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경총, 노동부, 관련학계 출신 OB들로 구성된 노사공포럼도 지난 30일 발전노조 파업사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해 노조와 정부쪽을 모두 비판했다. 노사공포럼은 "발전노조 파업은 시대 조류에 어긋나는 명분에서 한 파업이었고, 절차나 수단에서 사회질서에 반하는 것이었으며, 노동운동의 장이어야 할 산업사회에 불안과 경제적 부담을 안겨준 것"이라고
인천북부지방노동사무소(소장 이영세)는 지난 31일 오전 인천기능대학 운동장에서 관내 16개 사업장 등 노사정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성공기원과 노사화합 분위기 정착, 지역노사관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노사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영세 소장은 "국가적인 월드컵 행사를 앞두고 올 초부터 발생된 공공사업장 파업 등 불안정한 노사관계가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오는 4월 2일로 다가온 가운데 방용석(方鏞錫) 노동부장관, 이남순(李南減) 한국노총 위원장, 허영구(許榮九) 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등은 노사정 최고위층의 대화 채널을 정례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현행 노사정위원회에 불참하고 있는 민노총이 이에 동의한 것은 새로운 형태의 대화기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방 노동부장관은 29
지금, 우리나라 노사정간 신뢰회복과 대화체제를 복원하는 것이 가능한가? ▶ 관련자료 다운받기 노동관련 3대학회, 한국노동연구원, ILO은 29∼30일 1박2일간 원주에서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민주노총 허영구 위원장 직무대행, 경총 김창성 회장, 방용석 노동부장관, 노사정위 장영철 위원장 등을 비롯 노사정 고위관계자 및 임원, 정책담담자 등 총 80
노사정위 공공특위는 항만 및 철도 하역과 관련 요금을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최고한도액제를 폐지하는 등을 골자로 합의문을 도출했다. 공공특위는 그동안 논의가 돼온 항만 및 철도 하역과 관련, 해양수산부, 철도청, (주)한국남동발전, 항운노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거쳐, 28일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항만하역요금 및 철도소 운송
공공3사 파업 이후 노동계와 정부의 대치국면이 첨예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양대노총, 경총, 노동부 등 노사정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노동관련 3대학회, 한국노동연구원, ILO은 29∼30일 1박2일간 원주에서 '신뢰회복과 대화체제 복원'을 주제로 '2002 노사정 포럼'을 개최한다
노사정위는 공무원노조 도입 방안과 관련 4월13일까지 시한을 정해 집중적으로 논의, 합의도출을 시도할 계획이다. 노사정위는 27일 오전 제26차 상무위를 개최, 국장급으로 구성된 노사정 실무협의회에서 4월13일까지 잠정시한을 두고 압축적으로 논의해 우선 합의를 시도하되, 끝내 합의도출이 어려울 경우 상무위로 안건을 넘겨 고위급에서 책임있게 합의를 시
양대노총, 노동부, 경총, 노사정위, 중노위, 노동연구원, ILO, 학계 등 노사정 관계자들이 총망라해 참여하는 '노사정 포럼'이 곧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노동연구원, 노사관계학회, 노동법학회, 노동경제학회, ILO는 공동으로 29∼30일 이틀간 원주에서 '신뢰회복과 대화체제의 복원'을 주제로 한
노사정위가 입주해있는 건물주인 하나증권측이 '잦은 집회로 인한 피해'를 이유로 정식으로 퇴거를 요청하는 소송을 냈다. 하나증권측은 14일 서울지법에 "노사정위에서 임대한 건물 앞에서 각종 집회와 시위가 끊이지 않아 입주 회사들과 방문 고객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며 "지난해 연말 계약이 해지됐고 이보다 앞서 방을 빼달라고 요청했지만 아직 사무실을
노사정위(위원장 장영철)는 최근 공무원노조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노정갈등이 예고되는 상황에 대해 14일 정부측에 "노조결성을 위한 예비적 활동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해 갈등과 파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공무원노조 추진하는 쪽에는 "관련법이 제정·시행되기 전까지 과도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노사정위 노사관계소위 공무
노사정위원회가 11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주5일근무제 관련 대전지역 노사간담회를 가졌다. 노사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양대노총이 공식찬가를 거부한 가운데, 개별적으로 초청받은 노조대표자들 중 최창옥 삼원노조 위원장 등 34명이 참여했으며, 재계에서는 한금태 대전충남경영자협회 회장 등 30여명의 대표들이 각각 참가했다. 이
향후 원만한 논의 '불투명'…해고자 복직 논의는 실무위원회 가동키로 철도노조와 철도청이 지난달 27일 파업을 중단하며 철도해고자 문제를 오는 9월까지 논의해 처리한다는 합의와 관련해 지난 8일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장시간에 걸친 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철도노조 이명식 위원장 직무대행(사
철도해고자 복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8일 노사정간 첫 만남이 이뤄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만남에서 해고자 복직건 이외에도, 11일 철도노조 찬반투표를 앞두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법처리 최소화 관련 논의가 주요하게 거론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철도 노사는 지난 27일 특별단체교섭 합의에서, 해고자 복직과 관련 9
노사정위원회(위원장 장영철)가 오는 4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지역순회 간담회와 공무원 노동기본권 관련 공청회를 실시한다. 노사정위는 "이번 간담회는 공단지역의 노사관계자에게 근로시간 단축 논의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의 공청회를 통해 공무원
26일 오전 11시부터 노사정위원회에서 재개된 한국노총과 철도청간의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다, 결국 밤 11시40분 한국노총쪽 교섭단이 철수하는 것으로 끝났다.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은 "철도청이 막판 쟁점에 대해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파업해결 의지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막판 쟁점으로 남은 것은 해고자 복직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난해 2월 노조전임자 및 복수노조 관련법 시행을 5년 유예하기로 한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로 노사정위는 '노조전임자 및 노동조합의 재정자립도 방안' 논의에 나섰다. 노사정위 노사관계소위는 최근 논의에 나선 가운데, 우선 올해에는 노조전임자 관련 국내외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조사자료나 연구자료가 객관성에서 한계가 있다는
노사정위 노사관계소위는 노사정위는 지난 20일 '운수사업근로조건분과위'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그동안 노사관계소위에서는 운수사업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논의를 가져온 가운데, 이번에 노동계에서 이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분과위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선 것. 이에 공식적으로 '운수사업근로조건분과위'를 구성, 임금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근무제’ 도입을 촉구하며 여의도에서 농성을 전개하던 민주노총 중앙임원 15명이 22일 오후 노사정위원회에 농성에 돌입했다. 허영구 위원장 직무대행, 이홍우 사무총장 등 중앙임원과 산별대표자 15명은 22일 오후 3시 40분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실에 전격 진입해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임원들은 노사정 위원장과 면담을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근무제' 도입을 촉구하며 여의도에서 농성을 전개하던 민주노총 중앙임원 15명이 22일 오후 노사정위원회에 농성에 돌입했다. 허영구 위원장 직무대행, 이홍우 사무총장 등 중앙임원과 산별대표자 15명은 22일 오후 3시 40분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실에 전격 진입해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임원들은 노사정 위원장과 면담을 통
한국노총에 이어 경총도 회장 선임건을 마무리지으면서 주5일근무제 도입논의가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철도·가스·발전 3사노조의 25일 공동파업 등 현안에 노동계가 집중하고 있어, 시간적으로 2월 임시국회에 법안 상정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2개월동안 중단돼온 주5일근무제 논의는 지난 7일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