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10월31일자 20면 중앙행정기관공무원노조 1인 시위 기사에서 노조 위원장 이름이 조호동으로 표기된 것은 오기이기에 바로잡습니다. 중앙행정기관공무원노조 위원장은 홍성호씨입니다. 2007년 11월 2일
서울시가 내년부터 2010년까지 공무원 정원을 1천300명 줄이고 국 단위 이상 통폐합을 통해 7개 기구를 감축하는 등의 고강도 2단계 조직개편 및 인력 감축계획을 1일 발표했다. 인원감축, 조직 통폐합, 민간위탁 등을 통해 몸집을 줄이고 성과를 중심으로 경쟁원리를 작동시키는 강소(强小)조직 개편안으로 명명됐지만 공무원노조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
10월 말일까지 결정된 2008년 전국 지방의원 평균 의정비가 임시 시작 시점(2006년 7월1일)과 비교했을 때 기초의원은 2천776만원에서 3천812만원으로 37.3% 인상됐고, 광역의원은 4천683만원에서 5천317만원으로 13.5%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유급화 도입 이전인 전기 의회 의정비와 비교하면 인상률은 더욱 커져 기초의원, 광역의원이 각각
사진=전국공무원노조 제공 합법노조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손영태)가 지난달 31일 오후 용산 철도웨딩홀에서 4기 출범식을 열고 30만 조합원시대 개척을 위한 대장정을 선포했다. 출범식에는 4기 임원진과 지역조직 대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단병호 의원, 오종렬 공무원·교수공대위 공동
사진=공공연맹 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배정근)이 1일 정직처분 철회와 단체교섭을 촉구하며 지난달 15일부터 여의도 (주)삼천리 본사 앞에서 ‘나홀로 파업’을 벌이고 있는 장영환 조합원을 지원하기 위한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국노총비정규연대회의, 중부일반노조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장 조합원은 지난 2005년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에 대한 기획예산처의 경영평가 방식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기획예산처는 31일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혁신방안 시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안에 따르면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각 공공기관은 S부터 E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절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지난해 9월에 이어 다시 한번 9급 공무원시험 응시연령 제한은 차별이라고 결정하고 중앙인사위원회에 관련 규정 개선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국세청 세무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 응시연령 상한을 28세로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이아무개(33·남)씨와 최아무개(29·여)씨가 지난 7월 진정한 사건에 대해 중앙인사
지방의원 내년 의정비(연봉) 조정시한인 31일 각 지자체에서 의원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131%까지 대폭적인 인상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반면 시민사회단체들은 곳곳에서 과도한 의정비 인상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방의원들이 주민들에게 이로운 일을 많이 하면서 의정비를 인상하면 모를까 일은
국립대학병원, 공연예술단체, 박물관 등도 올해부터 국민들의 고객만족도 평가를 받는다. 기획예산처는 공공부문의 서비스주준 향상과 고객중심경영 확산을 위해 국민들에게 직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68개 준정부기관 및 기타 공공기관을 ‘2007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기관에 새로 포함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준정부기관 가운데는 증권예탁결제원, 영화진흥위원
사진=대한상의 인력개발단노조 제공 국회 환노위에서 ‘2008년 고용보험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대한상의 직업훈련사업비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자 대한상의 인력개발단노조(위원장 박종설)가 훈련인원 축소와 그에 따른 교사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올해 수준으로 환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환노위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심의
기획예산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사이트인 ‘알리오시스템’이 개설 두 돌을 맞아 31일부터 공공기관 혁신포털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다. 경영개선신고센터, 채용정보시스템, 혁신커뮤니티 등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쌍방향 의사소통도 강화된다. 경영개선신고센터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이나 법령·지침위반·불공정·부당 거래 등을 신고하고 공공기관 관련 아이디어를
사진=중앙행정기관공무원노조 제공 기온이 뚝 떨어진 30일 오전 6시 40분, 출근으로 분주한 안양시 관양동 H아파트 정문에 ‘박명재 행자부장관은 거짓말쟁이인가?’라는 몸자보를 앞뒤로 두른 사람이 나타났다. 박 장관의 출근길을 겨냥한 공무원의 1인 시위였다. 동향파악을 위해 정보과 형사도 다녀갔다. 잠시 후 오전 7시, 장관을 태운 관용차량이 좌회전
사진=한전KPS노조 제공 한전KPS노조(위원장 최삼태)의 사회공헌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북녘동포 돕기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의 불우시설에 쌀을 전달했다. 29일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열린 노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그 흔한 화환과 화분을 볼 수 없었다. 노조가 다른 조직에 초청장을 보내면서 사전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손영태)가 오는 31일 오후 4시 용산 철도웨딩홀에서 4기 출범식을 열고 법내 합법노조로서의 새로운 활동을 선포한다. 노조는 출범식에 앞서 29일 “전국공무원노조는 앞으로 단결력을 높이고 민주적인 공무원노조운동의 정통성을 계승해 전체 공무원 노동자를 대표하는 조직으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출범식에서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공약
지나친 사교육비 부담이 개인저축률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가계소비를 위축시키는데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29일 금융경제연구 312호에 실은 ‘가계 교육비와 저축간 관계 분석’ 보고서에서 2003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대비 민간교육비 지출은 2.9%로 OECD 회원국 평균 0.7%보다 4배나 많은 최고수준이라고 밝혔
경남지역 굴삭기 노동자들이 28일 오후 의령읍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노동자성 인정과 불법 다단계하도급 철폐를 정부에 촉구했다. 덤프나 레미콘처럼 특수고용직으로 분류되는 굴삭기 노동자들의 당면 과제는 노동기본권을 보장받는 것이다. 박만제 경남건설기계지부 사무국장은 “건설회사에 소속돼 작업지시와 통제를 받고 건설회사가 해고도 하는데 우리가 사장이라는 것은
교육부가 각계의 반발에 부딪혀 로스쿨 입학 총정원을 1천500명에서 2천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전국공무원노조 등은 한해 변호사 3천명을 배출할 수 있는 구조로 로스쿨을 설계해야 한다며 여전히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는 지난 26일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로스쿨 입학 총정원 2천명 안을 국회 교육위원회에 보고한 후 낸 성명서에서
공공기관이 장애인을 신규채용하기보다는 장애를 숨기고 근무하고 있던 직원들을 장애인으로 등록(발굴 장애인)하는 방법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2%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원식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지난 26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2% 달성의 실체는 신규고용이 아니라 발굴장애인을 유도한 등록수치상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한국을 떠나는 사례가 지난 몇 년간 크게 늘어 2005년과 2006년에만 83억 달러 이상이 철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트라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억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 철수 사례가 잇따르면서 2005년 32억8천만달러, 2006년 50억6천만달러의 투자자금이 한국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공무원노조로부터 관권 부정선거로 고발당했던 신중대 안양시장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유죄를 확정 받고 시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25일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동원해 관권선거를 한 혐의로 기소된 신 시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