에 비해 513명(1.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망자수의 증가폭은 훨씬 더 컸다. 일하다가 죽은
한국폴리텍대학 ▲지역대학장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 박희옥 9월1일자 2007년 9월 4일
‘2007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4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3일 노동부와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9월 장애인고용촉진기간을 맞아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와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고용사업주, 장애인노동자, 고용촉진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과 장애인고용사례집 출판기념회 등으로 구성돼
공무원 노사관계의 중요성이 갈수록 더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동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과정이 국내 최초로 개설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노동교육원(원장 선한승)은 오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 홍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노동교육 전문교수과정’ 입학식을 개최한다.
노동부는 만18세 미만 청소년을 고용할 때 작성해야 할 표준근로계약서를 청소년을 다수 고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3일 노동부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개정 근로기준법을 알기 쉽게 반영한 ‘연소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와 ‘친권자 동의서 표준양식’을 마련해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을 많이 고용하는 사업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 지난 6월29일 국회 환노위에서 특수고용직 보호입법 공청회가 열렸다. 17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3일 개원했다. 하지만 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여전히 국정감사 시기를 두고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어 초반부터 파행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회 환노위도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등 국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노동관계법 처리 전망도
교착 상태에 빠진 이랜드-뉴코아 노사교섭이 빠르면 4일부터 노동부 중재로 재개될 전망이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지난 주말 전격적으로 이랜드-뉴코아 노사를 잇따라 만난 데 따른 결과다. 이 장관은 지난 1일 이랜드-뉴코아 사측에 이어 2일 노측을 직접 비공식 방문했다. 이는 지난 7월10일 이 장관의 중재로 이랜드 노사가 교섭에 나섰다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3일 국가기술자격검정 가운데 최고 자격에 해당하는 기술사 합격자 569명을 최종 발표한다. 공단에 따르면 금형기술사 등 46개 종목을 실시한 이번 기술사 제82회 자격시험에는 8천817명이 접수한 가운데 6천596명의 전문 기술인이 1, 2차 시험에 응시해 569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최종 합
김성중 신임 노사정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성중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30여년 공직생활을 접고 노사정위원장 직을 수행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도 무겁다”며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일을 맡게 돼 두렵기도 하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
2008년부터 2012년 5년간 시행될 ‘제4차 남녀고용평등기본계획안’은 ‘여성의 경력지속’과 ‘경력단절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 등 2개 핵심 과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남녀고용평등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공개된 기본계획안은 한국노동연구원에 연
올해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성노동계가 요구하는 41개의 여성노동공약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2007년 대선, 일하는 여성의 희망선택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5~7월 전국 각 지역의 보육모임, 한부모모임, 자활모임, 사회적일자리모임, 조합원모임 등을 통해 모두 41개의 공약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